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 뒷통수가 삐뚤어졌다는데, 큰 문제 있나요?

궁금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2-03-12 21:01:46

쓰고보니 말이 좀 이상한것 같기도 하고요.. ;;

아가 뒷통수가 짱구가 아니고, 한쪽으로만 눕혀 재워서 그런가 한쪽은 나와있고 한쪽은 좀 들어간 형태에요.

그니까.. 뒷통수가 예쁘지 않은거죠.,

저는 잘 모르겠는데 어른들이 아가 신상아때부터 엎어재우라고..안그럼 뒷통수 찌그러진단 말 많이 했구요

저는 그냥 흘려들었거든요. 뒷통수야 타고 나는거지.. 그런다고 볼록해지나 싶어서요 ;;

 

사실 저도 뒷통수가 절벽이긴해요. 어릴때부터 그렇다는데

저희 아가 그런게 저 닮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근데 뒷통수 절벽이라서 그닥 불편한점 없었거든요. 그렇다고 얼굴형이 이상한것도 아니고..

그냥 딱하나 불편했던거라면 모자쓰면 테가 안난다는거? 그것뿐이었는데

어른들 만나면 다들 뒷통수 안이쁘다고 걱정이시네요...

 

뒷통수 안이쁘면 나중에 뭐 큰 영향이 있는건가요? 갑자기 걱정이 되어서요.

 

IP : 203.210.xxx.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3.12 9:04 PM (182.172.xxx.121)

    울조카 중 둘이나 머리가 한쪽으로 쏠렸었는데, 초딩대딩 된 지금은 둘다 균형이 맞아졌어요.
    걱정안해도 될듯 해요.

  • 2. 우리애
    '12.3.12 9:08 PM (1.251.xxx.58)

    태어날때 머리가 꼬깔콘 이었어요.
    우리부부 기절할뻔 했잖아요....덕분에 애는 쉽게 낳았지만,,,지금은 정상이예요.
    애가 몇개월이죠?

  • 3. 원글이
    '12.3.12 9:11 PM (203.210.xxx.15)

    저희애 6개월이에요. 제가 보기엔 잘 모르겠는데 어른들은 딱 찝어내시더라고요 삐뚤다고..

  • 4. 소아과에서
    '12.3.12 9:13 PM (122.34.xxx.185)

    머리 삐딱하면 심각할 경우 나중에 교정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던데요. 소아과 갔을때 물어보세요. 저희 애기는 3개월인데 태어날때부터 한쪽이 조금 더 동그래서 납짝한 쪽으로 안 재워요. 동그란쪽을 아래로 하게 옆으로 뉘여 재워요. 소아과 선생님이 그렇게 하는게 좋다고 해서요.

    그리고 원래 애기 태어날때 다들 꼬깔콘이에요;;^^ 왜냐면 엄마 산도를 빠져나오느라고 그런거에요. 좁은 곳을 빠져나오느라고 아직은 말랑한 머리뼈가 거기에 맞춰지는거에요;; 이상한거 아니에요. 그러다 정상으로 돌아오는거죠.

  • 5. 우리애
    '12.3.12 9:15 PM (1.251.xxx.58)

    아...그래요.....전 얼굴빨간 애기들만 봐서
    우리앤 빨갛지는 않았는데....너무 충격..

    머리가 삐딱하면 아무래도 뇌쪽이 발달이 다르지 않을까....그냥 말도 안되는 생각이...
    평평한거하고는 또 다를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 6. ...
    '12.3.12 9:16 PM (14.46.xxx.209)

    울아이도 한쪽으로만 누워있어서 완전 찌그러졌었는데 크면서 거의 표가 안날정도로 균형이 맞춰졌어요..

  • 7. 저요!
    '12.3.12 9:24 PM (125.177.xxx.193)

    오른쪽 뒤통수만 튀어나왔어요.
    미용사가 알더라구요.
    여자는 머리를 기르니까 웬만하면 괜찮을텐데
    남자애라면 군대갈때 머리도 깎으니까 보기 싫을거예요.
    지금 6개월밖에 안됐다고하니 앞으로는 튀어나온 쪽으로 눕혀줘보세요.
    제 뒤통수 의식하고 만지면 이상해요. 아무래도 바른 모양이 좋죠.

  • 8.
    '12.3.12 9:35 PM (14.52.xxx.59)

    누가 남의 뒷통수 보나요
    미용사야 자기가 만지니까 아는거죠
    남자들 머리 깎은거보면 두상 이쁜 사람 별로 없어요
    다들 거기서 거기입니다 ㅎ

  • 9. ㅁㅁㅁ
    '12.3.12 9:40 PM (218.52.xxx.33)

    어른들은 별걸 다 걱정하시지요.
    제 시어머니가 손주들 머리 삐뚫다고 욕하면서 태어나지도 않은 제 아기 뒤통수 걱정을 하고 또 하셔서 남편이 심난했었는데,
    앞뒤옆 사면짱구가 태어나서 머리 모양 예쁘다고 남편이 자랑했는데,
    시어머니가, 뒤통수 볼록하면 성질 더럽고 고집이나 세단다 !!! 하면서 짜증내시던데요.
    아이들 머리 모양은 거의 타고나는거예요. 크게 신경 쓰실 일 아니예요.

