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다른 이유보다 입덧이 무섭습니다.
초기엔 거의 반죽음 상태였고 6개월이후부턴 침입덧을 해서 매일 사탕 물고있거나
잘땐 옆에 혹시나 몰라서 걸레놓고 잤구요...
죽어도 내 사전에 둘째는 없다.....하고 있는데 요즘 들어서 나이들어 호회하진 않을까..싶거든요.
아이밥은 어케 해주며.....남편은 매일 늦게 들어오고 맡길데도 여의치 않아요.
무엇보다 놀아주지 못하는 아이가 안쓰럽습니다.
이런 경험하고도 또 낳을 결심하신분 계신지요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