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프린터기가 있는대요. 컴터랑 가전은 내놓아도 된다고 들었는데
아파트 경비 아저씨께 물었더니, 돈8천원 내야 한다고 하시네요.
이사올때도, 생각해보니, 장농 버린다니까, 먼저 가져갈 사람도 있을텐데, 돈 다냈고,
또, 싱크대 고치는데, 싱크대 가격도 하나도 못깍었었는데, 되려 바가지 쓴거
근데, 싱크대 업자가, 전에 싱크대를 뚝 떼더니, 그거 경비실 앞에 두더니, 저보고, 버리는값 계산 하라고해서
3만5천원을 줬던 기억이 있어요.
왜 나는 그러고 사는지 갑자기 참 순진했다, 씽크대도 엄청 사재이고, 좋지도 않아서, 지금도 덜렁거리는데
그런 생각이 드네요.
40대 아짐이 ...참 .. 근데 또 신랑은 더 순진해서, 제가 깎으려면 도망가고 없다는 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못 하고,
아뭏튼 프린터기는 어찌 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