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섬세한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2-03-12 10:41:37

새벽에 버스,정류장...이라는 영화를 다운받아보고

그 여운이 좀처럼 가시질 않아.비슷한 영화를 한편 더 다운받고싶어서요.

 

시...라는 영화 괜찮나요?

주인공이 여성이고..연배가 높으셔서 공감대가 적으면 어떡하나 고민되서

아직 못봤어요.

한국영화 좋아하는데..일본영화도 괜찮아요.

주인공의 감정이 매우 섬세하게 묘사되거나

무척 고독하고 외로운 영화..좀 추천해주세요.

레옹이나.. 아저씨.. 같은 외로운 남성이 주인공인 영화도 좋습니다.

 

ps.여름궁전이란 영화 아시나요>/그 영화 보신분 계시면 짧은평좀 부탁드릴께요.

제가 보고싶었던 영화인데..혹시 별로인가해서요.

 

그리고 혐오스런 마츠코 라는 영화 어떤가요?

제가 찾는류의 영화인지 잘 모르겠어서..이 영화 괜찮을까요?

 

그외에 섬세하고 괜찮은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외로움끝에 작은 희망같은걸 발견할수있는 느낌있는 영화라면 좋겠습니다.

 

IP : 147.46.xxx.4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쯔코
    '12.3.12 10:44 AM (218.232.xxx.2)

    혐오스런 마쯔코는 동화같은 분위기이구요 약간의 스포일러인데
    ..마쯔코 비참하게 혼자 살다가 죽습니다;

    제가 본일본영화중에서 좋았던거는 '다만널 사랑하고 있어' 참 좋더라구요

  • 2. 여름궁전
    '12.3.12 10:47 AM (116.37.xxx.10)

    오래전 피프때 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찾아보니
    2006년 피프때 봤군요

    섬세하다는 의미가 잘 안와닿아서 추천드리기 애매하군요

    클린이라는 장만옥 나오는 영화

  • 3.
    '12.3.12 10:48 AM (203.210.xxx.15)

    타인의 취향이요. 아주 고독하고 섬세한 영화죠~

  • 4. 섬세한거 전문
    '12.3.12 10:48 AM (180.226.xxx.251)

    단 지루할 수도..
    콜린 퍼스 제노바 싱글맨
    김태용 만추
    정지우 사랑니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허진호 봄날은 간다 호우시절
    이와이 슌지 4월 이야기 러브레터
    조 라이트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

  • 5. ..
    '12.3.12 10:50 AM (121.136.xxx.28)

    어머나 버스정류장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ㅠㅠ
    시는 찾으시는 영화같은 느낌은 아니예요.
    혐오스러운 마츠코는 말씀하신 외로운 정서는 있지만
    버스정류장같은 감성은 아닙니다. 전 정말 짜증나게 봤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비슷한 건.. 고양이를 부탁해라고 정재은 감독님 영화랑
    봉준호감독 데뷔작인 플란다스의 개
    일본영화중에는 조용한 생활이라는 옛날영화랑
    대만 허우샤오시엔 감독의 밀레니엄 맘보..
    유명한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 2046, 해피투게더..
    요절한 미청년 리버 피닉스 주연의 아이다호..
    이정도 생각나네요^^

  • 6. 정정
    '12.3.12 10:50 AM (180.226.xxx.251)

    이윤기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 7. 섬세한 거 추천
    '12.3.12 10:51 AM (180.226.xxx.251)

    아이 앰 러브도 빼놓기 아까운 작품..

  • 8. ㅇㅇㅇ
    '12.3.12 10:56 AM (122.38.xxx.4)

    혐오스런 마츠코일생 저도 추천

  • 9. ..
    '12.3.12 10:57 AM (124.56.xxx.208)

    일본영화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왕가위의 화양연화, 해피투게더, 아비정전

  • 10. 외롭다하니
    '12.3.12 11:06 AM (114.201.xxx.26)

    이게 젤 먼저 떠오르네요.
    "남아있는 나날"
    영국 대저택에서 일하는 아주 외로운 집사의 이야기입니다.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 엠마톰슨, 안소니홉킨스.....화면과 연기도 훌륭해요.

  • 11. 영화
    '12.3.12 11:07 AM (124.54.xxx.71)

    안락사에 대한 매혹적인 인도 영화
    원제목 : Guzaarish (청원)

    잘 소개된 리뷰를 찾다 보니 하필이면 좆선 블로그지만 일단 http://blog.chosun.com/article.log.view.screen?blogId=20559&logId=5977377

  • 12. 호불호
    '12.3.12 11:09 AM (116.37.xxx.10)

    청원 저는 좀 작위적인 배우들의 모습이 에러였어요

    안락사에 대한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는 영화는
    씨 인사이드

  • 13. 해리
    '12.3.12 11:21 AM (221.155.xxx.88)

    '버스 정류장' 좋아하신다면
    저는 한국 영화 '혜화, 동' 강추합니다.
    춥고 상처 가득하지만 결국은 다시 한 번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 겨울철 하얀 입김같은 영화예요.

