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레르기 치료해보신 계세요?

알레르기 치료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12-03-13 16:57:23

환절기마다 알레르기 비염,결막염 때문에 평생고생하고 있는데요.

내과가서 알레르기 검사받고 진료 받았어요.

근데 의사가 하는말이, 원인물질이 많은 편이라서 근본적인 치료는 불가능하고 현재로서는 반응이 올때마다

주기적으로 약을 먹는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른병원을 가볼까? 아니면 한의원을 가볼까 생각중인데요.

알레르기 치료경험있으신분, 어느병원가셨나요?

양방이든, 한방이든 아는 병원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

 

 

 

 

 

 

 

 

IP : 211.201.xxx.2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굴
    '12.3.13 5:02 PM (58.229.xxx.154)

    알레르기(손바닥만한 두드러기가 올라와서)로 한참 고생했는데요.
    온갖 검사 다 해도 치료방법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뭐하러 검사는 한건지...돈만 아까웠습니다.
    그저 비타민이다 생각하고 하루 한알이면 삶이 편안해지니 그냥 맘편히 먹었습니다.
    1년쯤 지나 서서히 횟수가 줄더니만 2년즈음엔 약없이도 생활 가능하게 됬어요.
    면역이 생긴건지 어쩐건진 모르지만요.
    한방이든 양방이든...약은 잡수셔야 할거 같네요.
    차도 있으시길 바래요.

  • 2. 만성두드러기치료
    '12.3.13 5:02 PM (112.216.xxx.98)

    만성두드러기가 제일 심했고, 결막염도 심한 편이었는데 참고가 되시라고 올려요. 제가 지킨 생활수칙 간단히 적어드릴게요. 이렇게 해서 알러지 거의 치료했어요. 정말 심할 때는 너무 괴로워서 잠도 못잤거든요. 한의원도 다녔지만 근본적인 생활 개선 없이는 완전한 치료는 힘들 거에요.

    1. 식단을 바꿨어요. 인스턴트, 가공식품, 빵, 과자, 아이스크림 안먹구요. 채식 위주로 먹었어요. 그전에는 고기 킬러라서 햄, 소시지 이런거 정말 좋아했어요. 두드러기에 이런게 일조한거 같아요. 지금은 생선은 먹지만 고기는 절대 안먹어요. 습관이 그렇게 변했어요.

    2. 11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었어요. 제대로 푹 자야 면역력도 높아져요. 왠만하면 과로하지 않고 11시 이전에 잤어요.

    3. 술, 담배 금물

    4. 하루 1시간씩 꼭 운동했어요. 전 걷기로요. 체력 향상에 정말 좋아요. 결국 알러지 치료로 이어지더군요.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다고 생각해요. 결국 바른 생활 하면 몸이 건강해지면서 낫는거라고 봐요. 병원에서 원인을 모른다고 하는 이유가 그래서일 거에요. 꼭 알러지 나으시길 바랄게요.

  • 3. 과잉면역 억제제 알렉스
    '12.3.13 5:26 PM (116.127.xxx.24)

    꽤 효과있어요. 함 드셔보세요. ^^

  • 4. 전체적
    '12.3.13 6:12 PM (192.148.xxx.111)

    체력이 좋아지니 덜한거 같아요. 운동 하고 영양제먹고..

    꽃가루 시즌일때는 안티히스타민 먹구요.

  • 5. ........
    '12.3.13 6:48 PM (118.33.xxx.195)

    약으로는 못고칠거에요.
    위에 두드러기 치료하신분 말쓰대로 생활습관을 바꾸어야 해요.
    제 남편도 10년동안 냄새도 못맡았을 정도로 심한 알러지 비염인데
    식단 바꾸고 채식위주로 먹고 풍욕하면서 냄새맡았고
    그래도 봄가을 환절기엔 비염 심해졌었는데
    죽염수로 한두시간에 한번 코 소독을 일상화했어요.
    그러니 한결 누그러진것 같아요.
    전에 뉴스에서 미국 어느 대학에서 연구조사 결가 발표한건가 봤는데
    식염수 코소독이 비염과 감기 예방 치료에 분명한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보았거든요.
    저는 식염수보단 죽염이 좋을거 같아서 구죽염이라고 아홉번 구은 소금 그걸로 죽염수 만들어 써요.

