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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60대 아주머니들에게 나는 쇠(?)냄새 같은건 왜 그런거예요?

.. 조회수 : 50,925
작성일 : 2012-03-12 21:00:22

 

오늘 저희 회사에 일하러 오신분들이 50-60대 아주머니들 이신데요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간단 면접 비슷한걸 했는데 냄새 때문에 너무 머리가 아팠어요

제가 냄새에 좀 민감해서 그런가 했는데

제가 물어보니까 같이 있던 직원도 그렇다고하네요

그러면서 가끔 나이 많은 여자들에게서 이런 냄새 나요..이러더라구요

이유는 자기도 모르겠다고

외국인은 아니예요

암내..이런것도 아니고 딱 쇠(metal)냄새예요

한달 정도는 하루에 두번 30분 정도씩 같이 있어야하는데..

이유 아시는분 계실까요?;;

 

 

 

IP : 175.197.xxx.230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라냥
    '12.3.12 9:02 PM (180.64.xxx.209)

    냉 냄새 아닌가요? 질염있거나 그럴땐 좀 독특한 냉 냄새가 나던데요.. 저도 가끔 그런냄새 날때 있거든요;;
    밖에까지 풍긴다니;; 잘 씻고다녀야겠군요..(__);;;;

  • 2. ...
    '12.3.12 9:04 PM (218.236.xxx.183)

    땀난거 안씻으면 그런냄새 납니다. 애들도 안씻으면 쇠냄새 나거든요.

  • 3. 그거
    '12.3.12 9:06 PM (220.116.xxx.187)

    생리할 때 아랫도리 안 씻으면 그런 냄새 나지 않나요? 어쨋거나 안 씻어서 + 세탁 안해라고 생각했는데..

  • 4. 살림해서 그런거
    '12.3.12 9:07 PM (1.251.xxx.58)

    아닐까요? 설거지하고 그릇만지고...등등

    근데 제가요. 전에 퀴즈대회한다고 갔는데
    2-30명정도?남녀노소 중에 소는 없구나....남녀노....쫙 밀집했을때..(얼마전이니.겨울이죠)
    냄새 엄청 나더라구요....정말 놀랐어요....노가다 하는 사람들도 아니고,,,평범한 집단인데...

    각자의 냄새가 다 있어요....

  • 5. 살림해서 그런거
    '12.3.12 9:11 PM (1.251.xxx.58)

    맞다....바람냄새..일수도
    정말 바람맞고 오는 사람에게 쇠냄새 나요..

  • 6. 제 느낌은
    '12.3.12 9:16 PM (121.147.xxx.151)

    생리때 그런 냄새가 나는 듯해요.
    양이 좀 많거나 생리대 오래 차고 있으면 ~~

    냉이나 아래에서 나는 냄새는 좀 더 다른 퀴퀴한 냄새구요.
    피톤치트 냄새강 동급인거 같아요.
    그냥 여자한테서 간혹 나는 냄새 암내?이런 건 모르겠구
    간혹 나무숲에서도 이런 냄새를 맡아요 제가 ~

    그런 냄새를 주변에 아주 가까운 여자들한테서 느낄때가 있거든요.

  • 7. 제 느낌은
    '12.3.12 9:16 PM (121.147.xxx.151)

    오타 냄새강=> 냄새랑

  • 8. ....
    '12.3.12 9:17 PM (109.130.xxx.31)

    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이예요. 바람맞고 실내에 들어오면 쇠냄새가 나더라고요.
    그리고 초등학교 아이들 땀 많이 흘리고 교실에 딱 들어와 있으면 그런 냄새도 나고요.

  • 9. ..
    '12.3.12 9:17 PM (175.112.xxx.103)

    맞아요..진짜 밖에있다 들어오면 쇠냄새나요..
    쇠냄새 나도 맡아 봤는데 어디서 맡아봤더라 생각하고 있었는데...ㅎ 그리고 또 어디서 맡았었는데..????

  • 10. 그 냄새
    '12.3.12 9:18 PM (220.79.xxx.203)

    알아요.
    저도 바람냄새에 한표 던집니다.
    보통 화장을 하거나, 향수를 쓰거나, 아님 섬유유연제 냄새가 짙거나 하면 안나구요.
    그렇지 않은 애들, 남자들, 심지어 개한테도 쇠 냄새가 나요.
    제가 딸을 항상 픽업하는데 학교에 오래 있다가 차에 타면 항상 훅 쇠비린내가 나구요.
    개도 집에 있을땐 멀쩡했는데 같이 산책하고 들어오면 그 냄새가 나더라구요.
    노인냄새가 안씻은 냄새와는 또 달라요.

