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를 매일 감아야 하나요

머이 조회수 : 5,041
작성일 : 2012-03-12 12:00:30
저 어릴 때에는 머리를 일주일에 한번만 감으면 되는지 알고 살았어요.
그때는 샴푸도 없었고 빨래비누로 감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샴푸써본건 아마 중학교때인 듯해요.
비싼거라고 해서 아껴쓰고 참 신기했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요즘은 매일 감아야한다고 그러는데
전 이틀사흘에 한번 감거든요.

더럽다고 하지 말아주세요.
전 왜 머리를 매일 감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코를 대고 일부러 머리냄새를 맡지 않는한 잘 모르지 않나요.

저는샴푸냄새풍기면서 다니는 사람이 별로거든요.
정말 매일 감아야한다고 생각하세요?

제가 머릿결하나는 참좋습니다.
IP : 218.233.xxx.11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즐
    '12.3.12 12:02 PM (112.166.xxx.237)

    이미 대화가 가능한 수준을 벗어났는걸요 ㅋㅋ
    당연히 매일 감아야죠

  • 2. ㅇㅇ
    '12.3.12 12:02 PM (211.237.xxx.51)

    사람마다 다르겠죠..
    저도 이틀에 한번 감아요. 아무 문제 없고요.
    고딩 저희딸은 중학생때부터 매일같이 감아대던데 ...

  • 3.
    '12.3.12 12:04 PM (121.135.xxx.232)

    하루 두번 감아요. 아침 저녁.
    완전 귀찮..
    워낙 피지가 많은 관계로..
    뭐 사람마다 다르겠죠.

  • 4. ...
    '12.3.12 12:05 PM (118.223.xxx.110)

    어릴 적 샴푸도 안썼을 정도면 상당히 오래 전인데 그때와 지금의 환경 상태는 완전히 다르지 않나요? 좀 돌아니면서 뒤집어썼을 온갖 먼지와 더러움 생각하면 자주 씻는 게 좋겠죠.

  • 5. ..
    '12.3.12 12:09 PM (1.225.xxx.123)

    공해가 심해서 바깥으로 다니면 매일 안감고 견디기 어렵던데요.
    집에만 있을때는 이틀에 한 번 감아도 상관없던데요.

  • 6. 자동차
    '12.3.12 12:09 PM (211.253.xxx.87)

    당연히 자기 머리 냄새는 못 맡으니까 안 더럽다 할수 있지만
    매일 샴푸로 머리는 꼭 감아야 타인에게 피해가 안 가죠,
    더불어 하루에 양치질 3번 이상도...

  • 7.
    '12.3.12 12:19 PM (175.117.xxx.239)

    나이때마다 사람마다 씻는 기준이 다를거라 생각되요.
    애기때는 안씻어도 파우더 냄새 나더니
    사춘기때 또 얼마나 냄새나요...
    또 괜찮다가 나이들면 자주 자주 씻어줘야 하더라구요.
    남기준에 따르지 말고 원글님 편하신대로 하세요.

  • 8. ...
    '12.3.12 12:21 PM (118.222.xxx.175)

    머리에도 피지가 잘낍니다
    모공을 막으면
    나이 먹어서 탈모도 걱정되고
    얼굴 세수해서 피지 제거해주는 것처럼
    두피 피지도 벗겨내줘야 합니다
    날마다 세수 안해도 피지 안생기고 트러블 안생기는
    체질이라면
    두피 피지도 날마다 제거해주지 않아도 될것 같긴 합니다.

  • 9. ..
    '12.3.12 12:24 PM (112.151.xxx.134)

    건성에 4일 안 감아도 겉보기엔 티 안나고 머리카락이 뽀송뽀송
    살아있는 사람도 냄새는 나요.
    하루만 지나도 묘한 비린내가 납니다.
    특히 중년지나면 냄새 신경써야해요.....자기는 못 맡아요
    구취심한 사람들이 본인은 전혀 자각못하는 것처럼요.
    노인들 방에 들어가면 나는 비린내.......
    중년 이후엔 하루만 안 씼어도.. 납니다. 특히 머리.

  • 10. 아기엄마
    '12.3.12 12:27 PM (118.217.xxx.226)

    아기 때문에 외출 거의 안하구요.
    2~3일에 한번 감습니다.
    하루에 한번 감는 날은 아주 특별한 날이지요ㅜㅜ

  • 11. ..
    '12.3.12 12:28 PM (222.101.xxx.126)

    어떤 사람이든지 삼일째 되면 머리 냄새 납니다.. 지성이 아니어두요..
    아이고 일주일... 본인은 괜찮을지 몰라도 주위사람들 괴롭습니다..
    근처에 가도 냄새 납니다.. 나만 좋으면 괜찮은게 아니구요.. 주위 사람 신경도 좀...
    아무리 그래도 삼일에 한번은 감아주셔야지요.
    밖에 돌아다녔다면 그 먼지... 베게...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 12. ..
    '12.3.12 12:29 PM (222.101.xxx.126)

    베게-->배게

  • 13. 이틀에한번
    '12.3.12 12:31 PM (113.10.xxx.139)

    저도 이틀에 한번 감기파이긴 한데요,

    본문에 이틀 사흘 안 감아도 냄새 안 나는데 괜찮냐는 말씀....

    자기 자신은 못 느끼는데, 남들은 다 느낍니다.
    저도 2~3일 안감고도 냄새 안 나길래 그냥저냥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친동생이 저에게 가까이 왔다가 이게 무슨 냄새냐고 놀라더라고요.
    냄새의 진원지는 바로 안 감은 제 머리...

