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후 친정, 시댁에 생활비 똑같이 드려야하나요?

생활비 조회수 : 2,658
작성일 : 2012-03-13 13:06:00

친정부모님은 공무원 퇴직하실거라 여유가 있구요.
시댁은 홀시아버지에 수입 불규칙한 건축일하셔서
생활비 드려야할거같아요. 남자친구가 아직 생활비드린적은없는데 결혼하면 매달 30정도씩 드리고싶다는데 그럼 친정에도 똑같이 드려야할까요?
월수입은 남친 300 저 150~200 정도이고
양가도움없이 집은 대출할거구요..
지금 모아둔돈은 저 4천 남친 2천이예요.
남친은 중간에 공부하느라 모은돈이 적어요..
IP : 1.216.xxx.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하루
    '12.3.13 1:10 PM (119.70.xxx.21)

    시댁 친정까지 다 드리면 언제 돈 모으고 집장남하고 대출갚으시려고???

  • 2. pianopark
    '12.3.13 1:11 PM (220.95.xxx.22)

    시간지나면 돈 쓸일이 많으실텐데, 필요할 때 드리시는게 정답일듯합니다. 지금 드려도 다 녹아버리는데 정작 절실할 때 큰 도움이 못될 수 있죠. 차라리 몫을 떼서 적금을 넣어두세요.

  • 3. ...
    '12.3.13 1:11 PM (175.214.xxx.56)

    적당히 계산하시는게 낫지 않나요??
    한쪽은 잘살고, 한쪽은 못사는데 너무 똑같이 할려고 하면 좀 정떨어질것 같아요.
    이걸로 너무 딱딱선을 그으면 앞으로 긴긴 결혼생활 힘들어집니다.

  • 4. 일단은
    '12.3.13 1:11 PM (59.86.xxx.217)

    대출금부터 갚아야하지않겠어요?
    처음부터 용돈드리다보면 중간에 끊을수도 없을텐데 일단은 원글님 대출금부터갚고...
    부모님들의 수입이 끊어지면 그때 용돈 드리는게 낫지싶네요

  • 5. 저라면
    '12.3.13 1:13 PM (180.71.xxx.113)

    친정부모님이 원하시던 안원하시던 양가 똑같이 드립니다.
    만약 친정부모님께서 극구 싫타시면 엄마성함으로 적금통장 만들어 적금 넣었다가
    나중에 목돈으로 드리든가 할겁니다.
    실제로도 그리 살아왔어요
    목돈 만들어 엄마 칠순때 잔치차려드리고(부조일체안받았음)
    여행보내드렸어요(시부모님이었음)

    우리는 원글님네랑 부모님 사시는 형편이 반대였어요
    시댁은 안드려도 되었지만 친정엄마는 가난하시고
    많이 연로하셔서 제가 도와드려야했어요

  • 6. **
    '12.3.13 1:15 PM (61.102.xxx.123)

    일단 드리기 시작하면 계속 드려야 해요. 당장 30만원이 없으면 안된다면 모를까
    대출금 먼저 갚고 생각하자고 이야기해보세요.

    굳이 용돈 안 드려도 명절에 어버이날에 생신에 1년에 양가에 돈 많이 들어가요.
    그 때 좀더 챙겨드리셔도 되구요.

  • 7. ..
    '12.3.13 1:16 PM (211.253.xxx.235)

    똑같이는 무리라고 봐요.
    형편이 다르잖아요. 아무리 부부라 해도 벌어오는 돈도 다르구요.
    시댁에 드리니 친정에도 똑같이 드려야한다고 오기부려봐야 힘들어지는 건
    당사자 부부들이예요.

  • 8. 폴리
    '12.3.13 1:43 PM (175.215.xxx.38)

    솔직히 공무원 퇴직하시면 여유 상당히 되실텐데..
    그게 대출갚아가며 살아갈 본인 집보다 여유되시지 않나요?
    저도 결혼초에는 경제활동하시는 아버지도 계시지만 친정도 똑같이 드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봐야 저만 힘들지요. 지금은 다행히 양가 다 경제활동하셔서 뭐 무리없지만
    대출 갚는게 일단 일순위에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형편따라 상황따라 하세요.
    시댁에 매달 생활비 드려야할 수 밖에없다면 친정부모님 생신땐 좀 더 신경쓰시는것도 좋구요

  • 9. //
    '12.3.13 2:17 PM (121.182.xxx.209)

    님네가 먼저 일어나야지요.
    지금은 아직 때가 아닌것 같고 정말로 도움이 필요할 때부터 시작해도 몇십년이 될질 모르잖아요.
    그리고 무조건 양가 똑같이 해야 한다고 하는 분들 이해가 안가네요.
    뭐 능력이 충분히 된다면은 모르겠지만.
    중간에 줄이거나 끊을 경우 생기면 서운해 하실텐데 뒷감당을 어찌 할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35 육아서 추천해요 육아서 2012/03/14 764
82334 1~2인용 전기압력밥솥 2 질문 2012/03/13 5,664
82333 서울시장 선거때처럼 구라 여론조사가 판을 칠껍니다. 6 ㅇㅇ 2012/03/13 741
82332 서울에서 2~3억대 전세로, 살기 좋은 동네가 어딜까요? 7 아기엄마 2012/03/13 4,003
82331 정말 궁금해서요. 부산 사상구에서 9 .... 2012/03/13 1,496
82330 "한미FTA 개정 우편법, 민간인도 편지배달사업 가능&.. 1 민간개방 2012/03/13 641
82329 도대체 빛과그림자는 9 2012/03/13 2,517
82328 저는 영유 안다니고 토익880점 맞아봤어요. 8 하재영 2012/03/13 2,771
82327 이갈려고 이가 약간 흔들릴때 2 궁금 2012/03/13 913
82326 테이스티로드 1편을 보다가. 2 된다!! 2012/03/13 1,222
82325 '와이프'란 표현 19 .. 2012/03/13 4,102
82324 여론조사를 보면서 하루 종일 토할 것 같았습니다. 3 구토 2012/03/13 1,161
82323 (급) 눈에 인공눈물을 넣는다는게 외이도염 물약을 넣었는데요ㅠㅠ.. 1 .. 2012/03/13 1,588
82322 보낼형편 안되니 영유 반대한다는 말 23 모국어우선 2012/03/13 3,407
82321 얌전한 아이가 아니라면 제가 학교에 녹색이라도 하는게 나을까요 1 학교 2012/03/13 784
82320 해품달 결방해서 부탁해요 캡틴보는데 ㅋ 1 우사미 2012/03/13 993
82319 또 등산복 질문요 6 ... 2012/03/13 1,054
82318 승무원님들- 궁금한 거 있어요 ^^ 3 비행 2012/03/13 2,063
82317 어떤게 맞는건지 의견 좀 나눠주세요 4 뺑소니 2012/03/13 569
82316 성동을 임수경전략공천 1 .. 2012/03/13 825
82315 하드렌즈 교체안하고 오래 끼신 분들 ?? 3 ㅣㅣ 2012/03/13 7,523
82314 저가항공으로 해외가기 괜찮나요? (방콕) 6 괜찮나? 2012/03/13 2,556
82313 오늘 백분토론...유시민님 나오시는데..... 5 리아 2012/03/13 1,189
82312 연애 시작하고 모든 연락 무시하는 친구가 있어요 6 ... 2012/03/13 1,853
82311 해군기지 정도가 아니라 제주도 전체를 요새화시켜야 freeti.. 2012/03/13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