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셋 이상 ‘多産가정’ 급증, 27년 만에 최고

다산가정급증 조회수 : 2,460
작성일 : 2012-03-12 16:57:54

 

진짜 셋이상 많이 낳나보네요.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20312135108909

 

 

 

 

IP : 121.165.xxx.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2.3.12 4:59 PM (14.52.xxx.59)

    중절수술 못하게한거랑도 무관하지 않을겁니다
    정부의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것 같네요

  • 2. 그러게요
    '12.3.12 5:00 PM (121.165.xxx.42)

    기사 끄트머리에도 정부의 다산장려정책이 효과를 보는것 같다고 돼있네요.

  • 3. 낳는 사람은
    '12.3.12 5:01 PM (203.142.xxx.231)

    둘은 기본이고.

    결혼을 안하는 사람과 불임가정이 늘어나서 그렇지. 보통 둘은 대부분 낳고. 출산캠페인이다 뭐다 하니까 셋도 요즘엔 제주위에는 많이 없지만, 인터넷상에는 많이 보이는걸 보면, 많이 낳는게 맞는듯해요

    전체 평균따지면 어떨지 몰라도. 제 나이 마흔 넘었는데. 아직 결혼안한 미혼 남녀들도 어렵지 않게 보거든요.

  • 4. 낳는 사람은
    '12.3.12 5:04 PM (203.142.xxx.231)

    윗분 말대로 중절수술 못하게 한것도 큰 비율을 차지하는것 같네요. 그러고보니.
    중절수술하는 사람중에 가정주부가 많았다고 하는걸 보면.. 이제는 다 낳아야 하니.. 정부의 목적은 달성한것 같네요. 제보기에도.

  • 5. 30대가 미혼도 많지만
    '12.3.12 5:06 PM (121.165.xxx.42)

    이 연령대가 인구역사상 최고로 많이 태어난 시기라 그런가 봅니다.
    625후 일차 베이비부머 세대들, 태진아 연령대분들이 형제들이 8,9명씩이었다그래요.

    그 자식들 연령대가 지금의 30대로 2차 베이비부머세대라고 합니다.

    인구그래프에서 한국은 베이비부머 시기가 두번이나 된답니다. 그래서 쌍봉이라고.

    이러니 지금의 30대가 결혼도 많이 했지만, 미혼도 많은거에요.

  • 6. 셜록좋아
    '12.3.12 5:06 PM (115.126.xxx.140)

    그러네요. 그리고
    어떻하죠? 셋째 가졌어요. 흑흑..
    이런 글들 올라오면
    난임 엄마들이 일차로 막 화내는 댓글 올라오고
    댓글도 다 낳으라고 막 난리고..
    정말 셋째 가지면 다 낳아야하는 분위기더라고요.
    넷심이 그러니.. 수술도 힘들고..
    정말 셋째 원치 않아도 임신하면 대부분 많이들 낳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7. 한동안은
    '12.3.12 5:12 PM (14.52.xxx.59)

    진짜 수술 빡빡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임신이란게 몇달 지나면 결국 낳는 수밖에 없잖아요
    좀 지나서도 계속 셋째 출산율이 늘면 인정하지요 뭐 ..
    지금은 딱 그 시기의 통계가 잡히는 시기같네요
    그리고 베이비부모세대라해도 출산률이 아니라 셋째 출산률이니 결국은 중절금지가 제일 클겁니다
    문제는 원치 않은 아이를 낳았을 경우 아동학대가 늘어난다는 통계인데 부디 그런일 없이 귀엽게 잘 키우시리라 믿어요 ^^

  • 8. 맞아요
    '12.3.12 5:15 PM (112.153.xxx.36)

    2010년부터 중절수술은 불법이 되었죠.
    어지간한 병원에서 해주지 않아요,
    뭐 어차피 5개월 이후엔 어지간한 병원에서 원래 꺼려했지만 이젠 아주 초기도 안해줘요.
    걸리면 영업정지 당하고 벌금물고
    단 다운증후군이나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었을 때만 제외라더군요.
    하려면 불법으로 하는데 알아봐야...

  • 9. 둘만 낳아도 힘들다고 죄다 어린이집 보내면서
    '12.3.12 5:15 PM (121.165.xxx.42)

    웬일이래요...

    대한민국 초유의 인구 5천만시대에 세자녀라....
    부디 능력껏 낳아서 엄마 힘들다고 애한테 소리지르고 때리는 학대가 없기를....

  • 10. ㅇㅇ
    '12.3.12 5:23 PM (211.237.xxx.51)

    애들 안낳는다고 난리라도 대한민국은 터져나갈듯 인구가 많은데;;;;;;;; 에효~

  • 11. 근데
    '12.3.12 5:23 PM (203.142.xxx.231)

    미래를 생각하면 적절하게 출산도 해주는게 맞긴한데요. 솔직히 아침저녁 출퇴근길 지하철을 타보면 출산율보다 더 심각한게 수도권으로 모든게 집중해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되어있으니. 대중교통 지옥에다가 집값도 한없이 올라가고. 바글바글하게 다같이 모여있는 느낌.
    물론 저또한 그중에 하나지만요.

  • 12.
    '12.3.12 5:24 PM (61.75.xxx.216)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아기가 태어난 해가,,

    1971년입니다.

    현재 나이로는 42세.

    대학 입시경쟁률도 장난 아니었죠.

  • 13. 30대중반에서 40대초까지
    '12.3.12 5:46 PM (121.165.xxx.42)

    이 연령대가 2차 베이비부머세대인가 보네요.

    예전엔 21살에도 애낳는 사람 많았으니 그렇겠네요.

