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테크 알려주세요

재테크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12-03-13 03:50:07

항상 보험

그리고 적금은 하나만 들었던 사람인데요.

책도 보고.. 어떤 프로를 보다가..

짠돌이 하면서 돈 많이 모은 사람 보니.

통장이 정말 여러개더라구요.

통장마다 이름이 붙었던데( 통장에 이름을 적어놨더라구요.)
예를 들면.. 어머니 칠순잔치통장, 무슨 어떤 행사 통장 이렇게 만든게 7-8개는 있더라구요

목표를 가지고 단기 중기 장기로 돈을 모으고 하라고 하던데요..

저렇게 통장이 여러개면 관리가 되는건지 궁금해요

여러개 개설해서 안쓰면 하나씩 다 해지해야 하는데

그게 더 귀찮은게 아닌건지

저렇게 하는게 더 효율적인지 알고 싶어요..

 

 

추가)

저도 소비 지출 이런통장에 대해선 네개의 통장을 봐서 알고 있었구요.

그것보다..

목표에 맞게 윗글에도 언급했듯이..

그리 여러개 통장을 만드는게 효율적인지 그걸 여쭤본거랍니다.

만약 그 목표를 지나면 그 통장들은 다시 정리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여쭤본거에요

IP : 58.226.xxx.2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트커피
    '12.3.13 5:55 AM (211.178.xxx.130)

    통장이 여러 개여야 하는 건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을 구분하고
    안 써야 할 돈은 절대 안 쓰기 위해서죠.

    예를 들어 월급 들어오는 통장에 나가는 돈까지 다 연계시키면
    내 수입이 한 눈에 안 들어와요.
    그러니까 월급 들어오는 통장엔 주구장창 월급만 들어오게 하고,
    보너스 모으는 통장을 따로 만들어서 보너스는 별개의 돈으로 치고 잊어버리는 거죠.

    또 지출 통장 중에서도 '고정지출' 통장은 따로 만들어서
    핸드폰비나 집세, 전기요금 같은 고정지출 돈을 미리 넣어야
    카드 대금으로 빠져나가서 전기요금 밀리는 꼴을 안 당하거든요.

    물론 너무 많이 이것저것 만들면 관리가 안 되겠지만
    지출과 수입 통장이 하나가 되면 진짜 정신 하나도 없어져요.

  • 2. 저도..
    '12.3.13 9:00 AM (163.152.xxx.40)

    통장 하나에 올인하다가
    몇년전부터, 아이들 교육비, 엄마 환갑.. 이런 식으로 나눴어요
    나누게 되면, 그 돈들은 절대 건들지 않게 되고,
    내 돈에서 몇 백 빠지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인터넷뱅킹으로 들고, 1년에 한 번씩 엑셀로 정리해 두어요
    돈 정리, 계산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지라.. 불편함은 없어요 ^^;;

  • 3. 민트커피
    '12.3.13 9:18 AM (211.178.xxx.130)

    추가 말씀에 대해서...

    재테크 관련 서적에서 그런 말이 나오더라구요.
    돈을 '그냥' 모으는 건 성공하기 어렵다.
    애초에 돈을 '왜' 모으는지 구체적인 목표를 마련해라.
    '10억 만들어 노후 대비하겠다' 이런 식의 너무 장기적이고 무리한 건 성공하기 힘들다.
    단기로 빨리 이룰 수 있는 목표를 만들면 참기도 쉽고, 그걸 하기도 쉽다.
    대개의 사람들이 너무 무리하게 먼 장기적 목표를 세웠다가 대부분 중간에 포기한다................ 등.

    어떤 목표가 생기거나 별개의 지출이 눈앞에 보이면
    별도의 통장에 그거 이름을 콱 써서 붙여서 관리하면 '보여서' 관리가 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75 아이가 수학을 안하려 해서 수학 어디로 보내야 하나요?? 5 초딩만 엄마.. 2012/03/27 1,033
88274 노엘갤러거 내한공연 티켓 필요하신분~ 1 Jaybir.. 2012/03/27 854
88273 [원전]미 Texas에 36개주의 방사능폐기물 추가 매립 통과 참맛 2012/03/27 647
88272 트렌스젠더가..미인대회 결선진출했군요 2 ㅇㅇ 2012/03/27 1,572
88271 대통령 표창상을 받았다는 어떤 분이, 집에 와서.. 4 애잔하다 2012/03/27 1,158
88270 종편들, 야당후보들이 상대안해주니 별짓다하네요.. 1 호빗 2012/03/27 854
88269 한식 실기시험 요령좀 알려주세요... 4 2012/03/27 2,001
88268 자영업하는데 쿠*에 등록하면 질이 떨어져보일까요? 20 힘들지만 아.. 2012/03/27 2,650
88267 나꼼수 9회5번째 들었어요 2 .. 2012/03/27 1,735
88266 운동전 클렌징이요.. 4 헬스 2012/03/27 1,851
88265 큰믿음교회.. 3 질문.. 2012/03/27 1,333
88264 운동을 못하면 불안해요. 3 불안 2012/03/27 1,361
88263 32 .... 2012/03/27 5,631
88262 [원전]日원전사고, 인간성마저 오염시키나 1 참맛 2012/03/27 800
88261 눈밑이랑 눈가 주름 성형외과 소개해주세요 성형외과 2012/03/27 1,093
88260 원룸 사는데 1층 에서 고기집 하는 주인이... 34 .. 2012/03/27 9,945
88259 아들 때문에 울어요.. 91 내 아들 자.. 2012/03/27 15,628
88258 주식 장외시간에 사고 팔아보신분 있으세요..?? 1 .. 2012/03/27 2,644
88257 저희 동네에 헬스장이 생겼는데... 4 헬스헬스 2012/03/27 1,353
88256 친구가 있는 옷수선 앞에서 노점으로 할 만한 품목 뭐가 좋을까요.. 5 조언주세요 2012/03/27 1,578
88255 남편,밥먹고 온다니까 세상에서 젤 기분좋네요 (50대) 25 // 2012/03/27 3,934
88254 학교 정기고사문제 접근권한이 없다는데요. ff 2012/03/27 584
88253 혹시..긁어서 종이에 베끼는 펜 없을까요? 전사지처럼... 2 궁금 2012/03/27 562
88252 제가 유별난건지,,, 소아과에서 7 몰라서 2012/03/27 1,717
88251 침대커버 왕창세일하는 사이트 보신분~ 최근에 2012/03/27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