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은 매우 말랐어요.
결혼하면 좀 살이 찔줄 알았는데..
요즘 회사일에 하는 공부까지 있어서 그런지
결혼 전보다 더 마른거같아요 ;;
만나는 사람마다,,왜 자꾸 신랑은 말라가냐고 하는데..흑흑
특히 제 남편은
조금 잠을 못자거나 피곤하다 싶음
얼굴 살이 확 빠져서,,가뜩이나 마른사람이 더 안되보여요..
그나마 잠을 좀 푹자거나 그럼 괜찮고..
먹는양도 남자들에 비해 많은거 같지 않아요
신혼초엔 살 찌워보려고
일부러 많이 먹이기도 했는데..
그럼 굉장히 부대껴하고,,바로 화장실로 직행..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매일 큰일을 보고,,
조금 많이 먹었다 싶음 또 화장실로 가요..;;
주말에도,,밖에서 외식을 했는데
모처럼 한그릇 넘게 맛있게 먹길래
뿌듯했는데
숟가락 내려놓자마자 휴지들고 화장실로 가더라구요 ㅠㅠ
남편 말랐다는 소리 듣기도 민망하고
살찌워주고싶은데..
뭐 다른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