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에서 양념불고기를 샀는데요

냄새 조회수 : 4,247
작성일 : 2012-03-12 16:04:04

얼마전에 코스트코에서 양념소불고기를 샀는데요

첨에 먹었을때 넘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몇번을 구입했어요...

근데..예전에 먹었던 맛이 아니더라구요...갈수록 맛이 없어져서...

그래도 가격대비 양도 많고 해서 이번에 구입했는데

세등분으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었다가...어제 꺼내서 볶아 먹었더니

왜 이리 냄새가 심한지...남편이랑 아이는 그래도 잘 먹는데...

예민한 저는 잘 못먹겠더라구요

그래서 고추장을 조금 넣어서 먹었더니 그나마 먹을만 해서 먹었어요

냉동실에 나머지 2덩이가 있는데...이거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역시...한우를 먹었어야...좀 절약할려다가..후회 막심이네요...

IP : 116.122.xxx.1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컵
    '12.3.12 4:07 PM (119.71.xxx.5)

    불고기전골이요~
    저도 사다가 시부님댁과 반씩나눠서 얼리기전에 볶아먹고, 소분해서 얼려놨다가 전골하기도 하고 버섯과 떡 넣고 궁중떡볶기하기도 하는데 맛있어요~

  • 2. 전 버렸어요.
    '12.3.12 4:21 PM (124.49.xxx.7)

    한동안 잘 먹었는데
    며칠전에 보니 간장이 일본산이어서 뜯은거 환불도 못하고 그냥 버렸어요.
    전에도 일본간장 썼는지는 모르겠네요.

  • 3. 원글
    '12.3.12 4:28 PM (116.122.xxx.154)

    게다가 간장도 일본산이고라?
    버리기는 넘 아까운데...ㅠ ㅠ
    어떻게 구제할 방법이 없을까요?

  • 4. 저 역시
    '12.3.12 4:49 PM (112.150.xxx.199)

    코슷코 가면 잘 사오는 품목이었는데, 어느날은 고기에서 누린내가 넘 심해 그 뒤론 절대 안사요.

  • 5. 액상과당
    '12.3.12 6:09 PM (125.152.xxx.138)

    심심해서 한번 뒷면의 첨가물들을 살펴봤더니, 액상과당이 들어있더군요.
    하도 달짝지근해서 설탕을 많이 넣었나했죠. 액상과당, 그거 별로 좋은 재료도 아니더만...

  • 6. fly
    '12.3.12 8:19 PM (115.143.xxx.59)

    저도 좀전에 냉동실서 꺼내서 해줬는데..누린내 나네요..어떨땐괜찮지만..대부분의 코스트코 불고기는 냄새나요..저도 다신 안사야지하면서...또 사고..
    한번은 장조림감 샀다가 냄새 심해서 버린적있어요.

  • 7. 음...
    '12.3.13 1:38 PM (61.78.xxx.173)

    저두 첨엔 안그랬는데 냉동 한거 먹었더니 냄새나더라구요. 그래서 담엔 냉동하구 볶기전에 레몬즙을
    뿌렸더니 안나던데요.

  • 8. 원글
    '12.3.13 7:12 PM (116.122.xxx.154)

    음님...정말 감사합니다..

    레몬즙 한번 뿌려봐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57 어떤 사람을..좋아하는거랑 사랑하는거 차이 13 궁금 2012/03/14 8,202
82656 100분토론.. 박선규 횡설수설,,,웃기네요.. 10 글쎄요 2012/03/14 2,123
82655 아침에 몸이 아파서 회사 쉬겠다고 할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3 ... 2012/03/14 1,335
82654 서정희씨 나이가 어떻게 되죠?? 39 .. 2012/03/14 19,983
82653 노조가 만드는 "Reset KBS! 새노조 파업채널 고.. 2 새방송 2012/03/14 578
82652 그림 그린 화가나 그림제목 알수있을까요? 케로 2012/03/14 503
82651 부동산 사람들 말 진짜 잘하는거 같아요. 2 ... 2012/03/14 1,015
82650 육아서 추천해요 육아서 2012/03/14 766
82649 1~2인용 전기압력밥솥 2 질문 2012/03/13 5,667
82648 서울시장 선거때처럼 구라 여론조사가 판을 칠껍니다. 6 ㅇㅇ 2012/03/13 742
82647 서울에서 2~3억대 전세로, 살기 좋은 동네가 어딜까요? 7 아기엄마 2012/03/13 4,005
82646 정말 궁금해서요. 부산 사상구에서 9 .... 2012/03/13 1,498
82645 "한미FTA 개정 우편법, 민간인도 편지배달사업 가능&.. 1 민간개방 2012/03/13 647
82644 도대체 빛과그림자는 9 2012/03/13 2,521
82643 저는 영유 안다니고 토익880점 맞아봤어요. 8 하재영 2012/03/13 2,776
82642 이갈려고 이가 약간 흔들릴때 2 궁금 2012/03/13 918
82641 테이스티로드 1편을 보다가. 2 된다!! 2012/03/13 1,225
82640 '와이프'란 표현 19 .. 2012/03/13 4,113
82639 여론조사를 보면서 하루 종일 토할 것 같았습니다. 3 구토 2012/03/13 1,165
82638 (급) 눈에 인공눈물을 넣는다는게 외이도염 물약을 넣었는데요ㅠㅠ.. 1 .. 2012/03/13 1,594
82637 보낼형편 안되니 영유 반대한다는 말 23 모국어우선 2012/03/13 3,413
82636 얌전한 아이가 아니라면 제가 학교에 녹색이라도 하는게 나을까요 1 학교 2012/03/13 789
82635 해품달 결방해서 부탁해요 캡틴보는데 ㅋ 1 우사미 2012/03/13 998
82634 또 등산복 질문요 6 ... 2012/03/13 1,061
82633 승무원님들- 궁금한 거 있어요 ^^ 3 비행 2012/03/13 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