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끌어올림)두 아이 출산하고 탄력잃은 뱃살도 근력운동으로 해결이 되나요?

출산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12-03-12 16:56:47
아까 아침 일찍 올렸던 글인데 너무 이른시간이라 그런가 답글이 하나밖에 안 달려서 끌어올립니다.
아까 답글 주신 .......님 고맙습니다.^^
오늘은 나꼼수 봉주 8회 들으면서 운동하니까 시간이 더 후딱 가더군요.



--------------------------------------------------------------


두 아이 엄마입니다.
작은애가 벌써 만 4세에요. 그동안 운동은 꿈도 못꾸고 살다가 작년부터 조금씩 운동 시작했어요.
요가 7개월쯤 하고 지금은 혼자 집에서 클라우디아 쉬퍼,정다연, 질리안 마이클스 등 따라하고 있어요.
걷는 걸 좋아해서 웬만한 거리는 걸어다니고요.

저혈압이 있고 해서 건강 때문에 운동 시작했어요.
제가 지금 몸매를 가꿔서 모델을 할 것도 아니고...그냥 자기 만족으로 하는 거죠.
삼십년 넘게 탄탄해본적 없는 몸을 더 나이들기 전에 기초를 닦아놓으려고요.
40~50대 돼서 허리에 타이어 두른 몸 되고 싶지 않거든요. 외가쪽으로 당뇨 가족력도 있어서 관리의 필요성도 있고요.

복근 운동을 열심히 하니까 허리가 전에 비해 많이 탄탄해지고 희미하게나마 11자 복근의 윤곽이 보이는데
그 11자 사이에 있는 출산으로 늘어진 뱃살은 가망이 없어 보여요.
아시죠? 풍선 크게 불었다가 바람 빼면 얇고 쭈글거리는 탄력 없는 고무가 돼버리는 거...

정다연씨 비디오 보니까, 그분도 아이 둘인가 출산한 분으로 알고 있는데
복부가 아가씨처럼 매끈하고 탄력있더라고요.
그게 운동만으로 가능한 건지 궁금해요.
전에 "미친 짓은 이제 그만"책 저자도 운동으로 근육질 몸을 만들었지만 출산으로 늘어진 배는 방법이 없어 수술했다고 했거든요.

뭐 제가 배꼽티 입고 다닐 것도 아니고, 수술까지 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다만 운동으로 회복이 가능한건지가 정말 궁금해요.
저는 튼살 크림 안 발라도 뱃살이 전혀 트지는 않았어요.(원래 여유가 많은 뱃살~~^^;;)
다만 둘째 임신때는 7개월부터 만삭이냐, 쌍둥이냐 소리 들을 정도로 배가 무척 많이 불렀었고 애도 좀 크게 낳았어요. 

정다연씨에게 직접 물어보고 싶지만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운동으로 출산후 늘어진 뱃살 회복한 분 계신지,
너무 시간이 오래 지나서 불가능한건지,
가능하다면 어떤 운동이 효과적인지 배우고 싶습니다.
IP : 125.187.xxx.1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이... ㅜㅜ
    '12.3.12 7:41 PM (112.187.xxx.49)

    끌어올렸는데도 댓글이 없네요... ㅜㅜ
    할 수 없이 제가 첫 댓글을...

    제 경우에는 피부가 늘어진 건 회복이 안되더라구요..
    마르고 날씬한 친구 중에도 출산을 한 사람은 복부 피부가 늘어져서
    깡말랐는데도 앉으면 피부가 접혀요..

    물론 개인차가 있구요..
    원래 피부가 탱탱한 사람들은 늘어지지 않는 거 같아요.
    하지만 일단 늘어진 피부는 운동으로 해결이 안된다고 봐야죠.
    저도 궁금합니다. 운동으로 피부까지 해결된 사람이 있는지..

  • 2. 보험몰
    '17.2.4 10:07 A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519 학교후배인데~윗동서가 됐어요 32 국화 2012/04/18 12,263
97518 항상 생각하던 건데, 남편한테 집안일 꼭 분담시키려고 하는 분들.. 79 .... 2012/04/18 16,359
97517 레몬 어디서 사드세요. 2 레몬 2012/04/18 975
97516 남자들 이상형중에 하나가 요리잘하는 여자 더군요.. 3 양서씨부인 2012/04/18 1,957
97515 아직도 저처럼 011 2G폰 쓰시는 분 없죠? 18 혹시 2012/04/18 1,726
97514 남자들 업소여자들 더럽다고 하는 말 믿으세요? 21 으쌰쌰 2012/04/18 7,983
97513 사채 쓴 딸, 강남 술집에 넘겨지자 아버지가… 2 참맛 2012/04/18 2,823
97512 분당이랑 일산중에 어디가 더 애키우고 살기 좋아요?? 10 로쉬 2012/04/18 1,932
97511 9호선 8천억에서울시 사들인다면 요금인상 찬성합니다.. 18 .. 2012/04/18 1,692
97510 4·19혁명 교훈 잊었나?…반세기 지났지만 부정선거는 계속된다 1 세우실 2012/04/18 477
97509 서울시 "지하철 9호선 사들이고, 협상록도 공개하겠다&.. 4 .. 2012/04/18 1,005
97508 사립초등학교 스쿨버스 타는 시간이 보통 어떻게 되나요? 9 .... 2012/04/18 1,259
97507 자궁내막증에 대해 알고 계신분 도움 좀 주세요....sos~ 6 사과 2012/04/18 3,184
97506 미드어디서다운받으세요? 1 영어 2012/04/18 874
97505 요새 알바글에 댓글들이 너무 풍년이네요! 2012/04/18 497
97504 경제 신문이나 주간지 추천 좀 해주세요.. 2 경제지식쌓기.. 2012/04/18 863
97503 늦게까지 공부 못하게 한다고 엉엉 밤새우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 14 초딩공부 2012/04/18 2,819
97502 서울시, 신청사 절반 시민공간으로 7 샬랄라 2012/04/18 1,313
97501 아이들 벌레물린데 뭐 발라주세요 11 긁지마 2012/04/18 1,595
97500 탈당 = 색누리당 이중대,눈가리고 아웅하네? 2 수필가 2012/04/18 514
97499 이런남편이랑 사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20 신혼 2012/04/18 2,851
97498 제가 알고 있는 눈썹 그리기 노하우 15 눈썹을 그리.. 2012/04/18 6,887
97497 대기업 해외지사 인턴쉽 어떨까요? 2 오홍 2012/04/18 1,002
97496 커플들 식사할때 남자가 스마트폰 쳐다보면 화나나요? 6 에구 2012/04/18 1,344
97495 지금 고구마는 딱히 보관이 힘들죠? 1 궁금 2012/04/18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