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내내 먹었던 김장김치 지겨워서 몇번을 망설이다 열무김치를 만들었는데...소태가 됐어요OTL
몇일을 뒀는데 익지도 않고 맛은 소금 범벅...있는고춧가루 다써서 만들었는데 너무 아까운거 있죠. 열무는 얼마 안하지만
고춧가루는 비싸잖아요. 계속 부모님께 얻어먹기도 부끄러운 나이고 이놈의 김치는 언제나 달인이 될라나
초등 우리딸 커서 시집갈때쯤은 아마도 그리 되어있을까요. 김장김치 정말 물리고 이놈의 김치는 망치공...
그나저나 이김치 어떻해 재활용 할수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