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요비 다시보기vs문화센터 요리강좌...뭐가 더 도움될까요?

요리짱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2-03-12 14:47:58

요리에 관심은 많은데 경험부족으로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입니다.

요리책은 10여권 있고, 요리책 보는거 좋아합니다. 요리프로 보는것도 좋아합니다.

한마디로 이론은 짱짱한데, 많이 안해봐서 맛이 없다/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노하우가 없다..되겠습니다.

그런데 일한다는 핑계로 현실은 외식, 자주해봐서 책없이 할 수 있는 음식, 빵처럼 끼니 대신할 수 있는 간식....

으로 때우고 있습니다.

밥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하는것 같네요.

 

요리를 제대로 좀 해보고 싶은데요. 경험이 너무 부족해서 선뜻 맘 먹기가 쉽지가 않고 막연합니다.

맘 같아선 조리사 자격증도 따보고 싶지만, 회사땜에 어려울 것 같구요.

현실적으로 생각해본게.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대략 2-30만원 내고 2-3달 코스로 한 두번 배워보기.

아님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최요비를 다운받아서 한번씩 해보기...

입니다.

요리책보고 이것저것 몇개 안되지만 좋아하는 메뉴는 해본적 있는데, 레시피따라 맛차이가 좀 나더라구요.

그래서 요리학원보다 아예 인기선생들이 나오는 최요비를 생각해낸거에요.ㅎㅎ

 

뭐가 더 실용적일것 같나요?

만약 최요비를 추천해주신다면, 인기 선생님 추천부탁드려요.^^

 

IP : 211.217.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우엔
    '12.3.12 3:39 PM (121.147.xxx.151)

    문화센터는 가고 오는 시간에 비해 그렇게
    도움이 많이 되는 거 같질않았어요.
    문화센터에서 하나 배우고 뒷 마무리까지 하면
    적어도 2~3시간은 잡아야 해서 포기했어요
    하고 싶은 요리를 해주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전 인터넷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요리에 관심이 없고 해보기도 싫은 사람이라면 모를까
    혼자서도 관심이 있고 해보기도 한 사람이라면
    또 그 동안 책으로도 열심히 안목을 넓히신 분이면
    인터넷 레시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헌데 레시피란게 다 자기 입맛에 맞추는 거니
    그 어떤 레시피던 간은 자기 입맛에 맞추는
    거라는 생각만 하신다면 될 거 같아요.

    최요비는 인터넷 동영상보다
    티비 큰 화면으로 주말판을 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거기서 더 해보고 싶은 레시피가 있다면 인터넷 동영상 추천합니다.

    제가 베이킹도 인터넷 카페를 통해서
    거의 모든 제과제빵을 섭렵했기에
    82쿡 히트 레시피나 키톡 레시피 기타 유명 요리 블로거들 강추요.
    거기서 공동 구매의 유혹에만 빠지지 마시고
    요리만 습득하시길~~~

    제 경우 된장 고추장 막장?까지 인터넷 레시피로 성공했거든요.

    하나 첨가 하자면
    좋은 음식이란 좋은 책가 마찬가지란 생각이 들더군요.
    베스트 셀러보다는 스터디셀러가 좋듯
    좋은 음식 레시피를 찾고 발굴하는 건
    본인 몫인 듯해요.
    왜냐면 맛을 느끼는건 개인적인 거니까요.

  • 2. 제 경우엔
    '12.3.12 3:41 PM (121.147.xxx.151)

    오타 책가=> 책과

  • 3. 된다!!
    '12.3.12 5:27 PM (58.226.xxx.218)

    문화센터 몇군데 다녀봤지만 그닥 도움 안되요.
    차라리 최요비에서 보고 또 보고 그걸 만들어 보세요
    문화센터
    여러명이 팀 이뤄서 하고..
    선생님이 재료준비 다해주셔서 써는거랑 몇개 못해봐요 그것도 팀으로 하니까요

    문화센터 말고
    여성발전센터는 재료손질부터 다하니 도움될수도 있을까 싶네요
    근데 팀으로 이뤄서 또 할수 있는게 한정적이에요..

  • 4. 근데,
    '12.3.13 12:42 PM (115.139.xxx.105)

    맛을 본다는게 중요해요,
    최요비 보고 레시피 그대로 한다고 해도
    그맛이 그 맛일지는 모르자나요,
    전 요리학원 다닐때,,
    집에 와서 꼭 시연을 해보면 시연때 먹어본거랑 다르기도 해서,,,
    집에서 쓰는 양념에 따라 다르기도 하거든요,
    먹어봐야 제대로 한건지 알수 있다는거,,그것도 무시 못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241 광주에서 이정현이 결국 낙선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지요 6 ㄷㄷㄷ 2012/04/12 1,056
96240 인터넷,tv 보게 될까봐 있지도 않은 약속 만들어서 나갑니다 2 너무아파서 2012/04/12 797
96239 이번 총선 결과가 꼭 나쁜것은 아녀요.. 4 이제부터 시.. 2012/04/12 1,310
96238 겨드랑이에 땀이 안나는 사람도 있나요 7 그드랑 2012/04/12 2,366
96237 그래도 이번선거에 희망적인 것은 진보세력만 연대해도 해볼만 했다.. 2 ..... 2012/04/12 759
96236 18대 총선 의석수와 19대 총선 의석수 비교하니 6 잘한 싸움 2012/04/12 1,501
96235 박근혜는 어떤 사람인가요? 19 키키키 2012/04/12 1,720
96234 MB 심판 이제 지겨워요. 다음 대선에서 야권에게 바라는 점 2 새시작 2012/04/12 871
96233 이번 결과 받아드린다고 하지만 대선때는 어떠하죠? 1 부정투표건이.. 2012/04/12 611
96232 시장에서 신선도 떨어지는 딸기 샀는데 쨈만들어도 될까요? 3 ... 2012/04/12 736
96231 이 모든게 김구라 너때문이야 23 에잇 2012/04/12 3,568
96230 이엠파는곳 2 질문 2012/04/12 1,622
96229 정말로... 3 오늘은..... 2012/04/12 652
96228 20대 여성층의 투표율이 10%아래란 말이 맞나요? 15 궁금하네요 2012/04/12 1,963
96227 뚜껑을 열어보니 야권이 안일했네요. 3 ... 2012/04/12 990
96226 혹시 어린아이 연예엔터테인먼트사 다녀보신분 있으신지요? 3 ... 2012/04/12 1,286
96225 박근혜대세론이 아니라 한계론 아닌가요? 7 ... 2012/04/12 874
96224 4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4/12 545
96223 60대 이상 투표하지 말라고 8 아빠짱 2012/04/12 1,130
96222 강심장에 나온 정소민이라는 배우, 너무 비호감이지 않나요? 7 ... 2012/04/12 3,106
96221 진짜 궁금해서 그럽니다. 97년과 2002년에는 어떻게 이겼죠?.. 10 꾸즈 2012/04/12 1,674
96220 다들 먹고 살기 힘든줄 알았는데 11 ㅎㅎ 2012/04/12 1,649
96219 언론장악을 해야하는 이유 1 힘든사움 2012/04/12 773
96218 제 주변 30대는 정치 의식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7 2012/04/12 987
96217 저희 3인 가족 집 월수입이 600정도 됩니다. 30 .. 2012/04/12 7,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