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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친구 부인이 저보다 5살 많은데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요?

호칭 조회수 : 3,537
작성일 : 2012-03-12 16:37:29

'언니'인가요?

'개똥이 엄마'라고 부르면 교양없는거겠죠?

'저기....'
IP : 121.160.xxx.19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2.3.12 4:41 PM (121.167.xxx.16)

    언니 라고 부르시던지 아예 호칭을 말든지. 00 엄마는 쫌 그래요.
    전 선배의 부인이 저보다 5살 아래인데 저더러 언니, 언니 해요. 듣기에 부담이 조금 가지만
    또 00 엄마라고 하면 짜증날 것 같기도 하네요. 5살이면 진짜 큰 차이거든요.
    제 위로도 그렇고 제 아래로도 그렇고 약간의 세대차이까지 느껴지니까요.

  • 2. ㅇㅇ
    '12.3.12 4:46 PM (211.237.xxx.51)

    아니면 @@이 어머님 하셔도 됩니다.

  • 3. ...
    '12.3.12 4:54 PM (14.33.xxx.67)

    근데 반대로 친한사이도 아닌데 언니..라 부르는것도 좀 그렇겠네요... 00씨~ 하면 안되나 ㅋㅋㅋㅋ

  • 4. 나무
    '12.3.12 4:58 PM (141.223.xxx.189)

    ~씨...는 동등하거나 약간 아랫사람인 경우에는 예의바른 호칭으로 적당하지만,
    연배가 위인 경우는 좀 애매합니다.
    생각해보세요. 5살 어린 사람이 나더러 '~씨' 그러는 거 기분 별로예요 ^^
    그냥 터놓고 물어보시면 어떨까요?
    원글님은 '~언니' 그 분은 '~씨' 에 서로 존대...
    그러면 딱 좋을 거 같은데 ^^;;

  • 5. ...
    '12.3.12 5:02 PM (119.197.xxx.71)

    언니소리 싫어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물어보세요에 한표 추가요.

  • 6. 남편하고 친한
    '12.3.12 5:06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친구면 언니라고 하세요.
    00씨 라는 표현은 연장자가 듣기에 기분 별로에요.

    거리를 두고 지낼 사이면 가끔만 만날테니 호칭 생략하고 높임말하면 될테구요.

  • 7. 호칭 안 부르시는게
    '12.3.12 5:16 PM (1.244.xxx.179)

    낫지 않을까요? 저는 친하지 않은 사람이 언니라고 하는거 부담스럽더군요.
    ~씨라고 하는 것도 아랫사람에게 주로 하는 분위기고요.

  • 8. ..
    '12.3.12 5:53 PM (1.225.xxx.123)

    **이 어머니.

  • 9. 오우
    '12.3.12 6:08 PM (122.34.xxx.23)

    어머니! 소리 듣기 싫다고 하지 않나요. ㅠ

  • 10. 어머니! 가 아니고
    '12.3.12 6:29 PM (110.15.xxx.248)

    **이 어머니 라잖아요

    저도 나이 많은 남편 친구(남편에게 전 연하, 남편 친구에게 그 부인은 연상) 부인한테
    처음에는 나이 많은 지 모르고 ** 엄마 라고 불렀어요
    몇 년 지나고서 자기 나이 많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날부터 호칭이 언니가 되었구요
    (맘이 잘 맞는 사람이라서요..)

    다른 남편 친구 와이프들은 그냥 ** 엄마라고 부르는데
    더 깍뜻하게 예의 지키고 싶으면 ** 어머니라고 부릅니다

    저도 서로 친한게 아닌데 알고 지내야 할 사이라면 ** 어머니 라고 불러줬으면 좋겠어요

  • 11. 언니가 낫죠
    '12.3.12 6:43 PM (211.63.xxx.199)

    그럼 애가 없는 5살 많은분은 어찌 부르나요?
    전 언니가 적당한거 같아요.
    초면에 언니라고 부르면 좀 이상할수도 있으니 몇번 만난 사이라면 언니라고 부르세요.

  • 12. 언니 좋아요
    '12.3.12 7:57 PM (218.154.xxx.233)

    실제로 아이들 어린이집때문에 알게 된 동네 엄마 저보다 5살어린데, 처음엔 "어머니"..이러더라구요
    기분 뭐, 별로였죠 몇일있다가 자기도 그 호칭이 이상한지 "언니"라고 부를께요 하더라구요
    그리고 호칭 문제가 정리 되니, 한결 서로 편한데요

  • 13. 동네
    '12.3.12 8:06 PM (1.224.xxx.123)

    10살 어린 엄마가 저에게 **엄마 하고 불러요. 아이가 같은 6학년이에요. 같은반도 몇번 되었구요.
    그 엄마 성격도 좋고 사려도 깊고 얘기도 통하는 듯해요. 제가 속이 좁은지 같이 있을때 얘기도 잘 하고 잘 듣는데 마음에 선이 그어지더라구요.

    언니라고 해도 부담스럽지만 호칭을 안 불러도 얘기가 되는데 꼭 호칭을 불러요.
    더 친해질 수 있는데 제가 맘을 안 여네요. 저는 2-3살만 많아도 만만하지 않고 5살 넘게 많으면 어렵던데 저하고는 사고차이것 같아 맘속에서 가까워 지지 않네요.

  • 14. 질문
    '12.3.12 9:37 PM (219.250.xxx.204) - 삭제된댓글

    저도 질문이욧

    남편 선배 와이프가 저랑 동갑이면
    뭐라고 불러야하나요??

    남편과 친한 선배라 남편과 교류가 꽤 많은데
    말 편하게 하면 안될라나요??

  • 15. Brigitte
    '12.3.12 10:49 PM (92.74.xxx.187)

    물어보세요. 저보다 나이 있으신데 언니? 아니면 개똥이 엄마? 뭐라고 부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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