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요일 연달아 뒹굴거리는 아들놈들 때문에
스트레스 만빵이었던 주말이었습니다
보다 못한 남편이 아들들 (초6,중2)데리고 여행을 가자고 하네요
그런데 이 꽃피는 봄에( 오늘은 정말 추웠지만;;)
이 따뜻한 남쪽에서 서을로 간다고 하네요
차라리 제주도나 남쪽 섬으로 가는게 어떻냐고 해도
자기는 서울에 가서 아들들하고 인사동도 거닐고 국립박물관도 가고...홍대앞도 가보고 싶대요..
저는 전혀 가고싶지 않아서리 이번에 아들들하고 남편만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숙소를 못정하겠어요...
남자 3명이서 조용히 편히 쉴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형편이 안되서 호텔이나 비싼 곳은 잘수가 없구요..
그대신 깔끔하면서도 호젓한 분위기나는 곳, 서울에도 민박집이 있나요?
돈은 없고 바라는건 높고 ..
쓰고 보니 좀 그렇네요
그래도 혹시 외국인들 오면 추천해줄만한 민박집같은 것도 좋구요
추천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