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복희누나보다가,,

오늘아침 조회수 : 2,388
작성일 : 2012-03-13 16:05:06

복희가 홍백구사장을 만나 양조장을 일으킬 계획을 말하고 나오다가 계단앞에서 예전 시장통에서 장사했던 곱슬머리 아저씨를 보고 반가워하는 장면이 있었잖아요~~

그러면서 "아저씨, 브라*공장 잘되죠?"

했을때 저는 아줌마면서도 혼자 얼굴 붉히면서 부끄러워했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복희가 "아저씨, 브라질공장에 다시 갈때 연락해요~"

그런 대사를 말할때 "아~~내가 잘못알았구나~"

했네요^^

 

나이가 드니까, 이젠 한쪽귀도 멀어지나봐요..브라질공장을 브라ja공장으로 알아듣고 ,, 혼자 나중에 저 웃었어요.

그런데 전 복희가 극중에서 우연히 보고 반가워하는 사람들 거의가 다 안 반가워요.^^

그건 왜 그런건가요.

IP : 124.195.xxx.2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새짹
    '12.3.13 4:07 PM (122.36.xxx.160)

    ㅋㅋㅋ 곁다리지만 같은 말인데도 브라자 하면 웰케 무식해 보이는지요. 그래서 식구가 브라자라고 말하면 난리난리쳐요 ㅋㅋ

  • 2. ...
    '12.3.13 4:08 PM (180.64.xxx.147)

    저 진짜 예민한 귀의 소유자였는데 요샌 정말 잘못 듣고 잘 안들리고..

    그나저나 복희가 양조장 꼭 일으켰으면 좋겠어요.

  • 3. 보라도리
    '12.3.13 4:22 PM (112.155.xxx.86)

    ㅋㅋㅋㅋ
    저도 그럴때있어요

  • 4. ..
    '12.3.13 4:27 PM (118.43.xxx.167)

    저도 그렇게 들었어요..ㅠㅠ
    근데 복희가 양조장 살리러 덕천에 내려가고 강선생도 덕천에 내려가 전주로 출퇴근할거 같고...
    왠지...강선생이 복희 좋아하는거 같아요.영표랑 같이 차에 내리는거 보고 질투의 화신이 강선생 얼굴에 가득차 있더라고요;; 영표는 왠지 금주랑 될거 같고...
    전 복희가...외로운 홍백구랑 되면 어떨까 생각도 하고...
    요즘 태양의 신부도 참 재밌고 복희누나는 잔잔하니 이금림 작가 완전 짱이예요.
    그런데...........복희누나의 최대 단점은..............
    주인공 복희외엔 캐스팅이 완벽하다는겁니다.....ㅠㅠ

  • 5. 옴마
    '12.3.13 4:42 PM (112.148.xxx.164)

    요즘 몇일 못봤는데 영표랑 같이 내리는 복희보고 강선생이 질투를 했다구요?? 강선생 왜 그런데요?? 와이프 죽은지 얼마나 됐다고.. 전 강선생이랑 되는거 반대예요.. 영표가 가장 좋은데..아님 홍백구라도.. 홍백구가 복희 좋아하는것 같던데..복희 홍백구한테 아쉬울때만 찾아가는것 같아서 영 그렇네요.. 나중에 홍백구 외면하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 6. 오~~노
    '12.3.13 6:04 PM (121.181.xxx.125)

    나도 강선생은 싫어요. 복희는 홍사장이랑 결혼해서 학교 세우고 아들 딸 낳고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영표는 금주랑 결혼하고 점례는 쌍둥이 낳고 말구는 쫒아 버리고....
    아~ 참 태주색시도 임신하고 (어느천년에~~~) 볼 때 마다 답답해서 내가 작가라면
    새댁이 걍 태주 확 덮쳐불면 될텐데..ㅋㅋ

  • 7. ㅋㅋ
    '12.3.13 6:22 PM (119.206.xxx.93)

    그렇게 들을수도 있겠네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59 이 가방이 그렇게 별론가요? 34 막취향 2012/03/15 7,394
83558 강용석 슈퍼스타K4 남자솔로부문 지원 --; 12 미친X 2012/03/15 2,052
83557 양악수술실패글. 전부 광고에요 18 광고냄새 2012/03/15 5,346
83556 PT 잘받는 요령 10 몸짱되자 2012/03/15 4,881
83555 먹는거 기록해두니 좋네요 4 .. 2012/03/15 1,417
83554 장터물건 지금 주문넣었는데요, 2 입금낼아침에.. 2012/03/15 965
83553 실시간) 기가막힌 쫄면!!! 개발 완료 ^^ -시식과 팁 77 .... 2012/03/15 13,494
83552 예쁜 친구가 있어 너무 좋아요 7 ㄱㅁㅁㅁ 2012/03/15 3,236
83551 [해품달]형선영감이 최고네요. 8 산중선인 2012/03/15 3,047
83550 사주에명이짧다는말 동자꽃 2012/03/15 1,623
83549 마루바닥용 헤드를 다른 업체청소기로 교체하고싶은데요 1 밀레 420.. 2012/03/15 642
83548 뭐죠? 해품달 이 전개는???? 31 리아 2012/03/15 9,907
83547 첫날밤 둘이서 나눈 첫 말이 무엇이오? 6 해품달 보다.. 2012/03/15 3,654
83546 앞부분을 제대로 못봐서.. 중전은 왜 죽었나요? 4 해품달 2012/03/15 2,255
83545 세계속의 한국여성(펌) 1 ... 2012/03/15 865
83544 가방 3 모지리 2012/03/15 917
83543 해품달은 전미선이 최고 5 이쁘다 2012/03/15 3,025
83542 키 작은 노총각...이라도 직장이 좋으니 여자들이 끊이지를 않아.. 14 ??? 2012/03/15 4,744
83541 슬퍼야할장면에서 1 양명아~~~.. 2012/03/15 983
83540 이은결의 블록버스터 매직 THE ILLUSION을 예매했습니다... 3 마술 2012/03/15 658
83539 국어책읽는 한X인 나도 연기하고싶다 13 연기력제로의.. 2012/03/15 2,476
83538 새누리, 이번에 '여성비하 전력' 인사 공천 파문 밝은태양 2012/03/15 427
83537 훤 뭐죠? 양명을 저렇게 가게 내비두다니...삼류 들마에요.. 10 짜증 2012/03/15 2,548
83536 여성 비하적발언 석호익 그냥 공천(펌) 1 ... 2012/03/15 520
83535 친구에게 주는 작은 선물 2 친구야 2012/03/15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