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육교사 자격증 어떨까요. 40대 돈벌어야하는데

40대 뭐하세요??>> 조회수 : 4,411
작성일 : 2012-03-13 17:15:42

42 이구요.  주변에  보육교사 자격증 따서,  놀이방이나, 어린이집 취직할수 있다고

학교를 다닌다고 하던데

저는 다시 대학교를 가기는 그렇고,  평생교육원?  이나 인터넷으로도 한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애들 중딩이고, 갈수록 돈은 들고,  제작년까지 사무직 하다가,  사무실 경기가 않좋아 지금은 놀고 있어요.

정말로 알바도 힘드네요.  마트 잠깐 했었는데

밤늦게 끝나서 애들 데리고, 제가 주말부부라  애들만 방치 ㅠㅠㅠ

저번에 아이 봐주세요.  하고 엘리베이터에 붙어 있던데,  차라리 아일 봐줄걸 그랬나봐요.

아침에 애들 가고,  9시부터 6시까지,   주부가 할수 있는건,  없다는데,

보육교사  40대는 또,  갓난아이만 준다 어쩐다 하던데,  자격증따러 다니고선, 결국 활용 못할까도 걱정이네요.

어떨까요?

그리고,  돈은 얼마나 들까요?

IP : 121.148.xxx.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새
    '12.3.13 5:40 PM (112.168.xxx.63)

    보육교사 쪽으로 배우시는 분들 의외로 많네요.
    제가 아는 분도 (40대) 작년부터 교육기관에서 자격증 따려고 배우시던데
    수강료도 좀 있긴 하지만 1년 수료해야 하고
    1년에 두번 실습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한달씩 두번요.

    근데 민간 어린이집은 보육교사당 배정되는 인원이 너무 많아서 체력적으로 힘들고
    급여는 좀 작지 않나요?
    어린이집 원장들 보육교사 늘리기보단 자기 실속 채우기가 바쁘던데..

  • 2. ...
    '12.3.13 5:52 PM (121.148.xxx.53)

    급여 작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40대 아짐 취직자리가 있어야 말이죠.
    토일욜 쉬는거 때문에 도전하고 싶어서요.
    애들을 많이 줄까요?
    5명 정도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체력적으로 힘들까요?
    사실 지금도 체력이 좋은건 아닌데 망설여지네요.

    정말 차라리 애 봐주는게 나을뻔했네요.
    학교 평생교육원에서도 하는건가요? 어찌하죠?

  • 3. 쾌걸쑤야
    '12.3.13 6:09 PM (211.229.xxx.47)

    저희아가 다니는 영유아 어린이집은 영유아라서 아기 3명당 선생님 1명이라고 들었어요,,
    원생 늘어나면 선생님도 더 구해야된다고 원장님이 그러셨어요,,
    힘든 일인건 맞는데... 괜찮을거 같은데요,,
    요즘 보육료 지원땜에 어린이집 많이 늘어나면 그만큼 선생님도 많이 구하지 않을까요??

  • 4. 무지개빗방울
    '12.3.13 6:39 PM (124.195.xxx.206)

    급여를 어느정도 예상하시는지요?? 100은 넘으실거에요... 그런데 맞벌이 부부도 많고 그분들도 아이들을 빨리 안 데려가고 늦게 오시니까, 그때까진 데리고 계셔야 하고요,, 행사가 있다던지. 또 분기별로 환경판 만들고, 교구 만들고, 수업준비에 활용할 재료 만들고, 등등 하려면, 집에 가서도 해야 할 제반준비가 있어야 하고요.아니면 어린이집에서도 틈틈히 아이들 보면서 만들기도 하는데 그건 사실 상당히 어렵고요, 아이들 다 보내놓고 남으셔서 한참 만드셔야 해요.. 그리고 평가인증제도가 도입되면서 어린이집 교사도 힘들고 할일이 많아졌고, 또 학부모님들 비위도 잘 맞춰드려야해요.. 원장님에게 또 학부모들이 말을 하니까요..
    3세아이들은 교사당 7명까지 주고, 12개월까지의 아이들은 3명까지 맡을수 있어요... 가정어린이집에서 일할땐 원장님과 한 공간에 있고 다른 선생님과도 있다보니, 참 힘들었어요.. 육체적으로도 힘들지만, 잘 하실수 있을거에요.. 그런데 감정적인 소모가 생각보다 심해서, 집에 가면 녹초가 되더라구요..지금은 다른 일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저같이 자격증 활용 안하시는 분 많으시더라구요.

  • 5. 윗님
    '12.3.13 6:52 PM (121.148.xxx.53)

    그냥 놀이방은 수업준비 이런건 않하지 않을까요?
    근데, 원장님과 한공간에 있고, 다른 선생님과의 관계가 힘들군요.
    저도 힘든거보다, 인간관계가 더 힘들어하는 스타일이라,
    정말 아이맡아 키워주는게 낫지 않나 생각이 들어 시작을 못했어요.
    다른 알바하는 동안에도, 사람과의 관계가, 왜그리 텃새에, 못잡아 먹어 안달이고, 견제하는지 싶었거든요

    에고,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감사해요.

