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실 학군이 궁금해요. 안좋은 얘기가 많아서..

잠실 조회수 : 11,841
작성일 : 2012-03-13 09:28:56
지난번에 리센츠 vs. 트리지움 질문 올렸던 미취학 여아 1명 있는 사람이고요.  리센츠 좀 돌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매물 방문하기 전에 그냥 주변 사람들한테 잠실 리센츠 어떠냐고 물어봤는데요.  반응이 대체로 부정적이네요.  특히 학군에 대해서요.

잠실 학군을 "반포, 대치처럼 학군과 학원이 탁월하게 좋은 것도 아니면서, 치맛바람만 엄청나서 애들만 고생한다"라는 의견이 대세였어요.  그동네 잘 모르는 저로서는, 잠실은 학군이 최고 수준은 아니어도 괜찮은 편이고 편의시설 등 생활환경도 좋은 것은 장점이지만, 시내에서 먼 게 단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잠실 살고 계신 분이나 살아보신 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IP : 211.219.xxx.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실토박이
    '12.3.13 9:34 AM (203.226.xxx.5)

    어디나비슷ᆢ대치동같지는않고 대치동으로다니는학생들은많구요ᆢ시내는어디를말씀하시는지모르지만ᆢ완벽한거 원하시면 강남으로가세요ᆢ울애는 잠실서만다녔어도 설대갔어요ᆢ애하기나름인듯ᆢ

  • 2. 잠실
    '12.3.13 9:36 AM (211.219.xxx.62)

    시내는 광화문쪽 얘기하는 것이고요. 회사가 그쪽에 있어서 좀 멀죠. 출퇴근이 각각 1시간 이상 걸릴 것 같아요.

    반포가 입지는 가장 좋은데 (학군도 좋고, 회사도 가깝고) 예산에서 너무 많이 벗어나네요. ㅠㅠ

  • 3. ㅠㅠ
    '12.3.13 9:38 AM (203.226.xxx.5)

    잠실도 서울시내인데ㅎ 글대로라면 탁월한 강남가셔야죠ᆢ

  • 4. 잠실
    '12.3.13 9:39 AM (211.219.xxx.62)

    뭐 돈만 충분히 있으면야 골라서 가겠습니다만, 예산은 한정적이고 하다보니 선택안이 별로 없어서요. 개중에서 고르는 중이에요.

  • 5. 잠실주민
    '12.3.13 9:45 AM (114.206.xxx.232)

    솔직히 잠실 살지만 학군은 정말 별로~~

    송파구 다른곳은 정말 별로`~ 그나마 새 아파트 입주한 곳들도 교육열은 그닥~~~

    살다보면 강남구랑 정말 다른것 체감하실거에요..

    학교나 학원이나 마인드 떨어지고...

    선수촌 살고 있는데 젊은 친구들 학군따라 이사 많이 가요..

    단 학군 빼고 나머지는 그런대로 살기 좋다고 생각해요~~

  • 6. 학군후져도
    '12.3.13 9:48 AM (203.226.xxx.5)

    좋은대학 가는애들은 몰까ㅠ

  • 7. 선수촌이
    '12.3.13 9:50 AM (203.226.xxx.5)

    잠실이에요? 아시아선수촌은 잠실이지만ᆢ

  • 8. ,,,
    '12.3.13 10:18 AM (61.101.xxx.62)

    잠실 신설 고등학교에 대한 우려는 들어봤으나 (학생수가 적어서 혹시 내신 받기에 불리 하지 않을까에 대한) 그 밑의 초 중학교에 대해서는 좋은 평을 들으면 들었지 특별히 나쁜말은 없던데.
    그리고 어차피 공부 좀 하는 중학생들은 동네랑은 상관없는 서울시내 곳곳에 있는 특목고나 자율고가 일순위 고려대상이니 동네 일반고 문제가 그렇게 되지는 않겠죠.
    근데 그 특목가려면 중학 내신이 중요하고 학원은 대치가 유명하고 그럼 어디가 가장 내 아이한테 유리하면서 동시에 학원이용도 편리할까 뭐 그런 등등 자세한 부분은 부모 소신대로 가는거죠.

    아직까지 학군으로 비교하면 서울에서 대치동 명성 따라갈 곳은 아무곳도 없죠. 반포도 대치동 를 따라 갈수 없고 유명한 세화여고 세화고도 자율고니 가고 싶다고 가는 학교도 아니고. 그러나 그렇다고 막상 대치동에 들어가서 내신이 자신이 있냐 그런게 고려대상 아닌가요.
    예를 들어 내신의 중요성때문에 왠만한 강남의 중학교 영어 1,1,1,1등급이 정말 어렵다는데 그래서 외고 물 건너간 경우도 들어 봤네요.
    그러니까 결국은 그 동네의 학군이 득이 될지 독이 될지는 내 애 하기 나름이다 이게 다들 하시는 말씀이죠.

  • 9. 문제는
    '12.3.13 11:21 AM (121.130.xxx.5)

    대치동에서도 공부 못해서 대학 변변한곳 못가는 애들 수도 없어요...- - 학원이 그렇게 좋으면 기본이라도 해야 할텐데 여기서도 꼴찌있고 중간해봐야 별볼일 없는건 마찬가지예요.