  • 11. 그러니까 원글님
    '12.3.12 9:21 PM (112.153.xxx.36)

    24세 은하천사(남) 이런 분들 쓰세요.
    뒤에서 이런 혐오 글 쓰지 마시고요

    솔직히 이런 글 상당히 기분이 나쁘네요.
    우리 어머니 세대들 비하하는 글 같아요,

    니 엄마한테 물어봐라 원글아 응? 니코가 잘못되었으면 가서 고치든지 아니면 왜 그러냐고 니 엄마한테

  • 12. ...
    '12.3.12 9:34 PM (118.223.xxx.110)

    겨울바람 냄새 알아요. 강아지랑 산책가서 막 뛰다가 저한테 달려오면 털 사이사이 쇠냄새 나는데 저는 바람냄새라고 해요. 근데 좀 있음 냄새 사라져요.

  • 13. dma
    '12.3.12 9:34 PM (27.142.xxx.118)

    저도 차가운 바람냄새에 한표에요.

  • 14. ㅎㅎㅎ
    '12.3.12 9:36 PM (180.71.xxx.78)

    웃으면 안되는 상황인데 윗님 화나신거 같아서 나도 모르게 그만...
    저도 50대거든요. 사실 외출할때 많이 신경쓰고 나갑니다.
    성격이 예민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혹 냄새라도 날까 싶어 조심또 조심하는데.
    누구든 세월가면 다 똑같은 상황이 되어가는데...나이 먹었다고 모두 냄새나는것도 아니구요.

  • 15. 그 냄새는
    '12.3.12 9:37 PM (14.52.xxx.59)

    아닐것 같아요
    저도 중년 되니 중성화 되는거 알겠거든요
    전 남자들한테서 쇠냄새 나던데요???
    근데 그게 바람냄새라니 뭔가 납득이 가네요
    하여튼 우리집은 남자들한테서 나요
    여자들은 화장품과 머리냄새가 섞인 체취가 있구요

  • 16. 니코가 문제가 아니라..
    '12.3.12 9:38 PM (182.208.xxx.99)

    이런 날씨라면 바람문제가 많습니다.
    울언니도 50대지만 그런냄새 없지만,, 날씨에 따라서 바깥에서 불어오는 공기에 따라 문제가 있습니다.
    이것은 나이타 아닌 것 같고, 요새50대들 기본교육 수준 높고ㅡ 생활수준도 따라지들 아니고..
    뭔가?
    생리, 청결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일례로 남자젊은이들도 바람냄새 ,체취에 따라서 쇠한 냄새 가지고 옵니다.
    고로 공기가 척박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 17. 간때문이야...
    '12.3.12 9:39 PM (14.39.xxx.150)

    예전에 82에서 읽은 글이 생각나는데.....

    간이 안좋으면 쇠냄새가 난다고 했던것 같아요.

    저희 남편도 간이 안좋은데 가끔 그런 냄새가 날때가 있어요. 많이 피곤해하는날이요..

    참....저희 남편 엄청 깔끔하게 잘 씻습니다.

  • 18. 민트커피
    '12.3.12 9:41 PM (211.178.xxx.130)

    저희 집에 아주머니들 오셔서 배우시는 게 있는데
    모였다 가시면 방에서 그런 냄새 가득 납니다.
    바람 냄새가 아니라
    일차적으로는 화장품 냄새가 섞인 게 있구요.
    두번째는 약간 입에서 그런 냄새가 섞여 나는 게 있습니다.
    몸에서 나는 냄새도 있는데 이건 나이가 좀 많이 드신 거 아니면 그다지.....

    저도 무슨 냄새인 줄 압니다.
    아주머니들 차로 모시려고 다 태우면 차 안에서 그 냄새 나요.
    고역이죠.
    위에서 뭐라 하신 분들은 그 냄새를 몰라서 그러십니다.
    아주머니들을 비하하는 게 아니라 정말 냄새가 나요.

    아저씨들은 화장품 냄새 + 담배 냄새 + 그리고 나이든 아저씨 특유 냄새로 또 괴롭게 하죠.

    아무튼 비하가 아니라 냄새는 분명히 있습니다.
    쇳물 흘러나오는 수도꼭지에서 나는 냄새 같은 거요...
    으... 아주머니들 여러 분 모여 계시는데 그런 냄새 나면
    일하기 힘들어요....

    전 60대 이상 되시는 분들이랑 일했었는데
    노인 특유의 냄새 + 파스 냄새 + 담배 냄새 + 전날 드신 술냄새.........
    결국 제 자리를 다른 데로 옮겼었어요.

