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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비 다시보기vs문화센터 요리강좌...뭐가 더 도움될까요?

요리짱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12-03-12 14:47:58

요리에 관심은 많은데 경험부족으로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입니다.

요리책은 10여권 있고, 요리책 보는거 좋아합니다. 요리프로 보는것도 좋아합니다.

한마디로 이론은 짱짱한데, 많이 안해봐서 맛이 없다/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노하우가 없다..되겠습니다.

그런데 일한다는 핑계로 현실은 외식, 자주해봐서 책없이 할 수 있는 음식, 빵처럼 끼니 대신할 수 있는 간식....

으로 때우고 있습니다.

밥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하는것 같네요.

 

요리를 제대로 좀 해보고 싶은데요. 경험이 너무 부족해서 선뜻 맘 먹기가 쉽지가 않고 막연합니다.

맘 같아선 조리사 자격증도 따보고 싶지만, 회사땜에 어려울 것 같구요.

현실적으로 생각해본게.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대략 2-30만원 내고 2-3달 코스로 한 두번 배워보기.

아님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최요비를 다운받아서 한번씩 해보기...

입니다.

요리책보고 이것저것 몇개 안되지만 좋아하는 메뉴는 해본적 있는데, 레시피따라 맛차이가 좀 나더라구요.

그래서 요리학원보다 아예 인기선생들이 나오는 최요비를 생각해낸거에요.ㅎㅎ

 

뭐가 더 실용적일것 같나요?

만약 최요비를 추천해주신다면, 인기 선생님 추천부탁드려요.^^

 

IP : 211.217.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우엔
    '12.3.12 3:39 PM (121.147.xxx.151)

    문화센터는 가고 오는 시간에 비해 그렇게
    도움이 많이 되는 거 같질않았어요.
    문화센터에서 하나 배우고 뒷 마무리까지 하면
    적어도 2~3시간은 잡아야 해서 포기했어요
    하고 싶은 요리를 해주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전 인터넷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요리에 관심이 없고 해보기도 싫은 사람이라면 모를까
    혼자서도 관심이 있고 해보기도 한 사람이라면
    또 그 동안 책으로도 열심히 안목을 넓히신 분이면
    인터넷 레시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헌데 레시피란게 다 자기 입맛에 맞추는 거니
    그 어떤 레시피던 간은 자기 입맛에 맞추는
    거라는 생각만 하신다면 될 거 같아요.

    최요비는 인터넷 동영상보다
    티비 큰 화면으로 주말판을 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거기서 더 해보고 싶은 레시피가 있다면 인터넷 동영상 추천합니다.

    제가 베이킹도 인터넷 카페를 통해서
    거의 모든 제과제빵을 섭렵했기에
    82쿡 히트 레시피나 키톡 레시피 기타 유명 요리 블로거들 강추요.
    거기서 공동 구매의 유혹에만 빠지지 마시고
    요리만 습득하시길~~~

    제 경우 된장 고추장 막장?까지 인터넷 레시피로 성공했거든요.

    하나 첨가 하자면
    좋은 음식이란 좋은 책가 마찬가지란 생각이 들더군요.
    베스트 셀러보다는 스터디셀러가 좋듯
    좋은 음식 레시피를 찾고 발굴하는 건
    본인 몫인 듯해요.
    왜냐면 맛을 느끼는건 개인적인 거니까요.

  • 2. 제 경우엔
    '12.3.12 3:41 PM (121.147.xxx.151)

    오타 책가=> 책과

  • 3. 된다!!
    '12.3.12 5:27 PM (58.226.xxx.218)

    문화센터 몇군데 다녀봤지만 그닥 도움 안되요.
    차라리 최요비에서 보고 또 보고 그걸 만들어 보세요
    문화센터
    여러명이 팀 이뤄서 하고..
    선생님이 재료준비 다해주셔서 써는거랑 몇개 못해봐요 그것도 팀으로 하니까요

    문화센터 말고
    여성발전센터는 재료손질부터 다하니 도움될수도 있을까 싶네요
    근데 팀으로 이뤄서 또 할수 있는게 한정적이에요..

  • 4. 근데,
    '12.3.13 12:42 PM (115.139.xxx.105)

    맛을 본다는게 중요해요,
    최요비 보고 레시피 그대로 한다고 해도
    그맛이 그 맛일지는 모르자나요,
    전 요리학원 다닐때,,
    집에 와서 꼭 시연을 해보면 시연때 먹어본거랑 다르기도 해서,,,
    집에서 쓰는 양념에 따라 다르기도 하거든요,
    먹어봐야 제대로 한건지 알수 있다는거,,그것도 무시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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