  • 10. zz
    '12.3.13 11:42 AM (124.53.xxx.17)

    대치동에 비하면 학군 좋은 곳이 어디있겠어요. 절대적으로 안 좋다는 게 아니라 대치동보다 안 좋다는 거지요. 게다가 대치동이랑 나름 가까우니 더 비교되서 안 좋다는 얘기가 나오는 거구요.

  • 11. ..
    '12.3.13 3:46 PM (114.205.xxx.63)

    전 조금 다른 의미에서 리센츠 반대인데요,
    그렇게 초,중,고 고대로 같은 학교 올라가는 동네
    절대 반대예요.
    아이고, 엄마고 한번 찍히거나 잘못하면
    회복불가능이예요.

  • 12. 냐무
    '12.3.15 6:11 PM (180.64.xxx.201)

    전 윗분 반대로 잠실 새아파트들 초중고 단지안에 있어 같은 학교 들어가면 좋겠다생각하고 있어요. 같은동네친구있는 애들은 왕따 대상이 잘안된다닌 얘길들어서요. 공부도 중요하겠지만 애들 왕따안당하고 친구들도 많고 재미나게 유년기 청소년기 보낼수있는곳에서 살고싶네요.

  • 13. 홍콩1234
    '12.5.13 12:25 AM (221.149.xxx.92)

    잠실 학군에 대해서 대부분 예전 재건축전 기준으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고 또 잠실주민이라는 분들도 대부분 세입자들이라 약간 좋지 않게 글을 쓴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 학벌에 열등감있는 사람들이 대치동 대치동 하고 많이 외치지요. 부모가 제대로 배운 사람치고 대치동이니 학원타령하는 사람 별로 본 적이 없습니다. 잠실 학군 재건축 후 전입 세대들이 대부분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을 둔 젊은 세대들이 많아서 아직 구체적인 진학성적을 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향후 4~5년뒤는 잠실 학군 엉청날 것입니다. 따라서 안심하고 잠실로 오세요. 그리고 공부는 학군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제 주변에 학원 때문에 대치동 들 어간 사람치고 잘 된 사람 못 보았습니다. 그리거 현재 잠실쪽 초등학교나 중학교는 전국적으로 상위권에 있지요. 잘 모르거나 귀 얇은 사람들 소리 듣지 말고 안심하고 잠실로 오세요. 마지막으로 위 댓글 단 사람들의 글을 보니까 인격이나 그 사람들의 수준을 알겠네요. 따라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귀 얇은 사람들 말 듣지 말고 소신껏 판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17 주말농장 문의요~ 2 주말농장 2012/03/17 1,415
84316 영어공부를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제가 쓴 방법입니다) 771 통번역사 2012/03/17 172,767
84315 간호학과로 편입 8 가능한지 2012/03/17 6,287
84314 요즘 라면 맛없어졌지 않나요? 12 ..... 2012/03/17 2,393
84313 고학년 어머니들 고견을 바랍니다. 9 한자 2012/03/17 2,456
84312 시아버지랑 설에 싸워 안갔던 일을 올렸던 며느리입니다.. 26 하이얀섬 2012/03/17 9,583
84311 맞춤법 수업을 어떻게 재밌게 2 노하우 2012/03/17 1,099
84310 성격이 팔자 라는말 공감하시는지요? 16 새벽 2012/03/17 6,310
84309 이 분 음색 마음에 드세요? 有 3 ..... 2012/03/17 1,289
84308 뭐 이런 프로그램이 다 있죠? 수필가 2012/03/17 989
84307 연필깍이의 지존 15 ... 2012/03/17 3,594
84306 살기 좋은 소형아파트 동네는 과연 어디? ^^ 2 고고씽~ 2012/03/17 2,588
84305 어제 방송3사 파업 콘썰트 지금 재방송해요. 4 아프리카서 .. 2012/03/17 900
84304 나 이외에 많이 먹는 사람 완전 싫어~~~ 밥상에서 소리쳤어요ㅠ.. 32 족발족발 2012/03/17 4,076
84303 저 베스트 라면 원글이예요. 34 아이고 2012/03/17 9,280
84302 아이 교육,참 어려워요. 9 교육문제 2012/03/17 1,576
84301 빨간 라면 추천 부탁드려요 15 빨간 라면 2012/03/17 1,390
84300 볶음밥 채소 최고의 조합은 무엇인가요? 22 앨리스 2012/03/17 3,836
84299 참 사소한게 짜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15 나도 2012/03/17 3,028
84298 수서삼성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2 수서삼성 2012/03/17 3,119
84297 간단하게 사진편집하는 사이트 어떻게 되나요? 1 사진편집 2012/03/17 1,145
84296 계란 반숙 후라이 9 어른은 2012/03/17 2,263
84295 40대인데 파운데이션이랑 비비크림중 어떤걸,, 7 파운데이션 2012/03/17 3,906
84294 턱관절이 아파요 7 어느 병원?.. 2012/03/17 1,653
84293 애없을때 남편과 뭐하고 놀죠 4 2012/03/17 2,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