  • 19. ...
    '12.3.12 9:59 PM (125.186.xxx.4)

    초등생들 밖에서 뛰어놀다 들어오면 그런 쇠냄새 나서 얘들이 놀이터에서 놀아서
    철봉,그네등등 철제품을 만져서 그런가 생각했는데 어른들한테 쇠냄새도 나는군요
    전 어른들은 입냄새가 압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 20. 민트커피님
    '12.3.12 10:02 PM (175.197.xxx.230)

    제가 내일 회사에 갖다 놓으려고 에어윅이라는 방향제를 10개 정도 샀어요
    20평정도 되요.이거 효과 있을까요?
    아니면 효과 좋은 제품이 있을까요?
    노하우좀 나눠주세요ㅜ

  • 21. //
    '12.3.12 10:03 PM (203.226.xxx.130)

    사람마다 고유의 냄새가 있는거 같아요. 전 자주 마주치는 40대 여자분이 항상 싱크대 물 비린내가 나더라고요. 처음에는 설겆이하다 나왔나했는데 항상 그 냄새가 나길래 체취인가보다 해요.

  • 22. ---
    '12.3.12 10:06 PM (92.74.xxx.187)

    애들한테도 냄새나요. 중고딩 애들 수업하러 들어가면 그 특유의 애들 쩔은 냄새 심하게 납니다;; 땀내도 아닌 뭐도 아닌....있어요. 여고생도 마찬가지에요.

  • 23. 8564821
    '12.3.12 10:08 PM (1.252.xxx.65)

    우리 어릴때 손등 서로 힘껏 비비면 쇠통냄새나 닭똥 냄새 나고 그랬던거 같은데
    잘 안씻는 애들 한테 그냄새 많이 났던거 같아요 혹시 그냄새 살냄새 아닐까요

  • 24. ...
    '12.3.12 10:11 PM (121.164.xxx.120)

    애들도 밖에서 바람 맞고 들어오면
    그런 쇠냄새 나던데요

  • 25. 이 냄새 나도 알아요
    '12.3.12 10:15 PM (122.47.xxx.9) - 삭제된댓글

    여자 뿐 아니라 남자에게서도 납니다
    이게 입안도 아니고...아래쪽(^^:)에서도 아닙니다
    사람 몸안에서 코로 나옵니다
    음식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육식주의자에게 더 진하게 나오고 ....마늘이나 양파처럼 자극적인 음식을 매일 아주 많이 섭취하면
    진하게 납니다

  • 26. 냄새나는 후각도 공해
    '12.3.12 10:44 PM (112.153.xxx.36)

    보여지는 시각도 공해 들리는 청각도 공해 어차피 공해의 연속인데
    남 말만 할게 아니라 혹시 나는? 하고 돌아보며 사는게 좋겠네요.
    스스로 자각도 못하는 사이
    뭔가 냄새 풍기는 사람
    혐오감 주는 목소리와 톤 그리고 거슬리는 외모 등등 말이죠.
    그거 어차피 자기자신은 자각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겸손합시다. 지금 님도 열심히 까이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 아줌마들 또는 다른 이들에 의해서.

  • 27. ..
    '12.3.12 11:03 PM (180.69.xxx.60)

    이 모든 댓글을 읽다보니 책 "향수"에서 그루누이가 느꼈던 그 고역이 이해가 되네요..

    무슨냄새 무슨냄새.....읽기만 해도 냄새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모든 사람에겐 특유의 체취가 있죠.

    원글님은 없으실까요?? 있지만 본인은 느끼지 못할 뿐이죠.

  • 28. 미르
    '12.3.12 11:35 PM (220.73.xxx.242)

    우리 애들 13살, 9살인데, 요즘 차로 등하교 시켜주는데
    하교 후에 차에 태우면 꼭 그 쇠비린내가 나서, 이유가 뭘까 생각했는데..

  • 29. 개인의냄새
    '12.3.12 11:35 PM (119.149.xxx.102)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본인에겐 어떤 냄새가 날지 생각을 해 봤는지....
    다른 사람에겐 고역일 수 있어요.

  • 30. ㅇㅇ
    '12.3.13 12:24 AM (61.75.xxx.216)

    100% 냉

  • 31. 무슨 100% 냉?
    '12.3.13 12:33 AM (112.153.xxx.36)

    생식기능 끝난 오육십대 폐경기 갱년기 여성을 대놓고 씹어대는 노골적인 저격글에???

  • 32. 봄바람 불 때
    '12.3.13 12:39 AM (119.70.xxx.162)

    외출을 하고 오면 그런 냄새가 납디다.
    공기가 안 좋다는 거죠..황사가 온다는 것이고
    다른 계절에는 거의 안 그렇고
    요즘..겨울에서 봄 넘어갈 때..황사 오기 전에

  • 33. 개코
    '12.3.13 12:39 AM (180.69.xxx.77)

    제가 책 향수에서 주인공 그루누이정도는 아니지만...
    그의 50%정도는 된다고 자부하는 일명 개코입니다.

    너무 개코라 삶이 살짝 괴롭기도 해요.

    상대편이 쓰는 비누향도 알고요. 일단 제품과 향을 알면 머리속에 기억이되요.
    향수는 당연히 알고요.
    체취...싫어도..알게 되는데...

    원글님도 있어요.
    정말 알게되면 끔찍할지도....

