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없어졌대요

흑흑 조회수 : 1,352
작성일 : 2012-03-13 16:54:07

오늘 글 많이 올리네요.

방금 전 친정엄마에게 전화가 왔는데,

분리수거하러 간 사이 옆에 있던 강아지가 없어졌대요.

지금 2시간째 찾고 있는데도 없다고 ㅠ_ㅠ

아파트이구요,,,강아지는 시츄에요

낯선 사람만 봐도 꼬리 치고 좋아하는 애인데요..

엄마가 분리수거 한다고 끈을 잠깐 내려놓은 사이 없어졌대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관리사무소에서도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방송도 못해준다고 하고 ..흑흑

어떻게 하면 금방 찾을 수 있나요?

사진 프린트해서 붙여놓으면 되나요?

어떻게 하면 되나요?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지금 정말 미칠 거 같아요. 

IP : 203.233.xxx.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물병원
    '12.3.13 5:00 PM (112.158.xxx.73)

    근처 동물병원으로 알아 보세요...

  • 2. 어머나
    '12.3.13 5:01 PM (221.149.xxx.158)

    전단지 붙이시고 가까운 슈퍼나 동마다 경비아저씨들 있거든 한 번 더 부탁드리새요.
    얼른 찾았으면 좋겠어요.
    친정에서 저 결혼 후 기르던 강아지를 여동생이 분리수거 하다 잃어 버렸는데
    그때 하필 비도 추적 거리고 아직도 맘아파요.
    어디있는지..
    어디 멀리 안갔으면..
    참 유기견센터에도 연락해 두세요.
    그 곳에서 극적으로 강아지 만난 이야기 들었어요.

  • 3. ---
    '12.3.13 5:04 PM (112.216.xxx.98)

    동물병원에 사진들어있는 전단지 붙이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마음씨 좋은 사람이 발견하면 동네 병원에 맡길 확률도 크거든요.

    꼭 찾으시길 바래요... 꼭이요!

  • 4. 아이고
    '12.3.13 5:12 PM (122.37.xxx.113)

    ㅠㅠㅠㅠㅠㅠ 그거 사람 정말 미치는 건데... ㅠㅠㅠㅠㅠㅠ
    꼭 찾으시길 바래요.... 목걸이 꼭 해주시고요.

  • 5. 엘비라
    '12.3.13 5:36 PM (211.246.xxx.11)

    저도 우리강쥐 잃어바린적이 있어요..그때의 황망함이란...ㅜㅜ
    암튼 떠오르는게 "강아지 찾기의 최고의 방법은 전단지--그것도 사례금 명시해서-"라는 글귀..
    바로 우리 강아지사진과 비슷한거 인터넷에서 찾아서 전단지 만들어서 여기 저기 붙혔었는데요..꼬마들 잘다니는길목에 붙이라고 해서 초등학교.학원주변에까지 붙였었어요..
    결국 하룻만에 찾았는데..그 감격이란....
    꼭 찾으시길...

  • 6. 저두
    '12.3.13 6:09 PM (59.7.xxx.237)

    문열자마자 튀어 나가 순식간에 놓쳐 가슴 벌렁거린 생각하면 지금도 아득해요. 5분만에 찾긴 했는데 생리중인데 기저귀 차구 도로를 거니는 모습 보구 얼마나 반갑던지... 그 뒤엔 목엔 늘 목걸이...

  • 7. 무조건
    '12.3.13 6:45 PM (175.117.xxx.35)

    전단지에요.
    칼라인쇄하셔서 식구들 동원하셔서 온동네에 붙이셔요.
    꼭 찾고 싶으시면 사례금을 높이시면 됩니다.
    신문보급소에도 부탁하셔서 각 집에 넣어달라는 부탁을 하실 수도 있구요.

    꼭 찾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시츄를 키우는 지라 남의 얘기같지가 않네요.
    찾으시면 알려주시요.