  • 10. ...
    '12.3.12 9:50 PM (14.55.xxx.168)

    뒷통수가 삐뚤어지면 얼굴도 삐뚤어져요
    균형이 안맞아요. 그런데 놀랍게도 금세 돌아옵니다. 혼자 앉고 걷고 할때쯤 돌아오는것 같아요
    친구딸이 뒷꼭지가 삐뚤어져서 얼굴이 너무 이상했는데 지금은 얼마나 예쁜지요
    걱정 한개도 하지 마세요

  • 11. ..
    '12.3.12 9:59 PM (1.225.xxx.123)

    자라면서 바로 잡힙니다.

  • 12. ...
    '12.3.12 11:12 PM (1.245.xxx.58)

    울딸래미도 뒷통수가 삐툴어 졌거든요,,
    친정엄마가 ㅇ애기때 이쪽저쪽 돌려가면 재우라고 할때,,그냥 신경안쓰고
    냅뒀는데요,,
    여자아이라 양쪽으로 머리 묶거나 하면 머리 모양이 양쪽이 틀려요,,
    그렇게 심하게 삐툴진 않았는데 그러더라구요,,
    친정엄마가 왜 그렇게 강조 했는지 알거 같아요,,이젠 ㅠㅠ

  • 13. blblbl
    '12.3.13 1:38 AM (115.136.xxx.233)

    에고..
    어쩜저랑 그리 같은 고민을..
    저희겸둥이도 6개월인데..
    앞모습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데
    뒷모습보면 어쩔땐 맘이 너무 아파요
    괜시리 미안하기도 하구요..
    힘내세요
    돌아온다란 댓글에 희망을 갖자구요
    아가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71 택시막말녀란걸로 인터넷이 뜨겁네요 7 ㅠㅠ 2012/03/13 1,559
82470 여자라서 직업적으로 성공하기 어려운게 보통인가요? 7 gg 2012/03/13 1,550
82469 곰녹음기 쓰시는 분들..녹음은 되는데 재생하면 소리가 안 나와요.. 도와주세요 2012/03/13 867
82468 아침 식사 양식으로 어떻게 할까요? 3 잘 먹으니 2012/03/13 1,569
82467 관세음보살이란 말 사주에서 어떤 의미인가요? 11 숨겨진 의미.. 2012/03/13 3,384
82466 “닥치고 보수 뭉쳐!” 여권 분열할까 안달난 조선일보 1 그랜드슬램 2012/03/13 809
82465 가볍게 읽을수있는책 추천해주세요. 9 감자 2012/03/13 1,691
82464 동남아 쪽 풀빌라,식사포함, 키즈클럽, 골프코스 있는 곳은 어디.. 4 ^^ 2012/03/13 2,053
82463 백화점 상품권주는 행사 언제하나요? 1 백화점 2012/03/13 722
82462 우리 이모 드러 누웠다... 별달별 2012/03/13 1,215
82461 중학교 학부모총회는 3 궁금 2012/03/13 2,408
82460 같은 반 아이가 바보라고 놀린다고 하는데 .. 2 신입초등맘 2012/03/13 847
82459 막가는 철수형 바람돌돌이 2012/03/13 801
82458 돼지껍데기팩 해보셨나요?? 10 해보셨어요?.. 2012/03/13 12,038
82457 인테리어업자가 마무리작업을 자꾸 미룹니다. 3 어쩌지 2012/03/13 1,174
82456 중2아들 정말 힘들어요 12 준세맘 2012/03/13 4,787
82455 백화점에서 하는 이사업체 어떤가요? 희망 2012/03/13 540
82454 월세세입자인데 재계약을 하려고 하니 집주인이 부가가치세 내라고 .. 7 세입자 2012/03/13 3,049
82453 서씨 부부 교회에 다니고 싶다.. 3 별달별 2012/03/13 2,326
82452 월70만원씩 적금넣으려고하는데요 3 맥더쿠 2012/03/13 2,483
82451 노래 못하는 가수...연기 못하는 연기자.. 4 별달별 2012/03/13 1,727
82450 오전에 60만원 벌은거..... 2 별달별 2012/03/13 2,162
82449 백화점에서 지나가다 숯베개를 샀는데 남편이 넘 만족해요. 1 후후 2012/03/13 1,284
82448 드라마가 인기 없으니간.... 별달별 2012/03/13 841
82447 오늘 복희누나보다가,, 7 오늘아침 2012/03/13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