    '네버 렛 미고'- 정말 오래 기억에 남는 영화였고요
    '케빈에 대하여'도 독특하고 매력적입니다. 틸다 스윈튼 나와요.

    일단은 바빠서 여기까지...

  • 14. ~~
    '12.3.12 11:32 AM (163.152.xxx.7)

    여자, 정혜

  • 15. 원글
    '12.3.12 11:36 AM (147.46.xxx.47)

    메모하느라 바쁩니다.모두 감사해요.헉 이 영화들 다 볼려면..
    요즘 계속 불면증이라..영화가 고파요.

    다만 널사랑하고있어
    철도원
    여름궁전
    클린
    타인의 취향
    제노바 싱글맨
    만추
    사랑니
    사랑한다사랑하지않는다
    봄날은간다
    호우시절
    4월이야기
    러브레터
    오만과편견
    어톤먼트
    고양이를부탁해
    플란다스의개
    밀레니엄 맘보
    화양연화
    2046
    해피투게더
    아이다호
    아이엠러브
    혐오스런마츠코의일생
    아무도 모른다
    아비정전
    남아있는 나날
    청원
    씨 인사이드
    혜화,동
    네버렛미고
    케빈에 대하여
    여자, 정혜


    평소 보고싶었던 영화들이 추천으로 나와서
    글 올리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저 새벽에 볼영화 다운받으러 갑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 16. 넘 늦었나요 ?
    '12.3.12 12:06 PM (222.236.xxx.62)

    저도 닐 조단의 "플루토에서 아침을"에서 킬리언 머피의 연기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또, 왕가위의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마지막으로 "도쿄!" 는 미셸 공드리 + 레오 까라 + 봉준호 세감독의 옴니버스형식의 영화입니다

  • 17. 이창동의 시
    '12.3.12 12:18 PM (112.168.xxx.112)

    언급하신 영화중 단연 최고입니다..

  • 18. 돌아온봄
    '12.3.12 12:40 PM (112.155.xxx.71)

    다슬이..추천 합니다

  • 19. 지나가다
    '12.3.12 5:04 PM (114.202.xxx.89)

    감사합니다
    메모해두고 하나씩 찾아볼려구요

  • 20. ok
    '12.3.12 7:38 PM (175.253.xxx.40)

    메모해갑니다..

  • 21. 아메리카노
    '12.3.16 4:57 PM (121.88.xxx.171)

    담아갑니다~

  • 22. godqhrgkwk
    '14.9.10 3:07 AM (203.226.xxx.57)

    외로운영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945 에어컨구입 1 여름 2012/04/17 566
96944 개 줄 안 묶고 다니는 제 정신 아닌 인간들 22 진짜 2012/04/17 1,974
96943 일산 코스트코에 쿠폰세일하는 르쿠르제냄비..... 지온마미 2012/04/17 1,106
96942 아파트 공동명의로 바꿀때요..... 1 공동명의 2012/04/17 1,236
96941 우리딸 많이 변했네요 차차 2012/04/17 774
96940 4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4/17 618
96939 시어버터로 화장하니 물광이 되네요 19 와우 2012/04/17 6,388
96938 남편이 봄옷 사라고 백만원 줬어요. 제가 뭘 사면 좋을까요? 8 보너스 2012/04/17 2,424
96937 교대역 근처 살만한 저렴한 원룸은 얼마일까요? 1 Gg 2012/04/17 895
96936 초 4학년 여자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5 한숨. 2012/04/17 1,741
96935 안철수의 필살병기 3개 6 WWE존시나.. 2012/04/17 1,086
96934 초2인데, 여태 일부러 놀렸더니... 부작용이 있군요. 7 교육 2012/04/17 2,013
96933 정말 마트나 백화점밖에 답이 없는건가....ㅠ.ㅠ 5 에잇 2012/04/17 1,688
96932 스마트폰 같은 고장수리 3회 접수시 3 갤2 이용.. 2012/04/17 1,564
96931 서울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ㆍ女긴급전화 119 연계 4 단풍별 2012/04/17 751
96930 '이끼'의 작가, 윤태호의 '내부자들' 4 내부자들 2012/04/17 2,025
96929 서대문구 가재울 중학교전학(댓글부탁드려요) 3 중학교 2012/04/17 2,160
96928 통신사에서 이런 스마트폰을 줬을경우... 1 이럴경우 2012/04/17 637
96927 저 금요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열이 38도 대에 머물러 있어요 2 아파요 2012/04/17 821
96926 수첩할망은 KTX민영화에 대한 입장이나 밝히시오 7 어서빨리 2012/04/17 700
96925 밤 12시만 되면 우리동네가 마치 공동묘지처럼 적막해요 4 호박덩쿨 2012/04/17 1,496
96924 감시카메라 설치 해보신분 도움좀 부탁드려요 부탁요 2012/04/17 447
96923 대학병원에서 사랑니 발치할떄 4 ,,, 2012/04/17 1,838
96922 4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4/17 695
96921 저 집안으로 시집간 며느리가 있다면 조심해야겠네요. 11 말종김형태 2012/04/17 3,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