  • 8. ㅈㄷㄱ
    '12.3.13 7:19 PM (175.124.xxx.202)

    동네가 어딘가요? 거걸 알려주셔야.

  • 9. ㅈㄷㄱ
    '12.3.13 7:21 PM (175.124.xxx.202)

    동네가 오데메냐구요.
    남초 사이트에 올려 드릴께요.

  • 10. 원글이
    '12.3.13 10:48 PM (211.246.xxx.118)

    답글 감사합니다
    찾았어요 아마 낯선 사람 따라가서 그집에서 놀고온듯 해요 ㅠㅠ
    없어졌던 자리에서 짠하고 나타났다고 합니다
    심장이 멎는 줄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 11. ...............
    '12.3.14 12:29 AM (1.176.xxx.92)

    오.......진짜 다행이에요 하이고 진짜 다행이에요
    어디 갔다온건지 똑똑하기도 해라 그 자리에 다시 왔다니
    다행입니다 정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32 임신했을때 상가집 안가는건가요? 5 궁금이 2012/03/14 2,619
81831 친정엄마랑 영화보려는데 화차와 가비 중 추천해 주세요~^^ 4 sveti 2012/03/14 1,722
81830 이마트/롯데마트 , 꿀 진짜 꿀맞나요? 6 동위원소비-.. 2012/03/14 5,049
81829 커피자주드시는분들...누런치아신경쓰이지 않으신가요? 10 커피녀 2012/03/14 4,899
81828 문재인 '철새 아이가?' vs 손수조 '나이가 어려가?' 1 세우실 2012/03/14 1,324
81827 대전 카이스트 가려고 해요.(지리적으로) 대전사시는 분들 경로추.. 5 대전초행 2012/03/14 1,240
81826 임신초기인데 과일 많이 먹어야 하나요? 14 새댁 2012/03/14 4,117
81825 알펜시아로 만삭 여행가요! 4 딸둘맘 2012/03/14 1,694
81824 따스한 봄이 올까요 3 언제쯤 2012/03/14 886
81823 맛없는 배추김치와 너무 짠 깍두기좀 살려주세요~~~ 5 김치살림 2012/03/14 4,142
81822 탑밴드2에 내귀에 도청장치 나오네요 2 ... 2012/03/14 850
81821 각질제거에 좋은 필링제품 좀 추천해 주세요. 3 필링제 2012/03/14 2,032
81820 팬케이크 한꺼번에 6장 정도 구우려면.. 5 불공정거래 2012/03/14 1,194
81819 대패삼겹살 어디서 파나요? 7 삼겹살 2012/03/14 6,925
81818 그냥 마음이 좀 그러네요. 3 그냥 2012/03/14 985
81817 태아사진 중에 물고기와 닭닮은거 봤어요? 10 있잖아요 2012/03/14 1,510
81816 유치도 치료 잘 해줘야 하나요? 영구치 나는데 영향이 있을까요?.. 4 궁금궁금 2012/03/14 1,344
81815 영어학원 제발...조언해주세요 ~ 3 내일이fta.. 2012/03/14 1,124
81814 5힉년 수학문제좀 질문할께요 8 토실토실몽 2012/03/14 1,152
81813 서정희 비난기사뜨니 좋은아침 명장면 보기 영상 삭제해버리네요 3 ... 2012/03/14 3,516
81812 아이 돌보미 면접 보고 왔는데 2 20대와 경.. 2012/03/14 2,646
81811 엘본 더 테이블 가보신분 있으신가요 6 엘본더 테이.. 2012/03/14 1,217
81810 어린이집 간식 조금씩 보내시나요? 3 이를어쩌나 2012/03/14 1,541
81809 새우 안먹는 아이 왜 그럴까요? 17 ,, 2012/03/14 2,269
81808 위대한 탄생 우승자 너무 뻔해 보이지않나요? 22 ... 2012/03/14 6,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