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베개가 하나는 템퍼고 하나는 거위털인데
거위털은 덥고, 템퍼는 넘 낮다면서 남편이 제가 애낳고 병원에 있을때 병원베개였던 빨대베개나
아니면 시골스탈로 메밀들어간 베개를 사달라고 사달라고 애원하고 있었어요.
근데 지나가다가 숯베개를 팔고 있길래 사왔더니 느무 만족해해요.
저는 베어봤더니 좀 딱딱하고 무거운 느낌인데 남편은 높이도 딱 좋고 아주 마음에 든다면서 ㅎㅎㅎ
이제 그는 안마의자를 사주고
한달에 한번 양대창, 드라이에이징스테이크, 참치회, 간장게장을 주말마다 돌아가며 사주고
둘째만 낳아주면 원하는 모든걸 가진 사람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