    1차 베이비부머세대가 지금 6,70대라면
    2차 부머세대의 연령대는 30대 중반에서 40대초중반 사이,

    이 연령대 인구가 젤 많을거 같네요. 그러니 40 전후 미혼들도 많겠죠.

    웃긴게 이 사람들이 애를 낳는 시기가 10년전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거예요.
    이 연령대 인구가 젤 많다보니 결혼도 20대초에서 30대후반까지 계속 이어지고, 애도 계속 낳고, 셋째도 많이 낳아요.

  • 14. 출산아수와 출산율은 달라요
    '12.3.12 6:54 PM (121.165.xxx.42)

    출산율은 저기 엄청난 2차 베이비부머 세대들 때문에 낮게 나올수밖에 없어요.

    출산율은 가임연령 여자 전부를 계산하기 때문에 20대, 30대 여자들 뿐 아니라

    이미 출산이 끝난 40-49세 까지의 여자들과

    출산을 안하는 15세이후의 10대 여자들까지 전부 계산에 들어가기때문이죠.

    한 10년후 2차베이비부머 세대가 50살 넘어가면 그땐 분모에서 제외되니까 출산율 확 오를거예요.

    그냥 통계놀음 인거죠.

    실제 출산아수는 적지 않습니다.

  • 15.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동물의 왕국처럼 될런지..
    '12.3.12 7:13 PM (121.165.xxx.42)

    아주 부자들이야 몇명을 낳든 상관없지만,

    보통 중산층과 그이하의 경우는 경쟁이 말도 못하게 치열해질거 같네요.

    어떤 댓글처럼 여럿 낳아놓으면 그중에 하나는 잘되지 않을까 라는 기대에서 여럿 낳는다는 말처럼,

    동물들은 피임도 없으니까 많이 낳는데 문제는 그중에서 우수한 놈만 살리고 나머진 어미가 죽게 내버려둔다는 거예요.
    호랑이나 사자는 새끼를 언덕밑에 밀어넣어 그중에 살아 기어올라온 놈만 키우고 나머진 죽게 내버려둔다든지,
    사자의 경우는 수컷이 무리를 공격해서 그중 수컷은 물어뜯어 쫓아내고 암컷을 차지하는데, 그 암컷이 이전에 낳은 새끼수컷들까지 다 물어죽인답니다.
    그렇게 사자는 종족살해 라는 방식으로 산아제한을 하고, 호랑이는 강한 새끼만 살리고 나머진 죽이는 방법으로 개체수를 유지하는데,

    인간은..... 많이 낳아서 경쟁에서 밀린다고 죽이는 것도 아니고 다 같이 살아갈수밖에 없는데 그래서 동물과 달리 인간은 꼭 산아제한이 필요하죠.

    인간은 동물의 왕국이 아닌데... 살인하면 감옥가는데, 어떻게 개체수를 유지할려는지...

    결국은 다수를 다른 인간의 노예화로 인간답게 못살게 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30 아이가 고3인데 반장이 됐어요. 기쁘지 않아요.. 4 ** 2012/03/13 2,588
82029 해를품은 달 영화로 만들면 어떨까요? khan91.. 2012/03/13 401
82028 근저당설정 환급 쉽게 설명해주실분 계실까요? 5 2012/03/13 928
82027 암웨이 프리워시 스프레이식 괜찮나요? 6 ... 2012/03/13 3,512
82026 맛술은 조미료 아닌가요? 15 요리 2012/03/13 6,809
82025 스피치학원 나좀... 2012/03/13 993
82024 오늘아침프로 서정희씨 입고나온옷,,,갈켜주세용 12 그물니트 2012/03/13 5,200
82023 사무용품이나 찬장에 달린 셔터 ? 이거 정확한 이름이 뭔가요? 4 긍정이조아 2012/03/13 709
82022 가계수표 도장하고 고무인 안찍으면 큰일날까요?? 2 ... 2012/03/13 1,548
82021 구문 분석 도와 주세요 2 ,,,, 2012/03/13 393
82020 김경준 “BBK 말 바꾼 건 검찰 협박때문에…” 4 세우실 2012/03/13 835
82019 지금 나이 + 25살하고 100억받기 vs 그냥 이대로살기,선택.. 6 음... 2012/03/13 2,003
82018 결혼하기로 약속한 사람과 인도여행을 다녀왔어요.(후기) 10 여행 2012/03/13 4,531
82017 TVS 후라이팬 2 파랑이좋아 2012/03/13 3,749
82016 불임전문병원 가보려 해요 5 기분이 이상.. 2012/03/13 1,057
82015 초등1학년 동생 데려 가도 괜찮을까요? 2 공개수업에 2012/03/13 783
82014 고리 원전, 중대 사고 한달 넘게 은폐 4 ~~ 2012/03/13 1,004
82013 하루도 쉬지 않는 민주당 ... 2012/03/13 735
82012 개와 고양이의 일기. 4 별달별 2012/03/13 870
82011 중학생 방과후 수업 시키신분들 어떠셨나요? 3 방과후 학교.. 2012/03/13 1,971
82010 박재범 노래 정말 잘하네요 11 ..... 2012/03/13 2,328
82009 결혼후 친정, 시댁에 생활비 똑같이 드려야하나요? 9 생활비 2012/03/13 2,658
82008 [강정 힘내라!]미국거주 한인들이 강정마을에 성금 보냈습니다. 6 ^^ 2012/03/13 598
82007 스타인간극장~유지,기태영부부 너무 이쁘네요~ 4 이쁘다 2012/03/13 3,581
82006 아픈엄마 입맛 돋우는 음식 추천해주세요 5 2012/03/13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