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잘 아시는 분께 문의드려요... 집사는거 잘하는 짓일까요?

하우스푸어예정 조회수 : 2,921
작성일 : 2012-03-13 15:06:01

현재 송파 거주중이에요.

1억2천짤 전세 살고 있고요..

3년전 1억주고 산 땅이 올라 지금 1억 7천인데 세금떼고 하면 제 손엔 1억 4천정도 떨어진데요..

그땅 담보로 3천 대출있고요..

약 1억정도 여윳돈이 생기는거죠..

집을 사려고 해요..

아파트인데 30년 됬고 12층이고 재건축이 거의 확실시 되는곳인데

호가 55000만원이었다 요즘 46000만원정도에 거래된데요..

실평 22평정도 되고요.. 대지는 15평정도 되요..

아파트를 사게 되면 전세를 놓을려고요 전세가 23000만원에서 24000만원정도 인데..

그럼 전 1억여원을 대출받아야해요.. 저흰 지금 전세로 살고있는 집에 계속 살고요..

한달 수입이 약 500 조금 넘고요.

아이는 중 1, 6살 이렇게 있어요...

따로 저축한 금액은 없네요..

집을 사도 괜찮을까요?

재건축이 확실시 되는 곳이라 2-3년 뒤 경기 괜찮아지면 오를것 같은데...

오르면 차액 1억이고 2억이고 남기고 팔아도 될것같기도 하고...

전문가님들.. 고견 부탁드려요..

IP : 116.33.xxx.19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
    '12.3.13 3:07 PM (118.33.xxx.71)

    집없으면 사세요. 이건 고민할꺼리도 안돼요.

  • 2. ...
    '12.3.13 3:11 PM (118.222.xxx.175)

    들어가 사실집이라면
    요즘 물가 오르는것 보면
    당연히 사시라 하겠는데요
    만약 재건축 들어갈때 시세 안오르면
    들어가 사실 생각하고 사셔야 할것 같아요
    요즘 서울 재건축단지 아파트들이 급매물로
    가격 많이 다운돼서 나온다던데
    저라면 간이 작아서 이런 일은 못할것 같네요

  • 3. 다른거
    '12.3.13 3:13 PM (119.203.xxx.194)

    모르겠고
    부채는 집값의 30% 정도여야 생활의 곤란이 없다는 말
    괜히 있는거 아닙니다.

  • 4. 원글자
    '12.3.13 3:23 PM (116.33.xxx.196)

    주변 아파트 시세가 30평 초반 새로지은것들이 7-8억정도 하더라고요..
    대지지분이 많아서 예상키론 30평초반받으면 부담되는 분담금 없을거라 하던데..

    많은 의견들이.. 들어가 산다는건 바보같은거다--라는 거네요..
    하아- 간이 콩알만해서 집도 못사겠고- 확 저질르지도 못하고..
    평생 전세살이 해야하나봐요 ㅜㅜ

  • 5. 하우스푸어는
    '12.3.13 3:27 PM (115.161.xxx.192)

    대출갚을 능력안되는 사람들이 집사는걸 하우스푸어라고합니다.
    대출있다고 다 하우스푸어가 아닌데...

    버는 돈, 생활비, 대출 시뮬해보고 갚을만하면 집사는게 낫죠
    전세 다니는것보다요...

  • 6. ..
    '12.3.13 3:28 PM (211.207.xxx.104)

    그냥 아파트도 아니고 재건축 아파트면
    이 아파트다 공개를 해야지 정보가 있으면 얘길하죠.ㅡㅡ
    막연히 사도되냐 안되냐.. 니 맘대로하세요!!

  • 7. 222222222222
    '12.3.13 3:32 PM (58.232.xxx.93)

    요즘에 재건축 분담금이 없는곳이 있나요?

    5층짜리 아파트도 분담금이 있는데 ...

  • 8. 원글자
    '12.3.13 3:39 PM (116.33.xxx.196)

    앗- 가락동 삼환아파트에요~~~
    송파 끝자락이라 아시는 분 있으시려나요..

  • 9. 원글자
    '12.3.13 3:40 PM (116.33.xxx.196)

    아 그리고, 저희 집에서 조금 지원..해주셔서 6천-1억정도 지원해주신다고 하셨어요..
    그럼 대출은 없고 전세만 끼고 사는걸로 될듯해요.

