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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게 알바해보니, 돈을 한푼도 쓸수가 없어요~~ㅠㅠ

조회수 : 3,081
작성일 : 2012-03-12 20:06:49

결혼전에도 특별히 돈벌이 한 적이 없었어요~~

부모님이 용돈을 워낙에 넉넉히 주시기도 했구요.

저도 쫌 생활력도 없고, 게으르기도 했구요.

 남편은 생활력도 강하고, 바로 아이가 바로 생겨서,

어영 부영 전업주부 15년차가 되었습니다.

 남편도 직장생활 너무 힘들어서, 약값이 더 드는것 같고,

은근 조금이라도 나가서 벌었으면 하는 눈치를 줘서,

 풀타임은 저같이 굼벵이 플러스 게으름뱅이는 안 될것 같아서,

 하루 세시간  한달이면 33만원 버는 알바를 시작했는데,

 그렇게 힘든 알바는 아닌데, 돈 벌기가 너무 힘드니,

 돈 한푼도 쓸수가 없네요~~ㅠㅠ

 남편이 벌어다 줄때는  남편 출장가면, 면세점에서 이것 저것 사다 나르고,

 사고 싶은건 왠만한건 다 샀는데, 제가 쫌 벌어보니,

 돈 한푼 쓸수가 없어서, 힘드네요~~ㅠㅠ

한달에 50만원은 벌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ㅠㅠ

차라리 돈을 쓰지 않고, 한타임 33만원만 벌까? 고민스럽기도 하구요~~

IP : 222.239.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3.12 8:08 PM (220.76.xxx.41)

    그래서 맞벌이를 선호하는 남자들도 있지요 ㅎㅎ

  • 2.
    '12.3.12 8:14 PM (115.140.xxx.84)

    덜쓰시고 덜버세요
    집안일도 일이에요
    집안일 안하면 돈주고 사람써야 잖아요^^

  • 3. ..
    '12.3.12 8:35 PM (59.29.xxx.180)

    그러니 남편에게 고마워하세요.
    남편인들 쉽게 돈 벌었겠어요?

  • 4. 친정엄마가
    '12.3.12 8:35 PM (14.52.xxx.59)

    평생 일하셨어요
    시어머니는 평생 전업이구요
    근데 시어머님 정말 큰손 ㅠ
    친정엄마는 아직도 손주들 세뱃돈 문화상품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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