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복희누나보다가,,

오늘아침 조회수 : 2,583
작성일 : 2012-03-13 16:05:06

복희가 홍백구사장을 만나 양조장을 일으킬 계획을 말하고 나오다가 계단앞에서 예전 시장통에서 장사했던 곱슬머리 아저씨를 보고 반가워하는 장면이 있었잖아요~~

그러면서 "아저씨, 브라*공장 잘되죠?"

했을때 저는 아줌마면서도 혼자 얼굴 붉히면서 부끄러워했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복희가 "아저씨, 브라질공장에 다시 갈때 연락해요~"

그런 대사를 말할때 "아~~내가 잘못알았구나~"

했네요^^

 

나이가 드니까, 이젠 한쪽귀도 멀어지나봐요..브라질공장을 브라ja공장으로 알아듣고 ,, 혼자 나중에 저 웃었어요.

그런데 전 복희가 극중에서 우연히 보고 반가워하는 사람들 거의가 다 안 반가워요.^^

그건 왜 그런건가요.

IP : 124.195.xxx.2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새짹
    '12.3.13 4:07 PM (122.36.xxx.160)

    ㅋㅋㅋ 곁다리지만 같은 말인데도 브라자 하면 웰케 무식해 보이는지요. 그래서 식구가 브라자라고 말하면 난리난리쳐요 ㅋㅋ

  • 2. ...
    '12.3.13 4:08 PM (180.64.xxx.147)

    저 진짜 예민한 귀의 소유자였는데 요샌 정말 잘못 듣고 잘 안들리고..

    그나저나 복희가 양조장 꼭 일으켰으면 좋겠어요.

  • 3. 보라도리
    '12.3.13 4:22 PM (112.155.xxx.86)

    ㅋㅋㅋㅋ
    저도 그럴때있어요

  • 4. ..
    '12.3.13 4:27 PM (118.43.xxx.167)

    저도 그렇게 들었어요..ㅠㅠ
    근데 복희가 양조장 살리러 덕천에 내려가고 강선생도 덕천에 내려가 전주로 출퇴근할거 같고...
    왠지...강선생이 복희 좋아하는거 같아요.영표랑 같이 차에 내리는거 보고 질투의 화신이 강선생 얼굴에 가득차 있더라고요;; 영표는 왠지 금주랑 될거 같고...
    전 복희가...외로운 홍백구랑 되면 어떨까 생각도 하고...
    요즘 태양의 신부도 참 재밌고 복희누나는 잔잔하니 이금림 작가 완전 짱이예요.
    그런데...........복희누나의 최대 단점은..............
    주인공 복희외엔 캐스팅이 완벽하다는겁니다.....ㅠㅠ

  • 5. 옴마
    '12.3.13 4:42 PM (112.148.xxx.164)

    요즘 몇일 못봤는데 영표랑 같이 내리는 복희보고 강선생이 질투를 했다구요?? 강선생 왜 그런데요?? 와이프 죽은지 얼마나 됐다고.. 전 강선생이랑 되는거 반대예요.. 영표가 가장 좋은데..아님 홍백구라도.. 홍백구가 복희 좋아하는것 같던데..복희 홍백구한테 아쉬울때만 찾아가는것 같아서 영 그렇네요.. 나중에 홍백구 외면하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 6. 오~~노
    '12.3.13 6:04 PM (121.181.xxx.125)

    나도 강선생은 싫어요. 복희는 홍사장이랑 결혼해서 학교 세우고 아들 딸 낳고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영표는 금주랑 결혼하고 점례는 쌍둥이 낳고 말구는 쫒아 버리고....
    아~ 참 태주색시도 임신하고 (어느천년에~~~) 볼 때 마다 답답해서 내가 작가라면
    새댁이 걍 태주 확 덮쳐불면 될텐데..ㅋㅋ

  • 7. ㅋㅋ
    '12.3.13 6:22 PM (119.206.xxx.93)

    그렇게 들을수도 있겠네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124 수원살인마, 시신을 정확하게 계산해서 봉지에 나눠담은건... 29 .. 2012/04/09 17,875
94123 오늘 내일 선관위에 전화 돌립시다 7 정권교체 2012/04/09 934
94122 생리후 소량의출혈 3 걱정이 2012/04/09 2,513
94121 하나투어 캄보디아 현지 한국인 가이드 왜 이 모양들입니까~~~.. 8 아이맘 2012/04/09 7,626
94120 임신 8개월인데, 숨쉬기가 편하지 않아요 6 오렌지봉봉 2012/04/09 2,616
94119 금강상품권 온라인사용처 2 ^^ 2012/04/09 2,718
94118 넝쿨당보고.. 도대체 시어머니들은 왜 그러는지 23 이해불가 2012/04/09 7,860
94117 농구하다 코뼈가 부러졌다는데요 1 코수술 2012/04/09 870
94116 다음주면 시어머님과 합가 합니다. 32 시월드입성 2012/04/09 10,342
94115 갤럭시에서는 팝캐스트 못듣나요? 10 아이폰 2012/04/09 1,106
94114 새똥당 이혜훈과 정옥임...징글징글한 인물들. 6 박그네 쯧쯔.. 2012/04/09 1,396
94113 82하면서,,밥도먹고.. 1 ........ 2012/04/09 650
94112 사업하는 사람이 잘 사는 이유? 52 사업가 2012/04/09 21,667
94111 방광염.요실금때문에 병원 가려고 하는데요 6 궁큼 2012/04/09 1,452
94110 딸만 바라보고 살고파 2 .. 2012/04/09 1,246
94109 청와대 앞 경찰끼리 대치중? 8 세우실 2012/04/09 1,616
94108 카지노학과 어떻게생각하세요? 7 학교 2012/04/09 3,022
94107 어뜨해...한대표님.. 3 .. 2012/04/09 1,091
94106 향수 어떻게 뿌리시나요? 13 .... 2012/04/09 2,686
94105 부부나이 3 시크릿 2012/04/09 1,165
94104 선관위 전화했다가 거품물뻔 했어요 16 정권교체 2012/04/09 3,383
94103 두............둥 드디어 전면에 등장합니다. 3 .. 2012/04/09 1,071
94102 새누리..이혜훈 6 .. 2012/04/09 1,829
94101 역시 비싼 아이섀도우가 좋긴한가봐요 5 아멜*아이섀.. 2012/04/09 2,936
94100 토마토를 끓는 물에 넣어서 완숙시키나요? 6 토마토처음 2012/04/09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