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와 생일 챙기는거...짜증만 나네요.

생일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12-03-12 16:05:29

제 스타일을 안챙기고 안받기...

 

언제부턴가...꽤 되었네요.(생일챙긴지 거의 5년) 친구중 한명과 서로 생일을 챙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친구가 제생일에 선물을 주면서가 시작이었네요.

 

제 생일 3주후가 친구생일이기에

자연스래 3주후에 저도 친구생일을 챙기게 되었구요.

 

문제는 친구가 제 생일 즈음 연락이 와요.

제 생일 즈음에 만나자고...

그럼 친구의 자식들과 저 이렇게 만납니다.

 

만나서 밥먹으면 거진 5만원 넘구요.

생일 선물 맏은 제가 밥값냅니다.

그리곤 저는 2만원 남짓의 선물을 가져오고.

 

3주후 친구생일엔...전 그냥 친구한테 갖고싶은거 먼저 물어보고

친구가 뭐뭐 갖고싶다..하면 그거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집으로 보냅니다.ㅠㅠ

 

이렇게 매해 반복되다보니 저도 사람인지라... 필요도 없는 선물 받고 밥값은 밥값대로 나가는데

친구는 편하게 밥값걱정없이 제가 알아서 선물만 보내니..제가 이번에는 너무 억울하고 약이 오르네요.

 

앞으로 계속 이렇게 생일 챙기는것도 부담스럽구요.

휴우..인간관계가 정말 돈 없이는 안되는거 같아요.ㅠㅠ

 

IP : 211.36.xxx.1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2 4:18 PM (110.35.xxx.232)

    그 친구한테는 님이 봉으로 보이나보네요..
    어찌 저런 계산법이 맞나요??
    남이 하나해주면 둘 해주지못해 안달인 제가 보기엔 정말 이해 안가네요..에효.
    뭐 저런 친구도 친구라고.............

  • 2. 흠...
    '12.3.12 5:14 PM (125.129.xxx.218)

    근데 왜 원글님은 선물을 택배로 보내시나요?--
    친구가 아이가 있으니 만나기 힘들어서요?
    거참.. 그 친구분 진짜 이상하네요.
    원글님을 봉으로 아는 건지..
    정말 윗분들처럼 다음번 원글님 생일땐 선물 그냥 택배로 보내라고 해보세요.
    제가 보기엔 그 다음엔 친구분이 연락 안할거 같네요.
    아니면 이제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그만 챙기자고 말씀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870 [원전]고리원전 사고나면 한국의 1/4가 방사능 피해 3 참맛 2012/04/05 673
90869 제나이 46입니다. 8 아침부터.... 2012/04/05 2,627
90868 홍'S 택시 - 진보신당 비례후보 2번 홍세화입니다. 3 16번 2012/04/05 562
90867 윤도현씨 이정권에서 탄압받았다는건 좀 오버인거같아요. 92 어이 2012/04/05 2,615
90866 13살 딸아이가 ..고개를 숙이면 머리가 아프다네요 3 걱정맘 2012/04/05 2,386
90865 감기몸살 초기에 잡는 법 꼭 좀 알려주세요.ㅠ 15 어떡하죠??.. 2012/04/05 6,040
90864 방사능 먹거리 수입을 즉각 중단하라- 민족을 죽음으로 내모는 정.. 3 별의정원 2012/04/05 1,207
90863 나꼼수f2 김용민 격려차 방문한다네요.. 29 .. 2012/04/05 1,839
90862 아우, 오늘 햇빛 정말 강하네요 2 나나나 2012/04/05 736
90861 수유하는 산모 먹거리 선물 도와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2/04/05 1,125
90860 눈 딱 감고 일주일만 참자구요.... 8 파리82의여.. 2012/04/05 1,274
90859 바람만 안불면 봄날이네요. 1 2012/04/05 498
90858 14세 딸아이 오른쪽 귀밑턱이 자주 부어요 3 건강문의 2012/04/05 4,395
90857 며느리 생일 어떻게 챙겨주시는지요~ 22 엉터리주부 2012/04/05 15,018
90856 노트북을 사려는데요 5 2012/04/05 739
90855 [원전]후쿠시마 원전 왜 이러나…고장 잇따라 불안 2 참맛 2012/04/05 785
90854 BH가 미치나 봅니다 똥줄타고 5 .. 2012/04/05 1,238
90853 갈색 주름 스커트를 샀어요.. 6 코디부탁드려.. 2012/04/05 1,307
90852 급)아래글보다 생각났어요.-질문드려요. .. 2012/04/05 407
90851 기초대사량은 어디서 측정해주는건가요? 1 애엄마 2012/04/05 934
90850 클래식이 잼없었다면 건축학개론도 별로일까여? 13 ... 2012/04/05 1,462
90849 부재자 투표함 불안해서 선관위에 전화해봤어요 3 정권교체 2012/04/05 836
90848 어제 아내의 자격 보다가 김희애대사 30 황당 2012/04/05 11,022
90847 ***이 사과했다... 1 f4포에버 2012/04/05 572
90846 남편이 머리카락1%남은 탈모인데요 8 짜증나요 2012/04/05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