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과자 (뻥튀기 같은거) 사주는거 안 좋나요?

키악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12-03-13 14:32:41

초+마을에서 아기 과자 같은거 팔잖아요.

걍 아무 맛도 없는 옥수수 뻥튀기 같은 건데 제가 사와서 저희 애(8개월)을 줬더니

아삭아삭 깨물기도 하고 녹여서 먹다가 뱉기도 하고 좋아하더라고요.

 

근데 다 먹어서 하나 더 사려고 했더니

남편이 애한테 과자를 먹이냐고 안된다고 습관된다면서 싫어하네요.

안되나요?

남편은 걍 세끼 이유식에 분유만 먹는 습관으로 가야지 과자를 알려주는 꼴이라며...

 

안 좋나요?

IP : 199.43.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13 2:34 PM (120.142.xxx.87)

    제 친구들 보면 간식처럼 조금씩 주던데요.. 아무맛도 안나는 과자.. 유기농 과자는 괜찮다면서..

  • 2. ..
    '12.3.13 2:36 PM (1.225.xxx.92)

    아무리 첨가물이 안 들었어도 뻥튀기 먹으면 식욕이 저하돼요.
    님이 그거 먹어봐요.
    밥맛이 나나.
    이유식 먹이는 시기에는 이유식에 집중해야죠.

  • 3. 연꽁맘
    '12.3.13 2:40 PM (117.89.xxx.28)

    밥만 먹고 사나요? 아기때 여러가지 맛을 경험해야 나중에 가리지 않고 잘 먹죠. 보통 단 과자도 아니고 유기농매장에 파는 뻥인데 그것가지고 타박하는 남편도 참-ㅅ-;;;; 우리 큰애 아기때 이빨로 씹는 연습도하고. 손으로 집어먹는 소근육 발달에도 좋으라고 일부로 챙겨먹였는데용.

  • 4. ..
    '12.3.13 3:25 PM (112.187.xxx.132)

    제 조카는 식탐이 엄청나요.
    어른들이 뭘 먹고 있으면 그게 뭔지도 모르고 침을 한바가지씩 흘려서-_-;;; 보다못한 언니가 유기농 과자라며 뻥튀기? 이런거 주문해서 어른들 밥먹을때 하나씩 쥐어주더라구요.
    얘가 식탐이 좋아서 그런건지 과자 먹고도 이유식 잘 먹고 있구요. (아 돌쟁이에요.)

  • 5. ...
    '12.3.13 4:39 PM (112.150.xxx.38)

    뭐 맨날 주는것도 아니고, 차타거나, 나가서 아이들 심심해 하거나 하거나 울고 할떄 하나씩 주면 좋아해요.

    매일 식사 대신 주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하나씩 주는건 별 문제 없다고 봐요.

  • 6. ㅎㅎㅎ
    '12.3.13 5:01 PM (211.176.xxx.112)

    저는 돌 지나서 부터는 과자도 과일도 어른들 먹는것도 먹고 싶어하면 다 조금씩 줘봤어요.
    더 먹고 싶어하면 더 주고 뱉어버리면 다시 안주고....
    제 아이 친구네는 엄마가 철저하게 과자같은거 통제하고 키웠습니다만....그게 아주 어릴적 집에서만 살때나 가능하지 커서 집밖으로 나가기 시작하면 통제가 되나요?ㅎㅎ
    원에서 행사 같은거 있어서 같이 모이면 과자 같은거 간식 같은거 나오면 그 집애들 접시에 코를 박아요. 옆에서 보기 민망할 정도로 빠져들더군요.
    너무 한쪽으로 누르려고 하지 마세요. 반작용이 무섭잖아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23 후보등록전에 사망한자 선거 당선돼… 재선거 해야 참맛 2012/03/14 1,059
83122 문자 보냈던 딸입니다. 12 안녕히 2012/03/14 4,062
83121 팝부를때와 가요부를때 1 ?? 2012/03/14 1,019
83120 펌)돼지가 된 아내...혐오스러울 정도 입니다. 31 별달별 2012/03/14 20,590
83119 뭘 사도 그게 그거인 분 6 취향 2012/03/14 2,259
83118 뿌옇지 않는 선크림 2 ... 2012/03/14 1,447
83117 발사믹식초 대신할수있는게 2 --- 2012/03/14 7,033
83116 번역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2 봉이네 2012/03/14 1,067
83115 푸하하~~~~1점 차이로 떨어졌대요~~ 2 한자 2012/03/14 2,081
83114 다음생엔 부모덕많아 여유있고 시간많은 남자 만날래요-.-; .. 2012/03/14 1,451
83113 고등맘 탈출하신 또는 도움 주실 맘 부탁드려요 1 고등맘 2012/03/14 1,529
83112 은혜도 모르는 고아의 진상짓.. 11 .... 2012/03/14 4,231
83111 1년 빌려달라는데.. 18 5천 2부이.. 2012/03/14 3,649
83110 애기 머리뼈에 금이 갔는데요. 32 불안감 2012/03/14 11,574
83109 프런콜4 보시는분들요. 지난주에 커밍아웃한건가요? 5 심심해서 2012/03/14 1,808
83108 '정재형이효리의 유앤아이' 어땠나요? 1 유희열 2012/03/14 1,272
83107 현대백화점에서 본 귀티나는 여자.. 24 .. 2012/03/14 62,426
83106 방문 손잡이 열고 닫는 소리 땜에 스트레스 받아요ㅜㅠ 2 첨처럼 2012/03/14 6,628
83105 파워워킹에 런닝화/워킹화 뭐가 좋을까요? 5 다이어터 2012/03/14 2,425
83104 곽노현이 특채하려던 교사라네요 참맛 2012/03/14 1,521
83103 15년 합가 후 분가 5 자유 2012/03/14 3,393
83102 매운음식먹으면 쓰라려요. 마삭 2012/03/14 2,230
83101 아들이 입병 자주 난다고 올린 엄마예요 4 아들아 2012/03/14 1,808
83100 새벽에 우유배달해보신 분 계실까요? 6 우유배달 2012/03/14 1,952
83099 오늘 쵸콜릿이나 사탕 받으셨어요? 9 화이트데이 2012/03/14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