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집을 알아보다가 많이 좌절을 하네요..
아파트 전세시세는 너무 많이 오르고,,
오피스텔도 만만치 않지만
마침 급하게 내놓은 임대인을 찾아서
전세시세보다 2-3천 싼가격에 계약을 했어요.
다들 왜 오피스텔을 했냐고... 한마디씩 하셔서..
베란다 없는거 빼고는 전용면적도 32평 아파트와 동일하다고 해도 딱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봐서요.
2007년 신축이라 깨끗하고 오피스텔이지만 주거용이라 아파트 내부와 동일하고.
관리비는 평당 4천원이라 아파트와 별단다르지 않다고하고
현세입자가 층간소음없고 시끄럽지않고 주변에 공원이나 상가시설이 괜찮다고 하시고
창문열어 놓으면 시원해서 5년동안 에어컨도 안사셨다고...
여러가지로 가격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긴했지만..
자꾸 여러사람들이 왜 하필 오피스텔이냐고 하니... 난감해요..ㅠㅠ
아직 입주는 안했지만
주거용 오피스텔에 사시는분들.. 장점좀 얘기해주세요^^
베란다 빼고.. 는 괜찮다고.. 좀 해주셔야.. 저 후회하지 않을거 같아요..ㅠ
정 붙이고 살려고 노력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