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른 사람은 화장실 자주가나요?

흑흑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12-03-13 09:39:17

제 남편은 매우 말랐어요.

결혼하면 좀 살이 찔줄 알았는데..

요즘 회사일에 하는 공부까지 있어서 그런지

결혼 전보다 더 마른거같아요 ;;

만나는 사람마다,,왜 자꾸 신랑은 말라가냐고 하는데..흑흑

 

특히 제 남편은

조금 잠을 못자거나 피곤하다 싶음

얼굴 살이 확 빠져서,,가뜩이나 마른사람이 더 안되보여요..

그나마 잠을 좀 푹자거나 그럼 괜찮고..

 

먹는양도 남자들에 비해 많은거 같지 않아요

신혼초엔 살 찌워보려고

일부러 많이 먹이기도 했는데..

그럼 굉장히 부대껴하고,,바로 화장실로 직행..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매일 큰일을 보고,,

조금 많이 먹었다 싶음 또 화장실로 가요..;;

 

주말에도,,밖에서 외식을 했는데

모처럼 한그릇 넘게 맛있게 먹길래

뿌듯했는데

숟가락 내려놓자마자 휴지들고 화장실로 가더라구요 ㅠㅠ

 

남편 말랐다는 소리 듣기도 민망하고

살찌워주고싶은데..

뭐 다른방법이 없을까요?

IP : 112.221.xxx.2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이ᆞ
    '12.3.13 9:53 AM (203.226.xxx.5)

    안좋을수있는데요ᆢ과민성대장증상ᆢ진찰한번하심이ᆢ아침에 큰건좋은거죠

  • 2. ..
    '12.3.13 9:55 AM (175.211.xxx.210)

    저 화장실 자주 가는데 한의사 선생님 몸이 차서 그렇다네요.
    저도 피곤하고 잠 못자면 살이 확 빠져요.
    푹 쉬고 꾸준히 운동좀 해야 나아질 것 같은데요

  • 3. tt
    '12.3.13 10:22 A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스타일.
    아침에 눈뜨면 화장실 부터 가고..
    어디가서 좀 많이 먹었다 싶으면.. 바로 화장실..
    먹는것에 비해 살이 좀 덜찌는것 같기는 한데..
    그놈에 화장실 때문에 식당에서 밥먹는것도 신경쓰이고..
    커피나 자극적인 음식 먹을때는 아주 조심하게 되요. ㅠㅠ

  • 4. ...
    '12.3.13 10:47 AM (1.247.xxx.195)

    저희 남편 하고 똑같네요
    삐쩍 말랐고 좀 많이 먹었다 싶은 날은 두 세번 화장실에가서
    먹은 만큼 배설하고
    살찔 틈이 없어요

    저도 남편 살 찌우려고 굉장히 노력 했는데
    저런 상황 이니 살이 찔리가 없더라구요
    낼모레 50인데 배 나오고 살찌고 각종 성인병걸려서 고생하는것 보다는 낫다 싶어요
    배도 안 나오고 아주 건강 하거든요

    건강 하다면 억지로 살찌게 만들려고 노력할 필요 없어요
    저런 사람들은 많이 먹이려고 하거나 억지로 먹이려고 하면 엄청난 스트레스인가보더군요
    저희 남편은 홍삼이 좀 몸에 맞는것 같던데
    몸에 맞으면 식욕이 좀 나는것 같더라구요

    남편과 정반대인 저는 아주 잘먹는데도 10일에 한번정도 화장실에 가는
    악성 변비라서 그런지 남편이 부럽더군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824 화분리폼 배우는곳 없을까요? 1 궁금이 2012/04/13 912
96823 나이든 아저씨들 전화매너참... 4 짜증 2012/04/13 1,031
96822 간통녀의 자식이나 손자가 잘사는 예 10 .... 2012/04/13 3,205
96821 민간사찰 실세들(?)총선나온건 어케됐나요? ㄷㄷ 2012/04/13 552
96820 강남을 투표함 으로 부정선거 의혹 일파만파 13 부정선거 2012/04/13 1,450
96819 이번선거결과..수도권쪽 2,30대가 아주 경악을 하는거 같습니다.. 17 루수 2012/04/13 2,371
96818 여의도 벗꽃 아직 안 피었죠?? 4 내일 가 볼.. 2012/04/13 1,143
96817 이번 기회에 82도 좀 순화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17 82아줌마 2012/04/13 1,200
96816 중3 아들 가슴이 많이 나왔어요 (여유증)..고민이 많아요.. 12 아들맘 2012/04/13 3,704
96815 진짜.. 보수는 조용하긴 하네요 9 ..... 2012/04/13 1,242
96814 몇년전엔 좋았는데 몸상태가 안좋으니 안받네요.ㅠㅠ 1 현미잡곡밥 2012/04/13 644
96813 지방결혼식시 식대랑 차량대여는 어느쪽 부담인가요? 23 궁금 2012/04/13 6,854
96812 결혼 앞두신분들께 경험자로서 한마디 해요. 7 다즐링 2012/04/13 2,319
96811 학교폭력가해자 만나러 갑니다.떨리네요. 12 학교 2012/04/13 2,939
96810 펌) 어느 네티즌의 멘붕 12 희망플러스 2012/04/13 2,344
96809 대한민국 스토어에 사용할수없음 이래요 7 뉴스타파 2012/04/13 1,013
96808 더킹 국왕 서거 장면에서 노무현 대통령 생각났어요 3 더킹 2012/04/13 1,598
96807 수원 살해사건 피해자 비명소리 듣고도… 경찰이 먼저 전화 끊었다.. 8 .. 2012/04/13 1,779
96806 100일도 안된 아기가 15일째 큰일을 못 보고 있는데요 8 어익후 2012/04/13 2,975
96805 강남을 투표함 문제는... 5 ^^ 2012/04/13 641
96804 초록수세미 7 스텐 2012/04/13 1,842
96803 투표율 밝은태양 2012/04/13 419
96802 교제중인 사람이 인사올때 .. 2 인사 2012/04/13 984
96801 지금 이기러 갑니다. 12월 대선을 기다리며... 2 전투력재정비.. 2012/04/13 543
96800 어쩔 수 없이 010으로 갈아타야겠네요 1 ㅜㅜ 2012/04/13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