  • 34. 부자패밀리
    '12.3.13 12:53 AM (1.177.xxx.54)

    우리딸의 타고난 능력중 갑이 후각입니다.
    예전에 아주 오래전에 여기다 고민글도 하나 적었어요.냄새를 구분해서 다 가려낸다고.
    섬유유연제를 섞어서 넣어도 뭐 넣었는지 다 맞춘다고 적기도하고 음식에 뭐 들어갔는지도 다 구분하고.
    암튼..제가 나이가 들어서 코가 예민해져서 원글님 말한 그 냄새 뭔줄 알거든요
    나이드신 분들이나 남자들중에서 나는 분들 있어요 쇠냄새 같은거.
    그거 몸이랑 입안에서도 나요.
    아무튼 이런냄새 나면 제가 못견뎌서 우리딸한테 툴툴거려요
    미치겠다고.
    그때 우리 애가 그러더군요
    엄마 나도 나는데 그걸 왜 자꾸 툴툴거려?
    냄새를 참으면 괜찮아져 그러더군요.
    뭐 그정도 내공은 아직 안되구요.
    사람마다의 냄새는 다 있어요.
    그이후부터는 왠만하면 애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툴툴거리진 않아요.

    생각해보니 저도 컨디션 안좋을때 입냄새가 나거든요.
    말을 많이 하는사람이라 입이 잘 말라요.
    그럼 입냄새 나요.
    그럴때 누군가 이야기 하면 그사람도 참아야 하는거잖아요.
    쇠냄새정도까진 우리 이해해줍시다.

  • 35. --
    '12.3.13 1:36 AM (61.102.xxx.159)

    여자들 나이들면 냄새난다는 말을 듣고부턴
    수퍼마켓 갈때도 향수 뿌리거나 향좋은 핸드로션 꼭 바르고 나가요
    외출할때는 훨씬 더 신경쓰구요
    집앞수퍼마켓갈때도 일부러 속옷 꼭 갈아입고...
    입냄새도 꼭 다물고 있으면 시간지나 찝찝해지니 보기싫더라도 오물오물 껌 물고
    언제부턴가 이문제에 굉장히 신경쓰고 다녀요
    오십대초반인데 부딪히거나 만나는 남에게 안좋은 냄새날까봐...
    글들을 보니 역시 조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36. ...
    '12.3.13 1:50 AM (175.210.xxx.183)

    방사능바람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쇠맛.쇠냄새...무섭네요.
    바람맡고 들어오면 그 냄새난다고..
    중금속..이 쇠냄새의 원인이겠죠.

  • 37. 나비부인
    '12.3.13 1:58 AM (116.124.xxx.146)

    일단 원글님이 좀 민감하신 것같네요.
    보통사람들은 악취가 아닌이상 후각이 쉽게 피곤해지는지라 그리 힘들지는 않는데,
    민감함 사람들은 정말 힘들어 하더군요.

    그거 사람 체취예요.
    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죠.

    방향제 쓴다고 체취를 못맡을 것같지는 않아요.
    정말 못맡을정도면 정말 강한 것을 쓰거나 향을 피워야 하는데
    흠..

    매일매일 샤워하고 향수 뿌려서 자신의 체취를 없애는 시대인지라
    타인의 체취에 더 민감해지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 38. ......
    '12.3.13 2:06 AM (118.33.xxx.195)

    글쎄요. 제가 늘 운전하고 다니다 일년에 몇번 대중교통 이용하면 냄새 때문에 무지 괴롭습니다.
    버스나 지하철 타면 사람마다 냄새 무지 나요. 꽉 차있어요.
    특정한 누구에게만 나는거 아닐거라 생각해요.
    사회생활 하다보면 익숙해지도록 노력하고 참아야하지 않을까요.

  • 39. ..
    '12.3.13 4:03 AM (66.183.xxx.132)

    신기하네요.. 쇠 냄새는 처음 들어봐요. 저도 냄새나면 괴롭던데. 전 다름 사람 체취를 맡고부터 제가 더 조심해요. 나도 그런거 아닐까해서. 향수를 쓰는건 아닌데 좋은 냄새 난다고 하는 사람들 꽤 있어요 자주 씼어서 비누 향이 나는건지. 근데도 불안.. --;

  • 40. ㄷㄷ`
    '12.3.13 4:57 AM (58.234.xxx.212)

    쇠냄새가 뭘까 생각해봤는데 바람냄새라고 하니 뭔가 알것같기도 하네요

  • 41. ....
    '12.3.13 6:56 A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착각
    님도 님만의 냄새가 있습니다

  • 42. 저는
    '12.3.13 7:20 AM (112.151.xxx.112)

    체취는 상관없는데
    인위적인 방향제에 머리가 돌아요
    휘발유 냄새가 특히 그래요
    사람에게 체취가 없다는건 말이 안되죠
    골 때는건 화장품냄새 삼푸냄새 더둘어 향수도 ...
    집에 있는 샤넬이랑 불가리아 캘빈등 향수 애물단지에요 ㅠㅠ

  • 43. ggjlk
    '12.3.13 7:21 AM (125.134.xxx.196)

    대중교통 이용하면 몸에 냄새가 잘 베이던데..
    그 냄새 아닐까요? 대중교통의 손잡이,의자등등
    쇠냄새..
    그리고 원글님도 님한테 나는 악취 분명히 있습니다.
    ㅋ님만 모를뿐..