  • 10. ..
    '12.3.13 3:46 PM (115.136.xxx.195)

    재건축을 사시려고 하면요.
    부동산 업자말 들어보지 마시고,
    사시려는 아파트 재건축추진사무소에 가져서
    그곳 관계자에게 진척 상황을 들어보세요.

    재건축 사실때는 현재 진행정도, 추진위에 잡음이 없나
    그런것 다 따져보셔야 해요.
    재건축위원회다툼때문에 몇년씩 더 끄는 경우도 많고,
    결국 융자까지 받아서 집사는데 재건축 빨리 안되면 손해거든요.
    그런것 다 알아보시고, 대단지인지 아닌지 알아보시고 사세요.
    대단지는 재건축했을경우, 가격대가 좋아서 이익이지만,
    도장하나 받는데 1~2년 이주하는데 2년이상 시간 많이 끌어요.
    그리고 전세주심 계약서에 재건축시 이사간다것 세입자에
    확인받으시구요. 확실히 안하시면,
    만약 전세기간내에 이주하면 다 물어줘야해요.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는 재건축이 잘 추진되기는 어려울꺼예요.
    30평대 분단금 없다는것이 약간 과장된것 같네요.
    잘 알아보시고 사세요.

  • 11. 원글자..
    '12.3.13 3:49 PM (116.33.xxx.196)

    음 듣기록 거주가의 90프로 이상이 찬성했다고.. 도장 찍었다고 들었어요..
    재건축을 바로 바라 보진 않고요.
    그래도 5년안엔 하지 않을까.. 생각도드는데.............
    흠.. 걱정이네요..

  • 12. ..
    '12.3.13 3:57 PM (115.136.xxx.195)

    님 제가 예전에 재건축아파트 샀던적이 있어서요.
    단계가 다섯인가 여섯단계가 있어요.
    그동안 도장은 수시로 받고,
    어느정도 단계까지 추진중인가 알아보셔야 할꺼예요.
    재건축은 시간과의 싸움이예요.
    빨리될수록 조합원에게는 이익이고, 그렇지 않음 손해거든요.
    그리고 분담금도 이주하고 나서도 올라가요.
    저도 삼# 건설에서 재건축했는데, 땅파보니까
    암반이있어서 더 내야한다 그럼 그것은 전문가가 아니어서 모르거든요.
    그런부분 염두에 두세요. 대단지는 아닌것같은데요.
    그럼 추진해서 과정은 좀 빨라요. 많이 알아보시고 사세요.

  • 13. ...
    '12.3.13 4:07 PM (220.72.xxx.167)

    재건축할 때 도장은 수도없이 찍어요.
    지금 도장찍은 단계가 어느단계인지 정확하게 아셔야 해요.
    조합 설립하자는 도장인지, 조합 설립해서 모든 계획이 완성된 관리처분 계획에 도장을 찍은 상태인지...
    재건축에 얼마나 많은 단계가 있게요.
    그걸 확실히 알아야 5년안에 가능한지 짐작할 수 있어요.

    윗분 말씀대로 재건축 조합에 가서 관리처분 계획을 확인하세요.
    이게 재건축에 관한 완전한 계획이라 분담금이나 날짜를 추정하는데 가장 확실한 자료입니다.
    이걸 확인한 후에 다시 자금계산이나 시간 계산을 하셔야 합니다.

  • 14. 대지지분
    '12.3.13 4:17 PM (121.139.xxx.131)

    대지지분이 15평밖에 안되는데 많기는 뭐가 많나요.
    대지지분 25-28평 가진분들도 재건축하면서 추가분담금 내고 입주했습니다.
    대지는 깍여가면서요. 15평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추가분담금 수억 예상하셔야합니다. 서울에서는..

  • 15. 조급해보이네요.
    '12.3.13 4:43 PM (211.201.xxx.227)

    원글님 조급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매우 조급해보이시는데요.
    빚이 있더라도 부담이 가더라도 단지 집을 소유하기를 원하시는건지? 아니면 안정적인 상태에서 집을 소유하기를 원하시는건지 생각해보시고요. 본인이 잘 아실테니까요.