    자기 자신은 머릿냄새를 못 느끼거나 대단치 않게 생각해도,
    남들은 그 냄새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거 염두에 두셔야 해요.

    그리고 저는 3일을 넘어가면, 그리고 그런 일이 2번 이상 반복되면
    머리에서 눈가루가 날리더군요;;;
    비듬 조심하셔야 해요.

  • 14. 저도 이틀에 한번 고수하지만
    '12.3.12 12:36 PM (119.18.xxx.141)

    이틀이면 꼭 사흘이 되기도 하고 나흘이 되기도 하고 어쩔 ,,
    그래서 ㅡ,,
    매일 감으면 기분도 좋죠 ,,
    방금 머리 감고 왔는데
    기분 너무 좋아요 ㅡ,,

  • 15. //
    '12.3.12 1:05 PM (1.225.xxx.3)

    두피 상태에 따라 달라요..
    제 친구 하나는 좀 남자같은 성격인데, 아기 키운다고 심지어는 이삼일을 세수도 안하고 지냈다는데도 얼굴에 번들거리는 기름기 하나 없어요.
    사계절 내내 세수하고 나서 아무 것도 안 발라도 푸석푸석하지도 않고요..
    머리도 린스니 뭐니 암것도 안하고 샴푸만 하는데, 샴푸한 날은 머리가 좀 푸석푸석,,한 이삼일은 지나야 차분해지고 윤기가 생긴달까...당근 머리 냄새도 안나구요..(같이 살았었는데 정말 신기했음..-.-)

    지성이신 분들은 아침에 감아도 저녁에 두피에서 머리냄새 나더라구요...

  • 16. 전...
    '12.3.12 1:41 PM (1.212.xxx.227)

    이틀에 한번 감는데요.
    부스스한 곱슬머리라서 이틀째 되는날이 머리가 차분해지고 예뻐요.
    그래도 이틀째되는날 저녁에 두피쪽을 만져보면 필히 감아야됨을 느낍니다^^

  • 17. 사람마다 차이 있겠지만
    '12.3.12 3:26 PM (125.177.xxx.193)

    요즘 공기가 너무 오염돼서요.
    저도 몇 년전까지는 이틀에 한번 감았는데 지금은 매일 저녁 감습니다.

  • 18. 하루라도
    '12.3.12 9:50 PM (122.35.xxx.107)

    안감으면 머리에서 기름이 둥둥한것만 같은..

  • 19. ㅎㅎ
    '12.3.12 10:16 PM (219.250.xxx.204) - 삭제된댓글

    외출후에는 반드시 감구요
    집에만 있을때에는,,, 2-3일에 한번 감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339 패션왕에서 장미희와 신세경의 관계가 뭔가요?? 4 가짜주부 2012/04/04 2,523
90338 주먹밥 재료 다~ 일본산..... 12 아이고 2012/04/04 2,989
90337 이런엄마 어떻게해야 할까요 ㅠㅠ지긋지긋합니다.. 99 ... 2012/04/04 21,651
90336 유영철 풀어~~~ 3 ... 2012/04/04 623
90335 어떻게 해야할지.. 3 고민 2012/04/04 467
90334 김용민의 욕설 발언의 배경은 3 ... 2012/04/04 750
90333 [속보] 라이스강간에 이은 노인 폄하발언 트윗 확산.. 13 김용민끝났다.. 2012/04/04 1,425
90332 제주여행(패키지4인)예약 어느 여행사가 좋을까요? 3 급급 2012/04/04 772
90331 이런 황당한 경우 어찌해야하나요? 전화피해 2012/04/04 942
90330 어우..나의 게으름... 1 여자 2012/04/04 976
90329 키톡에 반찬 판매하시는 분 계신가요? 3 qq 2012/04/04 1,168
90328 김용민과 이정희 같은점 그리고 다른점. 6 국민무시 2012/04/04 995
90327 [원전]홍콩 - 일본산 녹차서 저수준 방사능 검출 1 참맛 2012/04/04 863
90326 공동현관 벨을 눌렀어요. 1 가스점검? 2012/04/04 844
90325 '재희' 라는 이름 흔한가요? 15 아기이름 2012/04/04 3,252
90324 김미화가 지 맘에 안 든다고 했다고? 1 ... 2012/04/04 636
90323 세면대에 치약 뿌리고 솔로 닦았더니 29 예비남편 2012/04/04 13,251
90322 아웃백다녀오면 배가 고파요. 6 매번 2012/04/04 1,692
90321 옷이며 신발이며 어디서 샀냐고 자주 물어보는 친구... 9 이상한건가 2012/04/04 2,176
90320 옥탑방왕세자 - 조선 파워레인저 6 옥세자를기다.. 2012/04/04 1,462
90319 아침뉴스에서 인천시가 직원복리후생비 지급못했다던 기사가 안보여요.. 1 인천 2012/04/04 954
90318 경상도분들한테 물을께요. 37 식성맞추기가.. 2012/04/04 4,116
90317 첼로 전공시키려면 돈 많이 들지요? 9 .. 2012/04/04 7,513
90316 김용민 사과문 발표했어요. 절대 쫄지 마셈! 24 힘내! 2012/04/04 1,915
90315 종로구 생산성본부 교육가는데요. 1 숙박지추천 2012/04/04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