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생일에 받아온선물들?

어린이집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12-03-12 16:27:14

며칠전에 생일날 어린이집에서  선물들을 보니

우리애 남자아이 7세인데 2~3세용 3~4세용 양말 6켤레 받아왔어요 발에 맞지도않을뿐더러

색깔도 핑크색이네요ㅠㅠ 이거 선물이니깐 아무말 말고 그냥 신어야 하나요?ㅠㅠ

맞아야 신죠

집에있는거 그냥 대충 보낸거같아요

아무리  대충보낸다구해도 선물해줄아이 성별이나 나이정도는 알구 엄마들이

선물 준비해줘야 하는거 아닐까여?

저는 그래도 성별이랑 나이에맞는 선물 작은거라도 준비해주는데 조금 그렇더라구요

IP : 121.168.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2 4:49 PM (222.106.xxx.124)

    같은 반끼리 선물을 주고 받지 않나요?
    그래서 제 아이 양말이나 문구 살 때 여유분 약간 사놓고 쓰는데;;; 2세는... 동생꺼일까요??

  • 2. ..
    '12.3.12 4:52 PM (210.121.xxx.147)

    진짜 좀 심하다 싶게 보내기도 하더라구요..

  • 3. 저도...
    '12.3.12 4:55 PM (58.123.xxx.132)

    그런 어린이집 선물 때문에 마음 상했었어요. 나이도, 성별도 맞지않는 선물들...
    그런데 그렇다고 저도 똑같이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문구류로 챙겼어요.
    정말 받는 사람 입장 너무 고려하지 않고 보내는 선물은 싫어요.

  • 4. 옛날 생각 나네요.
    '12.3.12 4:55 PM (222.237.xxx.17)

    저는 선물이란건 어떤 형태든 정성이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유치원에서 천원인지, 이천원인지 선물 가져오라고 할 때도
    생각 많이 해서 고르고, 정성껏 포장해서 보냈어요.
    품목 자체는 저렴하나, 그 품목 중에서는 젤 좋고 꼭 필요한 것들로요.

    근데, 우리 아이 받아온 선물은 정말 도저히 쓸 수 없는 것들이었죠.
    자기들 못 쓰는걸 아무렇게나 넣어준거 같은...
    수십개나 되는 것들을 버릴 수도 없고, 쓸 수도 없고 참 처치곤란이었던 생각이 나요.
    학습지 같은 곳에서 때 되면 주는 학용품이나 선물도 마찬가지고요.

    이사올 때 몇 박스 모아둔거 아파트 마당에 놓아두고,
    필요하신 분 가져가시라 했더니, 다 없어지긴 했습디다.

  • 5. ..
    '12.3.12 5:05 PM (110.14.xxx.164)

    그건 너무하네요 차라리 연필 몇자루가 낫죠

  • 6. 에휴
    '12.3.12 5:25 PM (59.15.xxx.229)

    저는 그냥 연필세트 남아용 여아용 맞춰서 사오고 이름써서 보냈는데...
    하다못해 선물 준비 못해서 전날 밤 늦게 편의점에서 사탕사다 포장해보내준적 있는데요
    집에 굴러다니는거 암거나 집어주는건 좀 그렇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925 집에 레몬즙짜개 4 달팽이 2012/07/21 2,168
132924 갈치조림 먹고 토했어요 ㅠㅠ 4 냐옹 2012/07/21 3,184
132923 얼굴 상처 심해서 피부과 다녔었는데요.. 6 .. 2012/07/21 2,737
132922 이 사람들은 저에 대해 어떤 맘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20 헛웃음 2012/07/21 5,377
132921 [펌]예금풍차를 돌려라... 와이프가 책을 하나 냈어요 ..^^.. 3 퍼왔습니다... 2012/07/21 3,219
132920 급해용)전세재계약하는데요 증액사항요 3 붕붕이맘 2012/07/21 2,488
132919 선풍기에 회전시키는 꼭지 크기가다같나요 2 2012/07/21 1,453
132918 서울시 봉헌은 안 이뤄졌어도 울산시 봉헌은 쬐끔 이루어졌다? .. 3 호박덩쿨 2012/07/21 1,497
132917 두근두근...50분전...무한도전 시청률 폭발 기원!!!! 6 무도매니아... 2012/07/21 2,082
132916 열심히 살아온 남편..... 권태기에 울기까지 하는데... 7 안쓰러움 2012/07/21 6,302
132915 추적자에서 강동윤이 지수 사랑한다고 했을때요. 4 정말?? 2012/07/21 3,455
132914 제주 실종여성 남동생 누나 천국에서 만나자…행복해 10 ㅠㅠㅠㅠ 2012/07/21 7,840
132913 마셰코에서 정말 박준우씨 부잣집아들..?? 6 .... 2012/07/21 7,202
132912 침대 새로 샀는데..원래 이런가요?ㅠㅠ 10 ..... 2012/07/21 4,693
132911 주택밀집 지역인데 대문간 드라마 촬영허락하면 동네 민폐로 문제 .. 8 드라마 촬영.. 2012/07/21 3,125
132910 독립해서 사는 곳에 예고 없이 부모님이 오신다고 하면.. 8 .. 2012/07/21 2,944
132909 각시탈 5회까지 정주행 했는데욤 . 2 헐퀴 2012/07/21 1,752
132908 안철수 원장이 활동을 개시하면서 mm 2012/07/21 1,431
132907 넘 착한거죠? 1 8살 딸아이.. 2012/07/21 1,228
132906 아~ 무한도전 기다리느라 지루합니다. 14 ... 2012/07/21 2,212
132905 입양을 고려중입니다. 7 ... 2012/07/21 2,771
132904 엄마님들..엄마 마음이 이런건가요? 9 2012/07/21 2,502
132903 세상은 돈이 다가 아님 42 돈돈하지만 2012/07/21 16,545
132902 현미밥 냄새가 원래 이런가요? 8 h 2012/07/21 11,807
132901 이 비누 기억 나세요? 4 가물가물 2012/07/21 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