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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사는 아무나 되는거예요?

근데요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12-03-13 18:01:16
전에 고문기술자 이근안?씨도 목사됐었고
서세원씨도 그렇고..

신학대학 다니고 그러면 다 목사 되나요?
교도소 갔다와도 신학대학 다니고 그러면 되나?
정말 궁금합니다.

전 무교라...
IP : 1.251.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달별
    '12.3.13 6:03 PM (118.41.xxx.111)

    머,..,그래도 이름있는 산학대는 어림도 없구요...워낙 무인가 신학교가 많고 종파가 많아서...그런데는 아무데나..

  • 2. 아무나
    '12.3.13 6:03 PM (121.148.xxx.53)

    정말 정말 저도 그거 궁금해요
    빨말 좋고, 사기 잘치면, 목사가 제격인거 같아요.
    정말
    그렇게 쉬운가요? 저희 동네에 교회가 30개예요.

  • 3. 그런 거 같아요
    '12.3.13 6:03 PM (119.70.xxx.162)

    아무나..그러니까 교회에 권리금도 있고 보증금도 있고 그런 듯요
    그런 교회에 돈 갖다 바치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는..-.-

  • 4. 헤라
    '12.3.13 6:04 PM (121.134.xxx.127)

    대통령도 아무나 하는데 목사는 아무나 못하겠어요?

  • 5. ....
    '12.3.13 6:06 PM (218.232.xxx.2)

    기독교도 이상...한거 많아요
    서세원이도 뭐 미국에서 정식아니고 뭐
    이상한데서 편법으로 목사 학위하고
    그것도 돈으로 어떻게 했겠죠
    한국와서 돈벌라고 교회차려서 하는데

    이근안이나 서세원이나 사람봐가면서 목사 시켜야지
    진짜 목사 개나소나하나

  • 6. ..
    '12.3.13 6:07 PM (115.136.xxx.195)

    대형교회는 대부분 부속으로 신학원을 가질 정도이구요.
    통계가 힘들 정도의 수많은 신학원과 인가, 비인가 신학대학을 두고 수많은 지도자 양성 하고
    개척교회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대도시 같은 경우 밤에 십자가만 보여 공동묘지처럼 도시를 점령.
    2000년 기준 목사안수가 1년에 5000명 정도이고 그중 2000명 목사직을 포기하고
    나머지가 월급목사나 개척교회로 진출 , 목사가 포화상태죠.
    그래서 개신교에서 전도에 열을 올리는것이고,
    해외선교에 목메는것입니다.
    개신교 자업자득이죠.

  • 7. 별달별
    '12.3.13 6:09 PM (118.41.xxx.111)

    이미 국내시장은 포화상태.....

  • 8. 질문에대한답
    '12.3.13 6:16 PM (175.223.xxx.230)

    네.
    개나소나 하는거 많이봤어요.
    말빨좋은 사기꾼기질이 있으면 더 잘 나가요~

  • 9. 제 주변에 보니
    '12.3.13 6:23 PM (222.121.xxx.174)

    부모 애 먹이고 실컷 백수하다
    신학공부 한다더니 시골교회 부담임 목사되고
    곧 이곳 저곳 돈 끌어 들여 큰 교회지어 목사 되고..

    목사란 직업이 아무리 못난짓을 해도 품위유지엔 더할 나위 없는 직업인가봐요.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없이 개나 소나 다 악착 같이 하려는 걸 보면..ㅉㅉ
    교회도 투자해서 돈 버는 사업이라는 씁쓸한 생각 밖에 안 들어요.
    지돈 있으면 뭐 개척교회 같이 그런 생고생 안한다네요

  • 10. 개나 소나 다 주는 스님도...
    '12.3.13 6:38 PM (114.205.xxx.60)

    명진 “룸살롱 꾸짖다 날벼락”

    빨치산 출신은 애국열사,미군철수는 부처님 뜻.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학생인권조례를 지지하여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요즘 조계사에 해괴한 일이 벌어졌는가보다.