  • 6. ㅠㅠ
    '12.3.13 7:10 PM (202.30.xxx.210)

    알레르기는 치료라는게 없죠.. 증상 완화뿐.. 전 운동도 하루에 두시간씩 하고 체력도 좋은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화가 별로 없어요. 걍 약 사놓고 정말 증상 심할 때 자기 전에 약먹으면 담날 괜찮은 정도.. 한약도 체질에 맞는지 꼭 확인하고 드세요. 저는 비염에 잘듣는다고 그래서 비싼 한약 지어먹었는데 먹은지 일주일만에 피부 다 뒤집어져서 한의원 가서 진상부리고 환불받아왔다는 ㅎㅎ

  • 7. 면역주사
    '12.3.13 7:32 PM (221.138.xxx.19)

    면역주사라고 주요 알러젠(알러지 원인물질)이 있는 경우 이 몇가지 원인물질을 가지고 개인별 면역 주사를 주문해서 양을 조금씩 늘려가며 맞는 방법이 있어요.
    전 한 3년 정도 맞았던 것 같은데 (한달에 한번씩이요) 원래 피부 가려움증이 심해서 하루에 무조건 한알씩 항히스타민제 먹었는데 점점 약을 적게 먹다가 지금은 안먹게 되었어요.
    그런데 알러지라는게 조금씩 변하기도 하고 그래서 전 피부 가려움증으로는 이제 약 안먹지만 전에 약했던 한랭알러지가 아주 심해졌어요. 이건 주사도 없고...(화학적 알러지가 아니라서) 너무 심하면 약먹고요, 그냥 피할 수 있는만큼 피하면서 좀 불편하게 살아요.

  • 8. .....
    '12.3.13 7:59 PM (121.184.xxx.173)

    면역력이 약해서 그러니까 면역력 강화해주는 섭생을 하세요.

  • 9. 한의원
    '12.4.17 3:34 PM (61.33.xxx.36)

    다른 내용 검색하다 들어왔어요. 위글 내용들 다 맞는 거 같은데요.
    저랑 남편이랑 둘이 아토피와 알러지가 심했거든요.
    죽염, 생식, 코소독, 운동, 산림욕, 해수욕 정말 여러가지 했는데 젤 좋았던건
    합정역 근처 신선한의원에서 효과를 많이 봤어요.
    침과 약으로 기본체질 다스려주면서 식이요법 방법을 맞춤으로 가르쳐주고
    운동법도 갈켜주거든요. 오래 전이라 전번은 까먹었는데 아마 114에서 알려줄거에요.
    근데 무지 허름해서 첨엔 믿음이 안갔는데 설명도 잘해주고 방법도 좀 다르더라구요...정통한의사 같아요.
    근데 도시 살면 한게가 있더라구요. 시골로 이사오곤 거의 사라졌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595 125,141...209 글은 패스하셈 2 아이이 확인.. 2012/04/18 589
97594 "치매환자 꾸준히 증가..2050년 200만명 넘어&q.. 1 가카 덕분 2012/04/18 697
97593 집에 돌아오면 잘해주지도 않게 되는데...왜이리 하루 종일 남편.. 7 .. 2012/04/18 2,553
97592 대학생 딸들 .. 어떻게 대학 생활해야 할까요? 3 --- 2012/04/18 1,296
97591 차안 방향제 추천해주세요 4 이런질문까지.. 2012/04/18 1,280
97590 펜션 잡아달라고 할 때 짜증나요. 21 제주사람 2012/04/18 3,295
97589 적도의남자-오늘 방송분 13년 후라고요??? 11 궁금 2012/04/18 2,686
97588 웃을 수 밖에 없는 글 보여 드릴께요 16 제가 2012/04/18 3,549
97587 해찬들고추장 1 코스트코 2012/04/18 900
97586 9호선 후순위 대출 이자율 15% 3 9호선 주민.. 2012/04/18 1,099
97585 수학학원 잘되긴 하나봐요. 7 --- 2012/04/18 2,049
97584 동국대 다니면 예불 드리고 ..그래야 하나요? 4 로리 2012/04/18 1,887
97583 제주 신라 수영장 어때요? 10 파란보석 두.. 2012/04/18 2,375
97582 돈 안되는 막막한 배움의 길 5 ---- 2012/04/18 1,722
97581 위기의 주부들 질문좀 드릴께요~ 4 이상하네 2012/04/18 1,082
97580 사위는 쇼핑봉투? zzz 2012/04/18 904
97579 스텐 달걀말이팬 구입하려구여 1 쇼핑 2012/04/18 991
97578 올 상반기 배우, 가수, 개그맨, 스포츠 선호도 오늘 발표됐네요.. 8 언서유 2012/04/18 2,686
97577 다문화 가족 자녀가 국가 유공자와 같은 대우를 받습니다. 7 미쳐 2012/04/18 1,691
97576 무한잉크라는거 쓸만한가요? 7 프린터 2012/04/18 1,299
97575 남친 생기니깐,행복하긴 하네요..ㅋㅋㅋㅋ 8 쿵후소녀 2012/04/18 2,177
97574 에스티 로더 화장품중... 6 추천 2012/04/18 1,307
97573 노르웨이 집단 살해범 "한국·일본 완전한 사회&.. 3 -_-; 2012/04/18 1,799
97572 "제 남편 월급명세서를 봤어요"도 완전 이상한.. 1 저 밑에 2012/04/18 1,689
97571 아이폰 5 언제쯤 나올까요? 1 스티브 2012/04/18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