  • 44. 어머
    '12.3.13 7:38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사람한테도 나는거군요
    저도 윗님처럼 버스같은곳이나 놀이터 철봉 냄새는 알겠는데
    사람한테서는 생각안해봤네요,.
    전 코가 둔한가봐요

  • 45. 쇠냄새
    '12.3.13 8:00 AM (180.66.xxx.200)

    뛰어 놀고온 아들내미한테 많이 났었어요.
    겨울에 주고 그랬던 것 같네요.
    50대 60대 분들은 생리하고는 관련이 없겠지요?

  • 46. 저기요
    '12.3.13 8:53 AM (121.144.xxx.149)

    50-60대면 거의 생리가 끝나는 여자들이 대부분인데 그냄새는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 47. 00
    '12.3.13 8:58 AM (116.120.xxx.4)

    전 원글님 이해되는데요.
    저도 몇번 나이드신 여자분한테 그런 냄새 느겨본적 잇어요.
    근데 그게 항상 나는건 아니엇구요 맨날 보던 분인데 한번 잇었어요.
    왜 그랫는지 우너인은 모르겟지만 정말 온몸,특히 말하는데 입안에서도 그 냄새가
    나더라구요.그리고 지금까지는 없엇구요.그날 몸에 뭐 이상이잇어서 그런건가 생각해요.

  • 48. 나이 들지 마시길
    '12.3.13 9:03 AM (211.182.xxx.2)

    원글님 나이대는 어찌 되시는지. 몇사람 면접으로 모든 5,60대를 싸잡아서 냄새나는 집단으로 만들어버리네요. 원글님한테서는 냄새 안 날까요? 면접 받으러온 그 분들도 아마 자신의 냄새는 모르실거에요. 원글님 자신의 냄새도 맡아 보세요. 이런 곳에 이런 글 올리는 그 인격의 냄새를....

  • 49. 이런ㅋ
    '12.3.13 9:33 AM (175.197.xxx.230)

    본의 아니게 대문에 걸렸네요
    저는 처음 맡아 보는 냄새라 궁금해서 올린건데(동료 직원이 나이든 여자분에게 많이 난다고하길래)
    불쾌한분도 계신거 같네요
    나이든 여성 비하 의도 전혀 없구요(저는 30대지만 저는 나이 안먹나요?)
    제가 대중교통을 거의 이용하지 않아서 그런것 같기도해요
    대충 의문은 풀리네요
    답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 50. 20
    '12.3.13 9:39 AM (210.117.xxx.253)

    대의 젊은 여자들도 잘 안씻고 난하게 놀면 완전 비린내 심해요. 오늘 화장진하게 한 대학생 같아 보이는 여자 옆에 섰다가 비린내 나서 옮길려다가 다칠뻔했네요. 버스에서

    30대 여자들도 어린애 키우고 안씻고 머리 떡진머리 하고 다니면 냄새 완전 장난 아님. 절대 옆에 가고 싶지 않음

  • 51. 개띠
    '12.3.13 9:42 AM (115.143.xxx.25)

    저도 그 냄새 알아요
    제가 냄새는 아주 민감한데요
    아이들에게서 나는 냄새, 초딩 남자애들에게서 나는 냄새, 여자애들에게서 나는 냄새,
    젊은 처자들에게서 나는 냄새, 성인 남성에게 나는 냄새, 중년여성들에게서 나는 냄새 다 ~ 달라요
    좀 안씻는 분들이 모이면 그 냄새가 더 진동을 하더라구요

  • 52. 민트커피
    '12.3.13 9:48 AM (211.178.xxx.130)

    참 웃기는 댓글 많네요.
    냄새 분명히 나는 거 있거든요?
    밖에서 들어오면 나는 냄새라구요?
    여름에 집안에 계속 계신 분에게서도 나는 냄새거든요?

    아니, 냄새 나는 게 있어서 냄새난다고 하는데 무슨 비하니 싸잡아 말하느니....참내.

    있는 사실을 물어보는 것도 안 되나요?
    저도 저희 집에 매주 한 번씩 모이는 아주머니들에게서 분명히 그 냄새 나거든요.
    그분들이 돌아가신 다음에도 그 방에서 냄새 오래 나요.
    그럼 저도 아주머니들 비하한 건가요?
    그 아주머니들 안에 저희 어머니도 포함되는데요?

