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복희누나보다가,,

오늘아침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2-03-13 16:05:06

복희가 홍백구사장을 만나 양조장을 일으킬 계획을 말하고 나오다가 계단앞에서 예전 시장통에서 장사했던 곱슬머리 아저씨를 보고 반가워하는 장면이 있었잖아요~~

그러면서 "아저씨, 브라*공장 잘되죠?"

했을때 저는 아줌마면서도 혼자 얼굴 붉히면서 부끄러워했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복희가 "아저씨, 브라질공장에 다시 갈때 연락해요~"

그런 대사를 말할때 "아~~내가 잘못알았구나~"

했네요^^

 

나이가 드니까, 이젠 한쪽귀도 멀어지나봐요..브라질공장을 브라ja공장으로 알아듣고 ,, 혼자 나중에 저 웃었어요.

그런데 전 복희가 극중에서 우연히 보고 반가워하는 사람들 거의가 다 안 반가워요.^^

그건 왜 그런건가요.

IP : 124.195.xxx.2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새짹
    '12.3.13 4:07 PM (122.36.xxx.160)

    ㅋㅋㅋ 곁다리지만 같은 말인데도 브라자 하면 웰케 무식해 보이는지요. 그래서 식구가 브라자라고 말하면 난리난리쳐요 ㅋㅋ

  • 2. ...
    '12.3.13 4:08 PM (180.64.xxx.147)

    저 진짜 예민한 귀의 소유자였는데 요샌 정말 잘못 듣고 잘 안들리고..

    그나저나 복희가 양조장 꼭 일으켰으면 좋겠어요.

  • 3. 보라도리
    '12.3.13 4:22 PM (112.155.xxx.86)

    ㅋㅋㅋㅋ
    저도 그럴때있어요

  • 4. ..
    '12.3.13 4:27 PM (118.43.xxx.167)

    저도 그렇게 들었어요..ㅠㅠ
    근데 복희가 양조장 살리러 덕천에 내려가고 강선생도 덕천에 내려가 전주로 출퇴근할거 같고...
    왠지...강선생이 복희 좋아하는거 같아요.영표랑 같이 차에 내리는거 보고 질투의 화신이 강선생 얼굴에 가득차 있더라고요;; 영표는 왠지 금주랑 될거 같고...
    전 복희가...외로운 홍백구랑 되면 어떨까 생각도 하고...
    요즘 태양의 신부도 참 재밌고 복희누나는 잔잔하니 이금림 작가 완전 짱이예요.
    그런데...........복희누나의 최대 단점은..............
    주인공 복희외엔 캐스팅이 완벽하다는겁니다.....ㅠㅠ

  • 5. 옴마
    '12.3.13 4:42 PM (112.148.xxx.164)

    요즘 몇일 못봤는데 영표랑 같이 내리는 복희보고 강선생이 질투를 했다구요?? 강선생 왜 그런데요?? 와이프 죽은지 얼마나 됐다고.. 전 강선생이랑 되는거 반대예요.. 영표가 가장 좋은데..아님 홍백구라도.. 홍백구가 복희 좋아하는것 같던데..복희 홍백구한테 아쉬울때만 찾아가는것 같아서 영 그렇네요.. 나중에 홍백구 외면하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 6. 오~~노
    '12.3.13 6:04 PM (121.181.xxx.125)

    나도 강선생은 싫어요. 복희는 홍사장이랑 결혼해서 학교 세우고 아들 딸 낳고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영표는 금주랑 결혼하고 점례는 쌍둥이 낳고 말구는 쫒아 버리고....
    아~ 참 태주색시도 임신하고 (어느천년에~~~) 볼 때 마다 답답해서 내가 작가라면
    새댁이 걍 태주 확 덮쳐불면 될텐데..ㅋㅋ

  • 7. ㅋㅋ
    '12.3.13 6:22 PM (119.206.xxx.93)

    그렇게 들을수도 있겠네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814 한양도성 2015년까지 완전히 잇는다 2 세우실 2012/05/08 999
104813 양배추값이 미쳤어요. 53 금배추 2012/05/08 12,572
104812 3세된 조카가 걸으려고 하지 않아요 1 강박증? 2012/05/08 1,251
104811 아이들 자전거 사야하는데, 가격이 진짜 후덜덜이네요. 4 아기엄마 2012/05/08 1,249
104810 울 아이는 공부 빼면 나무랄데가 없어요. 22 자식 2012/05/08 3,663
104809 나라 돌아가는 꼴보니 못해먹는넘들이 병신이네 패륜정당 패.. 2012/05/08 984
104808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선생님 규칙? 2 중1 2012/05/08 819
104807 한국일보 펌) 빈곤의 다문화화와 위선 2 2012/05/08 1,452
104806 성년의 날 선물 1 성년의 날 2012/05/08 1,414
104805 그게 뭐든 다 사람 인성차이 같아요. 2 ㅎㅎ 2012/05/08 1,341
104804 생협 케익 추천해주세요 1 콩새 2012/05/08 1,293
104803 미친 우리나라 기름값(국제유가 40원 내렸는데 정유사 4원 인하.. 1 저항만이 살.. 2012/05/08 1,089
104802 우리 윗세대들이 효자효부인생을 살았을까요? 6 효도르 2012/05/08 2,356
104801 오이소박이.....너무 익어버렸네요.어쩌죠? 4 콩콩이큰언니.. 2012/05/08 2,858
104800 초간단 비빔장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4 2012/05/08 3,880
104799 날 미치게 만드는 분노유발자.. 18 귀가 썩는다.. 2012/05/08 3,646
104798 카모메식당에 나오는 그런 시나몬롤 어디가면 먹을 수 있나요 서울.. 6 시나몬롤 2012/05/08 2,554
104797 영양제 먹고도 몸이 안좋아 질수 있을까요? 4 ff 2012/05/08 1,262
104796 장마철 보송보송 이부자리를 만들기위해 제습시트 2012/05/08 792
104795 개념 고등학생..'병걸렸어요?'ㅋㅋ 1 사랑이여 2012/05/08 1,626
104794 위로는 어버이에,아래에는 어린이에 낑긴세대~ 3 낑긴세대 2012/05/08 1,030
104793 왜이러실까요....정말 4 홧병 2012/05/08 1,462
104792 선글라스.. 안경점에서 사시나요? 1 선글 2012/05/08 8,711
104791 아웃* 고기, 왜 이리 질겨요? 3 돈아까워 2012/05/08 1,032
104790 애완견 진드기 !!!알려주세요 7 반려견 2012/05/08 2,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