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업자가 마무리작업을 자꾸 미룹니다.

어쩌지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12-03-13 16:24:03

지난번 자게에 이 문제에 대해 문의를 드렸었습니다.

삼십년된 아파트 전체 수리를 다시하고 이사갔다고...이사한지 한달이 넘었는데 인테리어 마무리가 덜되서

잔금을 더 줘야하는지 ...

그때 대부분 댓글이 주지말라고 하셨는데...180만원정도가 남았었거든요.

그런데 계속 문자오고해서...급한것같아 60만원정도를 해드리고. 나머지 마무리작업은 책임지고 해주기로 약속받았습니다.

 

사실 이사오고나서 방하나에 곰팡이 핀것 새로 도배만해주셔서(안에 아무런 처리없이) 다시 뜯어내고 곰팡이 방지작업하고 새로 도배하기로 했었구요,  방두개 방문 새로 갈아주기로 하였습니다. 그 이외에 몇몇 작은 문제점들이 남았는데

그때 60만원정도만 더 받고 곧 와서 마무리작업해주실것처럼 하시더니 연락이 없으시네요.

 

벽을따라 곰팡이가 번지는게 맘에 걸려서 (새로 도배한 벽지위로 다시 활짝 폈습니다.)

어제 연락을하니 몇번이나 전화를 돌리거나 받지 않으시더라구요. 문자를 보냈더니 집에 사정이 있다고

오늘 오전에 연락주시겠다고 했는데... 기다리다 방금전화하니 또 안받으시고 여러번하니 전화를 돌리시더라구요.

일단 문자는 보내놨는데...

이런경우, 나머지작업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잔금을 치러야하는지 아니면 다른업체라도 불러서 곰팡이작업+ 문교체한뒤

그 비용만큼 제하고 잔금을 드려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이사온지 어언 두달이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집이 정리되지 않은것같아 답답해서 여쭙니다.

 

IP : 118.38.xxx.1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3 4:27 PM (112.151.xxx.134)

    아마 남아있는 잔일이 180만원어치보다 더 많을거에요.
    그래서 안하는겁니다.
    그걸 포기하더라도 남은 일 안해주는게 자기한테 이익이니까.
    그런데 원글님이 60줬으니....120남았는데 더 안해주죠.
    그 약속이 구두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내용증명 보내세요. 이러저러해서 기다릴 수 없으니...
    남은 공사 내가 하고 남는 차액있으면 주고
    없으면 못주고... 오히려 120보다 돈이 더 들면 너한테
    배상받겠다.... 이런식으로요.

  • 2. 솔바람
    '12.3.13 5:11 PM (14.32.xxx.207)

    절대 주시면 안되고 윗분처럼 내용증명 보내시고 하세요..
    공사하는 사람들 수법입니다.
    저두 너무 힘들었어요.
    돈 다 받아내면 그걸로 끝입니다. 절대 주시면 안되요..
    가게 오픈하는집도 오픈날에 맞춰 안해줘서 웃돈을 더 주고 간신히 날 맞춘거며 그렇게 당한 이후 비슷한 일을 경험한 사람들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계약위반에 대한 책임을 묻는 그런 방법을 써서 강하게 밀고 나가셔야 해요..

  • 3. 늘빛
    '12.3.13 5:25 PM (121.169.xxx.207)

    아마도 쪼달리는 업자에게 일을 맡기신듯합니다..또한 그업자는 일감이라도 만들어 볼양으로 가격을 저렴하게 햇을것 같구요...하여튼 님의 경우에는 누수또는 결로에 의하여 생기는 것 같은대요 근본원인부터 해결하고 도배를 해야지 싶습니다 남은 공사내용이 얼마나 되는지는 몰라도 그정도의 금액이면 원글님이 말씀하신부분은 다 해결되지 싶습니다 내용증명 보내시구요 공사를 다른분에게 의뢰하심이 나을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79 저는 몰 해도 용두사미로 끝나네요 -_-" 8 벌써 마흔셋.. 2012/03/14 1,933
82978 묵은지 지지는 법 좀 알려주세요 ~~~ 13 지지다 2012/03/14 4,101
82977 길에서 파는 순대.. 1인분이 몇그람일까요? 2 ? 2012/03/14 2,688
82976 코스트코삼성카드 만들고 3만원 지원해준다면 5 좋은 조건으.. 2012/03/14 1,889
82975 GMO에 관해 알고 싶으신분 2 GMO 2012/03/14 818
82974 눈이 너무 피곤해도 실명할 수있을까요? 1 피곤녀 2012/03/14 1,230
82973 중학생 아이들용 어떤 의자 쓰세요? 1 ... 2012/03/14 757
82972 와플기로 핫케잌 만들 수 있나요? 맛없죠? 4 핫케잌 2012/03/14 1,179
82971 내가 아는 최고로 행복한 여자?? 81 이런사람 2012/03/14 18,922
82970 자궁 근종 수술 2시간만에 한다는데, 그런가요? 6 ... 2012/03/14 4,349
82969 아산병원 가까운데 숙소 많은곳? 3 마음만턱별시.. 2012/03/14 4,372
82968 대전 은물 수업 연화 2012/03/14 654
82967 도시락반찬 공유해보아요. 23 .. 2012/03/14 4,475
82966 이 식물 이름을 무엇인지 가르쳐주세요.. 2 전 잘몰라요.. 2012/03/14 1,255
82965 생리 중인데 방광염인 것 같은데 병원 어떻게 가죠? 14 급해요 2012/03/14 22,561
82964 슬라이딩도어 쓰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2 고맙습니다 2012/03/14 1,315
82963 임신했을때 상가집 안가는건가요? 5 궁금이 2012/03/14 2,677
82962 친정엄마랑 영화보려는데 화차와 가비 중 추천해 주세요~^^ 4 sveti 2012/03/14 1,770
82961 이마트/롯데마트 , 꿀 진짜 꿀맞나요? 6 동위원소비-.. 2012/03/14 5,094
82960 커피자주드시는분들...누런치아신경쓰이지 않으신가요? 10 커피녀 2012/03/14 4,942
82959 문재인 '철새 아이가?' vs 손수조 '나이가 어려가?' 1 세우실 2012/03/14 1,376
82958 대전 카이스트 가려고 해요.(지리적으로) 대전사시는 분들 경로추.. 5 대전초행 2012/03/14 1,285
82957 임신초기인데 과일 많이 먹어야 하나요? 14 새댁 2012/03/14 4,168
82956 알펜시아로 만삭 여행가요! 4 딸둘맘 2012/03/14 1,746
82955 따스한 봄이 올까요 3 언제쯤 2012/03/14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