    저희 어머니도 아세요.
    다른 분들 가신 다음에 한겨울에도 창문 열어놓고 환기시키고 그랬었어요.
    젊은 여자 모이는 데에서는 안 나는 냄새라고...
    노인복지관 가시는데 거기서도 냄새 난다고....

    참... 없는 냄새 억지로 만들어서 난다고 하는 것도 아닌데
    무슨 비하니,

  • 53. 00
    '12.3.13 10:12 AM (116.120.xxx.4)

    윗님 동감.
    무슨 싸잡아서 뭐라한것도 아닌데.
    모르죠 우리 엄마도 저런 냄새가 날지.
    그래서 전 부모님한테도 나이들수록 더 깨끗이하고
    곱게 하고 다니시라고해요.저도 마찬가지구요.

  • 54. 냄새 안나는 사람도
    '12.3.13 10:53 AM (125.135.xxx.100)

    있나요?
    사람은 누구나 냄새가 나고...
    그걸 이해하는 것도 더불어 사는 예의 같아요.
    타고난 체취가 좋은 사람도 있지만
    노력해도 해결안되는 사람도 많아요.
    우리집 네명 중에 쪼맹이 하나가 체취가 참 좋아요.
    땀에 푹 쩔여놔도 자꾸 코를 들이대고 싶은
    마성을 지닌 향내예요~

  • 55. 120
    '12.3.13 11:12 AM (99.226.xxx.197)

    .....근데요, 그게 그냥 씻은지 좀 되서 나는 냄새거나 단순한 바람 냄새가 아닐수도 있는 것 같아요. 누가 냄새 난다고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닌데요, 저도 그 쇠 냄새의 근원이 궁금하거든요. 여자들만 나는 냄새도 아니예요. 생리 때문이 아닌 것 같거든요. 위의 어떤 분이 말씀하신대로 숨으로 그 냄새가 나와요. 코로 나온다는게 더 정확하구요. 근데 쇠 냄새 자체는 좀 피냄새 같기도 한데, 이게 왜 숨으로 나오는지, 코에서 피가 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네요. 제 주위에 이거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는 후배가 있어서 잘 알아요. 나이도 젊은데....나이와는 상관이 없는 것 같고.

  • 56. 체취
    '12.3.13 11:22 AM (203.226.xxx.117)

    체취라는게 나이랑 무관하며 사람이면 모두 다 있는거 같고 농도나 냄새의 차이는 있는 것 같으나 확실한건 나이가 들수록 냄새는 강해지는 것 같아요. 70대이상 되시는 어른들 보면 거의 100%라 할만큼 노인 냄새라는거 있을걸요? 그 쇠냄새라는 것도 일종의 체취인거 같아요.

  • 57. 정답
    '12.3.13 11:28 AM (122.203.xxx.42)

    정답 알려드립니다.

    그건 밖에서 실내들어왔을때 나는 냄새입니다.
    저 학교인데요..옆자리 체육샘이 들어오시면 꼭 쇠냄새가 나요.

  • 58. ㅋㅋㅋ
    '12.3.13 11:54 AM (221.138.xxx.122)

    화장품등으로 안꾸며서 채취나 바깥 냄새가 더 심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지성이면 냄새 더 잘베던데
    일부 분들이 너무 역겹게 표현하셔서 좀 인격보이는듯 ㅋㅋㅋ

  • 59. 먼지냄새
    '12.3.13 12:28 PM (211.215.xxx.83)

    울애도 체육하거나 먼지 많은 운동장이나 교실에서 활동 많이한 날에는 그 냄새 꼭 납니다.
    냄새가 좀 역해서 오자 마자 벗고 씻으라고 해요.
    맞아요. 쇠냄새 비슷해요. 먼지 냄새라고 생각했어요.

  • 60. ㅡ.ㅡ
    '12.3.13 12:36 PM (175.196.xxx.53)

    연세드신분들은 씻기 귀찮아 하셔서 그런것 같아요..전 지하철에서 아저씨?들 머리냄새가 너무 싫더라구요..

  • 61. ..
    '12.3.13 1:34 PM (211.224.xxx.193)

    저 위에 담배피는 아저씨들 똥냄새, 애들한테서는 쉰냄새, 여자들한테서는 비릿한 냄새 동감
    나이가 들면 다들 몸안에 독소,노폐물이 쌓여 냄새가 나긴 하죠.

  • 62. ttt
    '12.3.13 1:49 PM (211.209.xxx.132)

    접때 해외에 1달있다왔더니 입국장에서 마늘냄새가냄새가 진동하더이다.
    부모님은 왠 고기노린내냐며 인상을 찡그렸던 기억이...
    누구나 냄새가 있어요.
    원글님 환기는 필수겠군요.

