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거용 오피스텔 살기 괜찮나요?

문제네요.. 조회수 : 5,188
작성일 : 2012-03-13 11:12:08

신혼부부 집을 알아보다가 많이 좌절을 하네요..

아파트 전세시세는 너무 많이 오르고,,

오피스텔도 만만치 않지만

마침 급하게 내놓은 임대인을 찾아서

전세시세보다 2-3천 싼가격에 계약을 했어요.

다들 왜 오피스텔을 했냐고... 한마디씩 하셔서..

베란다 없는거 빼고는 전용면적도 32평 아파트와 동일하다고 해도 딱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봐서요.

2007년 신축이라 깨끗하고 오피스텔이지만 주거용이라 아파트 내부와 동일하고.

관리비는 평당 4천원이라 아파트와 별단다르지 않다고하고

현세입자가 층간소음없고 시끄럽지않고 주변에 공원이나 상가시설이 괜찮다고 하시고

창문열어 놓으면 시원해서 5년동안 에어컨도 안사셨다고...

여러가지로 가격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긴했지만..

 

자꾸 여러사람들이 왜 하필 오피스텔이냐고 하니... 난감해요..ㅠㅠ

아직 입주는 안했지만

주거용 오피스텔에 사시는분들.. 장점좀 얘기해주세요^^

베란다 빼고.. 는 괜찮다고.. 좀 해주셔야.. 저 후회하지 않을거 같아요..ㅠ

정 붙이고 살려고 노력해야겠죠^^

IP : 211.192.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세개
    '12.3.13 11:14 AM (175.214.xxx.56)

    몰라서 그러는거에요.
    그냥 살다보면 아파트나 주거용 오피스텔이나 그게그거고 잘 몰라요.

  • 2. 욕조가
    '12.3.13 11:17 AM (203.226.xxx.5)

    없어서글치 생활불편하지않아요ᆢ주변상가들많을것이고ᆢ걱정마세요ᆢ^^

  • 3. 오피스텔
    '12.3.13 12:03 PM (121.165.xxx.175)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요. 신혼에 오피스텔에서 살았는데 방 2개에 왠만한 아파트보다 구조가 세련되게 잘 빠지고 수납 공간이 많아서 편리했네요. 원글님 집은 환기까지 잘 된다니 더 좋구요. 교통 편하고 주변에 상가 시설 많고, 빌트인 가전이 많아서 첨에 혼수 이것저것 안해도 되고 좋습디다. 아파트보다 전 소음 문제도 없이 살았었구요.
    오피스텔이 주로 환기와 집 구조 관리비 등등 때문에 단점이 있다고 하는 건데요...안 그런 데들도 있어요.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니 신경쓰시지 마셔요. 나중에 집들이 오면 좋다 할거에요 ㅎㅎㅎ

  • 4. 네..
    '12.3.13 12:17 PM (211.192.xxx.38)

    아..욕조 없는것도 좀 불편하겠네요^^
    베란다는 신혼이니 최대한 없어도 괜찮겠다 생각하려구요..
    댓글 들 말씀보니.. 그래도 안심이 되는것이 다행이에요^^
    집들이때 좋다고 해주시면 정말 좋겠는데요^^

  • 5. 전세인데..?
    '12.3.13 1:17 PM (218.234.xxx.32)

    매매도 아니고 전세인데 주변 사람들이 오지라퍼시네요. 그리고 맞벌이면 집에 있을 시간도 많지 않은데..
    환기 잘되는지만 확인하세요. 보통 오피스텔이 복도식이 많아서 베란다와 마주보는 문(창문)이 현관문밖에 없을 때가 많아요. 이러면 환기 잘 안되고 여름에 덥고 된장찌개 한번 끓이면 1박 2일은 냄새 나죠. 복도식 아니고 베란다와 마주보는 창문이 있으면 괜찮아요.
    그리고 신혼살림 때 베란다까지 필요할 정도로 잡동사니가 많진 않으니까 베란다 없어도 될 거 같고요,
    전 확장된 아파트에 사는데 (베란다가 전혀 없음), 처음에 걱정 많이 했죠. 베란다 없으니 잡동사니들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그런데 수납공간을 잘 지어놔서 더 깔끔하게 다 넣어두고 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86 동남아 쪽 풀빌라,식사포함, 키즈클럽, 골프코스 있는 곳은 어디.. 4 ^^ 2012/03/13 2,391
82585 백화점 상품권주는 행사 언제하나요? 1 백화점 2012/03/13 1,069
82584 우리 이모 드러 누웠다... 별달별 2012/03/13 1,571
82583 중학교 학부모총회는 3 궁금 2012/03/13 2,772
82582 같은 반 아이가 바보라고 놀린다고 하는데 .. 2 신입초등맘 2012/03/13 1,241
82581 막가는 철수형 바람돌돌이 2012/03/13 1,183
82580 돼지껍데기팩 해보셨나요?? 10 해보셨어요?.. 2012/03/13 12,436
82579 인테리어업자가 마무리작업을 자꾸 미룹니다. 3 어쩌지 2012/03/13 1,608
82578 중2아들 정말 힘들어요 12 준세맘 2012/03/13 5,238
82577 백화점에서 하는 이사업체 어떤가요? 희망 2012/03/13 985
82576 월세세입자인데 재계약을 하려고 하니 집주인이 부가가치세 내라고 .. 7 세입자 2012/03/13 3,469
82575 서씨 부부 교회에 다니고 싶다.. 3 별달별 2012/03/13 2,787
82574 월70만원씩 적금넣으려고하는데요 3 맥더쿠 2012/03/13 2,930
82573 노래 못하는 가수...연기 못하는 연기자.. 4 별달별 2012/03/13 2,129
82572 오전에 60만원 벌은거..... 2 별달별 2012/03/13 2,578
82571 백화점에서 지나가다 숯베개를 샀는데 남편이 넘 만족해요. 1 후후 2012/03/13 1,679
82570 드라마가 인기 없으니간.... 별달별 2012/03/13 1,227
82569 오늘 복희누나보다가,, 7 오늘아침 2012/03/13 2,519
82568 튀기지 않고 조금 찐 후 오븐에 웨지감자 하면 어떨까요? 4 감자순이 2012/03/13 1,660
82567 여자면서도 바느질이 안되는 분 계실까요? 19 동글이내복 2012/03/13 2,006
82566 저도 나이들면서 후각이 민감해진 사람인데요. 26 냄새얘기가 .. 2012/03/13 4,722
82565 그냥... 하소연. 2 봄이네 2012/03/13 991
82564 초등1학년 아들 친구 만들어주려다가 제가 먼저 나가떨어지겠네요 4 저질체력 2012/03/13 1,994
82563 홈쇼핑에서 파는 대성핼스믹 어떤가요?믹서도 되고 쥬셔기도 되고 4 대성핼스믹 2012/03/13 2,559
82562 감기걸렸는데요 독감중 2012/03/13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