  • 6. 토요일
    '12.3.13 7:06 PM (125.141.xxx.221)

    토요일에 안 쉬어요 번갈아 가며 쉬던지 하구요...
    그리고 저도 잠깐 일 해봤지만 애들은 좋은데 원장이 싫어서 그만뒀어요
    가정 어린이집도 어느정도 수업준비는 할수 있는 선생님을 좋아해요
    가정 어린이집도 큰애들(우리나라 나이로 4세정도)은 어떤 커리큘럼을 가지고 수업한다를 내세우는곳도 있으니까요
    무지개빗방울님 말씀이 맞아요
    수업준비는 안해도 환경판 계절마다 바꾸라는 원장도 있는데 환경판 나중엔 그까이꺼 하고 하루만에 뚝딱 하고 만들지만 첨에는 일주일이 걸리기도 합니다
    낑낑...
    그걸 집중하고 만들수나 있음 다행이지..애들 보면서 만들어야 하니 딱 미쳐요
    애들만 보게해주면 좋으련만...

  • 7. 미소
    '12.3.13 7:06 PM (59.20.xxx.33)

    육체적으로 힘들어요,,원 마다 다른것 같지만 젊은 쌤들은 나이 많은 아줌마 오면 싫어하더라구요,,첨에 부담임 맡기도 하는데 잡일 다 시키고..ㅎㅎ 근데 자격증 여러개 따놓음 좋겠지요...

  • 8. ..
    '12.3.13 9:28 PM (211.208.xxx.149)

    산후도우미가 나을듯요

    보육교사 돈도 안되고
    몸도 힘들고 아이들은 이쁘지만
    부모 원장 동료들 사이에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있어요
    게다가 잡무도 많고

    그냥 도우미나 산후 도우미 이런거 하세요

  • 9. 퍼팩트맨
    '12.4.27 9:31 AM (175.193.xxx.225)

    사실 나이는 숫자에 불가하다는 말이있잖아여..^^ 새로운 도전하시는데 나이가 중요하진않습니다.도전할수있

    다는것이 중요한 것같습니다.

    지금 경기도 좋지않고, 주말부부신데 자격증취득하시고 댁에서 아기들 맡아 돌봐주시는일 하시는것도 괜

    찮습니다. 예전 제학생분도 댁에서 자격증 걸어두시고 지역 광고 내고 맞벌이부부들 상대로 하시는데 괜찮더

    라고하시더라구여 집에서 애기돌봐주면 장점도있습니다. 일단 하나에 방법이었구여.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서 일하셔도도 상관없습니다. 여기저기 광고도 많고 선택하시기 전에 제에게 물어보세요. 여기저기

    정보도 많이알고 피혜사례도 많이알고있으니까 도움되도록 하겠습니다. ^^

    02-6492-6479 카톡아이디 lhj3838 메일은 lhj3838@nate.com 입니다. 친절하게 상담해드립니다.주저마시고

    연락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391 김현식vs하하 8 김현식 2012/04/16 1,612
96390 멋지네요. 1 윤시내 2012/04/16 654
96389 이런경우는 재시험 하게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5 상담 좀.... 2012/04/16 1,299
96388 농협 대출이 될까요? 2 알려주세요 2012/04/16 680
96387 중등 수학과 고등수학 연관성이 얼마나 있나요? 7 중2맘 2012/04/16 2,604
96386 남편이 살찌는 게 싫어요 ㅠㅠ 5 못된 여자 2012/04/16 1,950
96385 하나은행 인터넷가입되어있으시면 3 빨리요!!영.. 2012/04/16 1,092
96384 어린나이에 운동신경있는지는 어떻게아나요? 12 운동신경 2012/04/16 3,148
96383 '혈서 지원' 박정희, 친일인명사전 실린거 아셨던 분 6 나 알바아님.. 2012/04/16 983
96382 이 사이트에서 유용한것 많이 얻어갈것 같네요 2 두아들들 2012/04/15 679
96381 영화 한 편 추천합니다. 6 종이달 2012/04/15 1,428
96380 급질)음식물쓰레기통에 상한음식버리면 안되나요??? 10 신비 2012/04/15 11,376
96379 처음으로 선을 보게 되었는데요. 4 걱정 2012/04/15 1,155
96378 코엑스 주변에 유치원애들 데리고 갈만한곳좀요?? 1 코엑스 2012/04/15 983
96377 틸만 전기렌지... 5 프라하의봄 2012/04/15 2,180
96376 토이 음반 중. 피아노곡 제목 질문드려요 4 ... 2012/04/15 867
96375 운동에 소질없는 아이를 예체능단에 보내면 나아질까요? 11 이클립스74.. 2012/04/15 1,251
96374 고3 딸 진로 고민...... 18 고3엄마 2012/04/15 3,773
96373 전 이런 사람 보면 놀라서 입이 딱 벌어져요 18 ㅇㅇㅇ 2012/04/15 14,855
96372 갑작스런 복통 1 커피믹스 2012/04/15 1,526
96371 잡티제거하는데 최고는 뭘까요? 6 얼굴 2012/04/15 4,992
96370 나꼼수와 주성치 10 장미녹차 2012/04/15 1,601
96369 남자친구가 전에살던 사람이 자살한 집에서 자취한다네요..ㅠ 25 코코아소녀 2012/04/15 15,463
96368 드라마라서 그런가 고려때 여자들이 조선시대보다 좋네요 14 무신 2012/04/15 2,694
96367 드디어 LTE폰 샀는데^^ 1 러블리본 2012/04/15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