    前 봉은사 주지 명진의 룸살롱 출입 등을 지적하며, 조계사 일대에서 그의 승적 박탈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한달 가까이 벌여왔던 성호스님이 다른 승려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니까 선량한 법상(法床)을 더럽히는 명진을 향해 스님 한 분이 이를 꾸짖다가 같은 패거리인 토진이라는

    중에게 얻어맞았다는 것이다. 주말인 지난 12월 17일 오후 폭행을 당했다는 성호스님은 “당시 조계사 주지

    인 토진과 여러 명의 승려가 몰려와 폭행하고 피켓을 빼앗아 갔다”고 밝혔다.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마구니들이 폭행을 하였다는 것인데, 조계사 측은 “토진 스님은 현장에 없었다”며 “그럴 분도 아니다”라고 주장, 자신들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고 한다. 하지만 성호 스님은 “토진의 얼굴을 내가 알고 있다”며, 당시 현장에 토진이 분명히 있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건 전말을 훑어본 결과, 조계사 식구 전원이 폭행에 가담하거나 동조한 꼴이다. 요즘 종정에 진제스님이 오르셨다기에 행여나 그 수행 깊은 분으로 인해서 불교가 정화될까 싶었다. 그러나 그것도 아닌가 싶다. 하긴 부처의 법력마저 빨갱이들 앞에서는 효력이 없는데, 하물며 진제스님이 어찌하랴.


    ▼=시민단체들 명진스님 사인회에서 "책 팔아 룸살롱이나 실컷 다니셔" 라며 규탄했다.


    이에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는 “토진스님은 과거에도 폭행 전력이 있다”며 “3년 전 토진 스님이 폭행하던 사진과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니까, 조계사가 스님이 아니라 깡패들로 장악된 모양이었다. 법철 스님의 증언으로는 6.25 이후에 입산한 스님들은 크게 두 부류였다고 한다. 하나는 빨치산들에게 해를 입어 고아가 된 분들과 죽고 죽이는 처참한 속세의 삶에 회의를 품은 분들이고, 또 하나는 입산한 고아들의 부모를 죽인 빨치산들이 승복으로 갈아입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대한민국 스님들의 일부에는 부처님 무릎 밑으로 자비를 구하며 피묻힌 빨치산들이 피신했었고, 그들이 때를 기다리며 은거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그래서 요즘 빨치산을 애국열사라고 표현하는 중들과 미군철수를 부처님 뜻이라고 말하는 중들이 있었던 것이다.

    명진의 좌파활동과 룸싸롱 출입에 근거하는 정체는 중이라고 하기보다는 ‘잡놈’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필연이 개입되어 있고, 시리아 카다피에게 인권상을 준 중들에게는 피와 독재의 동질성을 보는 것만 같다.

    과거 토진은 라이트코리아 등이 2008년 8월 1일 조계사 앞에서 ‘촛불수배자 은닉 규탄’ 기자회견을 하자 메가폰을 빼앗아 바닥에 내동댕이쳐 박살내 버린 전력이 있다. 그러지 않아도 요즘 청정도량 조계사에 마구니들이 점령하고 앉아, 목탁소리마저 붉게 물들어 우리 중생의 삶을 나락으로 이끌고 있다고 하여 가슴이 멍멍하던 참이다.

    비록 명진과 토진, 파계를 한 몇몇 중들이야 돌아볼 일고(一顧)의 가치도 없지만, 총무원장 자승 스님마저 전교조와 한통속이라니, 이 속세인은 갑자기 조계사에 누가 있는지 궁금해진다. 사천왕의 손에 적기(赤旗)가 들려있고, 문수보살의 입에 노동가가 흘러나올 리 없음에도, 왜 이렇게 부처님 계시는 곳이 염려되는지 모르겠다.

  • 11.
    '12.3.13 6:45 PM (119.67.xxx.68)


    개나소나 다 목사해요

  • 12. .................
    '12.3.13 6:52 PM (112.148.xxx.103)

    사무실 한칸 짜리 신학교도 있어요.
    목사 자체는 개나 소나 다 할수 있고요.특히 외국목사는 더 쉬워요.
    아예 집에서 신학교차려서 출석도 안해도 되는 가짜 신학교도 많거든요.
    건물도 있고 캠퍼스도 있는 신학교도 들어가기는 너무 쉽죠. 졸업도 쉽고.
    어려운건 돈되는 큰교회 부목사나 전도사로 가서 자리잡는게 힘들죠.
    요즘은 개척도 힘들거든요.
    좋은 신학교 나와서 큰교회 전도사로 들어가 부목사 하고 지교회 담임목사하는게 추세죠,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같은 체인점 지점장이 되듯, 체인 교회 담임목사하는거예요.
    그래서 큰 교회들은 점점 그 교회수를 세계적으로 늘려가고요.-글로벌 대기업이 되어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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