  • 63. ...
    '12.3.13 2:12 PM (222.109.xxx.72)

    체취 같은데, 50대면 20,30대 보다 덜 씻어서 그럴거예요.
    머리는 매일 감아도 20대처럼 샤워는 매일 하지 않으것 같아요.(대부분)
    냄새 안나게 하려면 외출하기전에 목욕하고 나가야 될것 같아요.
    씻고 나서 한두시간후에도 몸이나 머리 냄새 맡아보면 냄새 나더군요.
    체취인데, 나이가 들수록 강해져서 그런것 같은데요.

  • 64. 식당에서
    '12.3.13 2:56 PM (221.159.xxx.159)

    얼마전 식당엘 갔는데 30대 엄마들 모임이었거든요.
    거기 써빙하시는 아주머니가 저희들 보고 젊은 사람들이라 좋은 냄새가 난다고..
    나이드신 아주머니들 오신면 안좋은 냄새가 난다는 얘기하셔서 알았어요

  • 65. dd
    '12.3.13 2:58 PM (147.46.xxx.147)

    밖에서 많이 걷거나, 야외에서 육체활동량이 많은 경우 실내에 들어오면 그런 쇠냄새 납니다.
    날이 쌀쌀한 경우에 그런 쇠냄새 같은 걸로 나는 듯해요.
    면접보러 오기 전에 바삐 걸어오셨거나, 그렇지 않으면 영업직? 육체노동? 그런 종류의 일을 하시는 분들?
    뭐 암튼 쌀쌀한 봄가을날, 겨울에 육체활동을 좀 하는 경우 그런 냄새 나요.
    쇠냄새는 성별, 연령대는 관계없구요.

  • 66. 나무
    '12.3.13 3:31 PM (220.85.xxx.38)

    저는 겨울에 외출하고 들어온 남편이나 아이들한테서 튀김냄새가 납니다
    저처럼 튀김냄새로 느껴지는 분 없으세요?

  • 67. 겨울이라
    '12.3.13 3:54 PM (125.176.xxx.29)

    겨울에는 옷에 냄새가 잘 베이는것 같아요. 외투도 두꺼운데 세탁을 잘 안해주면 더합니다.
    등산을 하고와도 산이라해도 옷에서 좋은 냄새는 안나더라고요.
    저또한 개코인지라 세탁을 자주하는데 버스타고 하루 다녀도 스카프에 매연냄새가 베이니까
    그래서 일꺼에요.요즘은 날이 좀 풀려서 그나마 좀 나아지실 꺼에요.
    은근 후각 예민하신분이 많으시네요. 동질감..^^

  • 68. 루루~
    '12.3.13 4:04 PM (14.56.xxx.205)

    나이가 들면 무슨 효소 분해가 잘 안돼서 냄새가 많이 난다고 들었어요. 열심히 씻는 수 밖에 없다구요.

  • 69. 머라고라??
    '12.3.13 4:09 PM (124.49.xxx.18)

    그 냄새는요, 치아에 옛날식 보철 많이 하신 분들(생각이 잘 안나는데 산티푸라인지??)
    그거 많이 하신 분, 또는 잘 못 한채로 오래 된 분들 입에서 나는 냄새입니다.
    아주 맡기 싫은 쇠냄새인데 식후에 음식냄새랑 결합하여 더 심하게 나고요,'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더 많이, 자주 나더군요.

  • 70. 어머나
    '12.3.13 4:10 PM (118.45.xxx.30)

    정답은 바람냄새입니다.

  • 71. ..
    '12.3.13 4:37 PM (125.152.xxx.136)

    50~60대 아줌마 냄새가 아니고......................................................................!!!!!!!!!!!!!!!!!!!!!!!!!!!!!!!!!

    우리 초딩들한테도 나는 바람냄새.....
    .................................바람냄새.....
    ................................바람냄새.....
    ................................ 바람냄새.....맞습니다.

    남녀불문하고 겨울에 밖에 나갔다 오면 나는 냄새....

    50~60대 분 언니들......뻘쭘 하시겄다.

  • 72. 냄새나여,,
    '12.3.13 4:50 PM (218.236.xxx.204)

    기본적으로 자주 씻어두 나는 사람이 있고요,,---기름기 많은사람,식당주방에서 일하는사람,집에서 반찬냄새가베이거나하면 나지요,,
    머리감고,겨드랑이,발과 생식기등을 매일 씻고,속옷,겉옷을 자주 갈아 입으면 훨 덜나는게 맞습니다!

  • 73. 그건 아니고..
    '12.3.13 4:53 PM (118.42.xxx.240)

    집에서 주부들 밥하고 설겆이하던 옷 안갈아입고 나오면 머리에도 배어있고
    옷에도 베어있어서 그냄새 아닐까요.
    50대 중반 이지만 출근할때는 집에서 입던옷 브라팬티만 빼고 다갈아입고
    머리감고 화장하고 나가요.
    아르바이트 오시는 분들 그렇게 까진 못하셔서 그럴수도 있어요.
    전 냄새에 민감해서 일부러 신경 쓰거든요..
    그런냄새들이 한꺼번에 옷이나 머리에 배어서 바람냄새 쇠냄새 처럼 느껴지는건 아닐까요?