    경제에 관심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현재상황은.. 조중동에서 조차 부동산거품(특히, 아파트가 심하다고들 기사를 쓰더라고요.)이 심하다고 표현하고 있어요. 가계대출언급하면서 말이죠.
    그 얘기는 거품이라는게 문제라는건데, 거품이 있는데,,, 몇년안에 다시 가격이 올라간다???
    가격이 올라간다는건, 수요자들이 증가해야 가능한건데요. 날마다 공급(아파트분양)양은 늘어나는데 가계대출은 많아서 거품이 심하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하는말이 아니라, 조중동에서 조차 이런말을 써요.
    근데 재미있는건, 그들은 그러면서 어디에 투자하라고 얘기해요, 재밌지 않나요?
    좀 더 고민해보세요. 많이 알아보시고요.

  • 16. 조급해보이네요.
    '12.3.13 4:49 PM (211.201.xxx.227)

    근데 원글님은 마음의 결정을 이미 하시고, 글을 쓰신거 같네요.
    누가 대신 떠안아줄수는 없는 문제니까 판단은 알아서 잘 하시기 바랍니다~

  • 17. ..
    '12.3.13 6:44 PM (110.70.xxx.28)

    '세금혁명당의 선대인.. 부동산 경기 예상한 사람 중 가장 정확했네요. 기고문이나 인터뷰 기사 검색해 읽어 보시고 나는 꼽사리다 시리즈 중 제목 훑고 들어보시구요.. 아고라 부동산 토론방 같은 데 인기 논객 글 오르는 것 보세요..대세 파악이 중요합니다. 특히 지금 시기에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366 파우더 파운데이션 추천좀해주세요.(안나수이 쓰다가...) 4 모나코 2012/04/15 2,167
96365 대구중학생 자살사건- 가해자 부모가 항소했었군요 38 눈물 2012/04/15 15,222
96364 남여 나이차 6살 결혼하기에 어떤가요?? 16 잠실처녀 2012/04/15 21,685
96363 여의도 미용실 3 고민 2012/04/15 1,760
96362 다육이 잎꽂이 해보신분? 3 초보 2012/04/15 2,878
96361 나이가 들어감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10 30후반으로.. 2012/04/15 2,323
96360 생뚱맞을지 모르겠는데.. 신들의 만찬 보면서.. ^^ 2 ... 2012/04/15 1,656
96359 만20세로 성년이 되는 아들에게 좋은 특별한 생일선물은? 3 엄마 2012/04/15 1,399
96358 아이가 따 당하고 있는거 같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5 ㅠㅠ 2012/04/15 1,156
96357 글 지울께요 18 82는 더 .. 2012/04/15 2,907
96356 헉 .... 알고 봤더니 제가 샤이니 팬이었어요 5 이모팬 2012/04/15 1,475
96355 아랫니가 고르지않는데요 5 치아 2012/04/15 1,163
96354 콜택시 기사님에게 받은 문자랍니다. 11 제잘못이예요.. 2012/04/15 5,611
96353 전인화씨는 어쩜 저리 고울까요 27 플라잉페이퍼.. 2012/04/15 13,081
96352 덴비 파스타나 카레용으로 림드볼 어떤가요? 2 .. 2012/04/15 2,111
96351 맥쿼리 궁금해서 나꼼수 다시들어볼려구요.. 4 ffff 2012/04/15 1,180
96350 아기가 잘 안먹으면 그냥 굶기시나요 억지로 따라다니며 먹이시나요.. 8 화산폭발직전.. 2012/04/15 4,659
96349 운동을 할까? 다이어트를 할까? 운동과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봐요.. 1 버벅왕자 2012/04/15 1,280
96348 돈 달라했다던 글 놀이터에서 2012/04/15 692
96347 초5학년, 다른학교도 이런가요? 2 공부없는세상.. 2012/04/15 1,532
96346 보수논객으로 알려져 있는 '전원책'변호사는 어떤 사람인가요? 6 보수논객 2012/04/15 1,355
96345 김용민 컴백에 대한 진중권의 반응 28 신의한수2 2012/04/15 3,859
96344 계란말이 맛있게 하는 방법 14 ..... 2012/04/15 4,809
96343 면세점에서 사다드릴 크림 좀 알려주세요 16 형님과 올케.. 2012/04/15 2,905
96342 만약 발끈해가 대통령이 되면..전 대통령들 만찬회 하잖아요.. 9 기가막힌그림.. 2012/04/15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