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서울 소재의 모대학에 입학한 새내기와 맛있는 것도 먹고 연극도 한편 보려고 합니다.
엄마 친구분 딸인데
곧 친구도 생기고 하겠지만
처음 부모님과 떨어져서 기숙사 생활을 하기가 아직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가볍게 코미디 장르면 좋겠는데 최근에 연극을 본 적이 없어서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 식사도 해야하는데 대학로나 그 근처에서 잘~먹었단 소리 나올만한 곳이 어디일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갓 서울 소재의 모대학에 입학한 새내기와 맛있는 것도 먹고 연극도 한편 보려고 합니다.
엄마 친구분 딸인데
곧 친구도 생기고 하겠지만
처음 부모님과 떨어져서 기숙사 생활을 하기가 아직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가볍게 코미디 장르면 좋겠는데 최근에 연극을 본 적이 없어서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 식사도 해야하는데 대학로나 그 근처에서 잘~먹었단 소리 나올만한 곳이 어디일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저희가 대학로에 가서 딱히 먹을 곳이 없으면 가볍게 먹고 나오는 나름 단골집에 "국수가"라고 있는데 이 곳은 일반 분식집 분위기의 국수집이라 딱히 "맛집"으로 소개드려도 될까 잘 모르겠구요. ^^;;;;
제가 연극 중에 괜찮은 걸 추천드릴 때 일단 부담없이 웃을 수 있는 걸로는 보통 "레이 쿠니"의 작품을 추천드립니다. 이 사람 작품들은 처음에 간단한 위기를 맞은 주인공들이 그걸 모면하려고 거짓말을 했다가 그게 커지고 상황이 꼬이면서 이도저도 못하게 되는 모습을 보며 폭소하게 되는 내용들이에요.
제가 본 것 중에는 "룸넘버 13"과 "라이어" 시리즈 괜찮았습니다. 비슷한 걸로는 "뉴 보잉보잉" 시리즈도 있고요... 다만 좀 정신이 없고 시끄러운 스타일이니까 미리 감안하시고요. 위에 꼽은 것 중에는 "룸넘버 13"이 개인적으로 가장 나았습니다. 발단이 정치가의 섹스 스캔들이긴 하지만 내용에 야한 부분은 없으니 대학 새내기 정도라면 부담없이 함께 보셔도 될 거예요.
"옥탑방 고양이"도 괜찮은데 그건 요즘에는 대학로가 아니라 강남에서 하네요. ^^;;;;
"염쟁이 유씨"도 강력 추천드립니다만 (위에 꼽은 것보다 더 추천드립니다만) 요건 기본적으로 코믹물은 아닙니다. 한 번 찾아보셔요.
세우실님 감사합니다! ^^
연극은 아니고 뮤지컬이긴 한데....'빨래' 강추합니다.
웃음과 감동이 다 있는 작품이라 새내기도 원글님도 재미있게 보실 것 같구요.
이건 인터미션 포함해서 2시간 30분정도 합닏.
또 연극 중에선 '밀당의 탄생'이란 작품이 있는데,
가볍고 재미있어서 대학로에서 요즘 잘 나가는 작품입니다.
새내기가 보면 아주 재미있을 것 같아요. ^^ 이건 인터미션 없이 100분이에요.
대학생들과 보기에 위의 두작품은 아주 강추입니다.
맛집은 샤브샤브 괜찮으시면 솟대 샤브샤브 깔끔하고 친절하고 괜찮아요.
쌀국수집 빠리하노이도 괜찮고요.....
식사후에 시간되시면 와플루이에서 커피랑 와플 드시는 것도 좋아요. ^^
유자차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