  • 74. 씻지 않은 냄새 한표!
    '12.3.13 5:50 PM (222.121.xxx.174)

    작년부터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는데
    귀가시간 중고딩들 타면 냄새 넘 역할 정도로 많이 나요.

    남여학생 가릴것 없이 움직일 때마다 옷에서 나고 또 여아들은 긴 머리에서 심하게 났어요.
    날씨 춥지만 학생들 타기 시작하면 창문을 살짝 열어 둬야 그나마 견딜 수 있을 정도예요.
    땀흘리고 씻지 않은 몸과 세탁하지 않은 옷에서 나는 냄새예요.

  • 75. 바람이분다
    '12.3.13 5:57 PM (125.129.xxx.218)

    아마 특정 약을 드셔서 그런 냄새가 나시는 걸 수도 있어요.
    그 연세면 당뇨, 혈압, 고지혈증 약 중에 하나라도 드시던가 다 드시던가 할 것 같은데
    그 약 들중에 먹으면 그 비슷한 체취를 나게 하는게 있거든요.
    약국에서 일할 때 특정 손님만 오시면 그 비슷한 냄새가 나곤 했습니다.

  • 76. 혹시...
    '12.3.13 6:14 PM (59.9.xxx.119)

    그분이 오리털점퍼 입고 계시지않았나요?
    우리아들방에서도 그런 냄새나는데...냄새의 근원지를 찾아 킁킁거리고 다녔는데...
    점퍼 안쪽에서 나더라구요. 아니면, 그 점퍼와 땀냄새가 섞였을 수도...
    그런데 그 점퍼만 유독 그래요ㅠㅠ 한번 냄새가 나니 세탁해도 안없어지고...섬유유연제도 소용이 없고, 페브리즈뿌려도 안되고...버리자니 한두푼하는 것도 아니고...암튼 고약하더라구요

  • 77. 땀냄새일 거에요
    '12.3.13 6:21 PM (14.52.xxx.191)

    사실 겨울에도 많이 움직이거나 밖에서 입던 옷 그대로 실내에서 움직이면 땀이 은근 좀 나는데
    그걸 여름처럼 자주 세탁하진 않고 그냥 계속 입다보니 옷에 베여서 나는 거죠.....
    여름에 옷방 환기 시키지 않으면 그런 냄새가 나더군요

    사실 직장 여성들은 거의 매일 출근복 갈아입고 하니까 그나마 덜하지만
    외출이 잦지 않은 분들은 같은 외출복을 옷을 계속 입게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럴 수도 있을 거에요..

  • 78. 땀냄새
    '12.3.13 6:30 PM (211.207.xxx.135)

    저희 아이가 뛰어놀고 땀식으면 딱 그 냄새 나요. 그 아주머니 일하시러 바쁘게 뛰어오시느라 땀나셔서 그런 거겠죠.

  • 79. 다른거 다 제치고
    '12.3.13 6:48 PM (124.5.xxx.140)

    뛰어난 님의 후각이 부럽네요.

  • 80. ..
    '12.3.13 6:55 PM (122.45.xxx.22)

    아 저도 그 냄새 알아요 진짜 쇠냄새
    싸한 쇠냄새 어디서 나는 냄새인지도 모르게 나더군요

  • 81. 그런데 무슨 알바
    '12.3.13 7:04 PM (211.210.xxx.81)

    인가요 ? 저 샤워 자주 하는 50대 ...ㅋㅋㅋ 일하고 싶은데 ,,

  • 82. 같은 느낌.
    '12.3.13 7:06 PM (124.195.xxx.206)

    아..언젠가 저도 그런 냄새 맡아본적 있었는데요... 바로 아래층에 고등학생 세명만 자취하다가 지금은 빈집인데. 그 학생들이 우루루 학교에 간뒤에도 그 계단허공위로 쇠냄새가 너무 밀접하게 손에 잡힐듯이 났었어요..그래서 전 남학생들의, 그것도 한창 성장기인 사춘기학생들에게서는 이런 쇠냄새가 나는구나했어요..
    그리고, 그외의 다른 누구에게서도 맡아본적은 없는데... 하여튼, 제가 타인에게서 맡아본 냄새의 종류로는
    햇볕에 말라가는 생선비늘냄새, 비에 젖고 그냥 마른 상태에서 나는 비비린내, 쇠냄새,이렇게 맡아봤네요.
    아직까지 암내라는것은 맡아본적 없으니 잘 모르겠고요.
    그런데, 가끔 공기중에 누군가가 그 길을 지나쳐갔는지 사람은 안보이지만, 제가 걷고있는중에 향긋한 꽃향기가 계속 실타래처럼 이어져서 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그때 참 기분좋았었는데..하늘은 무지개빛으로 햇빛이 반사되어서 일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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