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인 가족 식비 월 40 정도면 많이 적나요??

... 조회수 : 3,077
작성일 : 2012-03-12 02:30:06

울 식구는 부부와 5세, 11세 아이 둘이예요...

 

가계부를 써보면 마트와 외식비 포함 월 오십 정도 나오는데

마트 지출 중 10만원 정도는 식비 외의 생필품 등에 쓰이는 돈 같아요..

그래서 계산해보면 식비 지출이 외식 포함 40 근처인데요...

많이 적은편인가요??

 

신랑 수입은 월 오백 정도예요..

근데 여기저기 들어갈 돈이 많다보니 줄일 것이 식비 밖에 없네요...ㅠ.ㅠ

 

그래도 애들 생각해서 식비 지출 좀 늘여야 될까요??

 

요즘 고기는 쇠고기는 잘 못 먹고 주로 돼지고기와 닭고기 먹어요..

돼지고기는 가끔 구워먹거나 김치찌개, 카레 등에 넣고먹고.. 감자탕을 끓여먹기도 하구요..

닭고기는 그냥 오븐에 구워주기도 하고 닭찜이나 백숙으로 해먹어요..

과일은 요즘 너무 비싸서 지난 겨울 귤 쌀 때 좀 먹은 후로는 사과나 바나나, 오렌지를 주로 먹네요.

근데 요즘은 사과도 비싸졌어요....오늘 마트에서 보니 개당 이천원이더라구요..

과일 사먹기가 힘들어요...에휴...

IP : 119.71.xxx.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빌붙기
    '12.3.12 2:34 AM (183.99.xxx.78)

    저희랑 가족구성도 월급도 같네요 ㅠㅠ
    저도 궁금합니다... 지금 가계부 연구하다가 머리에 쥐나고있어요 ;

  • 2. ...
    '12.3.12 2:35 AM (211.234.xxx.125)

    일부러 늘릴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요. 아이들이 먹고싶다고 하는 음식 집에서 해주시고 ^^ 전 야채 좋아해서 야채랑 버섯 엄청 먹는데... 요즘 너무 비싸서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먹어요. 과일은 제철이니 딸기 맛난거 사셔서 한 번 드시고.... 오히려 애들 군것 질이나 빵 과자 간식, 냉동식품들 많이 먹는 집들이 식비 많이 나가던데요. 몸이 좋지도 않은데 낭비인것 같아요.

  • 3. ...
    '12.3.12 2:54 AM (122.42.xxx.109)

    충분히 잘 드시고 계신데 굳이 예산을 늘려 잡을 필요는 없죠 마트말고 시장이나 직거래 인터넷사이트도 잘 이용하면 비용 절감할 수 있어요. 오히려 무슨 생필품비용이 매월 10만원씩이나 드나요 그걸 차라리 줄이세요.

  • 4. 원글
    '12.3.12 3:04 AM (119.71.xxx.30)

    생필품은 샴푸, 린스, 휴지, 세제, 아이 학용품, 때로는 부엌 용품..
    가끔은 남의 집 가면서 사가는 작은 선물 등등 다 포함해서 대충 계산한 금액이예요..
    이번 달은 건전지 두 종류 사도 만원 넘던데요..생리대도 구입했구요...이것도 세일해서 만오천원...
    마트에서 양말, 속옷 등 사게 되기도 하구요...

  • 5. ....
    '12.3.12 4:14 AM (118.38.xxx.44)

    애들이 조금더 크면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 밖에 없을텐데요
    지금 먹는걸로 아끼느라 스트레스 받는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인위적으로 늘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한창 클때되면 많이 먹어요. 그때는 식비 줄이려 애쓰지 말고 먹는건 제대로 먹이세요.
    인스턴트 먹이지 말고 건강한 식품으로요.

  • 6. ,,,,
    '12.3.12 8:33 AM (110.13.xxx.156)

    요즘 물가에서 4인가족 40만원이면 좀 작기는 작은것 같아요
    쌀만 사도 5-6만원 넘을거고 그럼 35만원으로 4인 가족이 산다는건데
    4인가족 하루 만원으로 과일 우유 이런건 못먹을것 같은데요
    가정경제에서 제일 늦게 아니면 줄이면 안되는게
    성장기 아이들 있는집의 식비라던데요. 린스나 부엌용품은 안쓰더라도
    먹는건 줄이지 마세요

  • 7. ...
    '12.3.12 8:56 AM (123.111.xxx.244)

    4인 가족 식비 월 40이면 많이 작은 거죠. 요즘같은 물가에.
    혹시 쌀이나 양념류같은 건 시댁이나 친정댁에서 제공해주시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왜냐면 똑같이 4인 가족인 우리집 식비는 월 100만원이 넘거든요 ㅠㅠ
    애들이 한창 먹는 초등 고학년이긴 하지만 그래도 차이가 너무 나서...

  • 8. ...
    '12.3.12 9:10 AM (112.151.xxx.58)

    10살 여아 하나 있는데요. 뚱뚱하지 않고 약간 마른 체형인데도 혼자 40만원어치 먹는것 같아요.
    과일 간식 쌓아놓고 풍족하게 먹이는거 아니거든요. 잘먹을때는 끊임없이 먹을걸 찾아요.
    외식없이 엄마표로 해 먹이는데도 그정도에요.
    잘 먹는애가 반찬투정할때 가격이 나가더라도 소고기, 꽃게장 등 지 먹고 싶은걸 좀 해줘요. 그런데서 돈이 나가지요. 안해주면 밥을 잘 안먹으니 어쩔수 없이 가격이 나가더라도 해주게 되던데요.
    여기서 식비절약이 유행이 되서 저도 3인가족 40만원가지고 써볼려고 했는데...포기했어요.
    저는 대충먹어도 괜찮은데 애는 잘 먹여야 겠다는 생각때문에.

    저역시 10만원이면 생필품 비용이 많다는 생각이네요. 휴지,삼푸,치약, 세제....이런거죠?
    저흰 전기세도 3만원 나와요. 안쓰는건 다 전원차단하거든요.
    정수기도 안써요. 정수기쓰면 대여료+전기세해서 6만원 나오드만요. 그런데서 절약하는편이에요.

  • 9. ..
    '12.3.12 9:34 AM (124.56.xxx.208)

    물가가 정말 너무 비싸서요. 피망 다섯개 집으면 만원입니다.
    오이 다섯개 집어도 만원..
    애호박 다섯개 집어도 만원..
    40만원이면 알뜰히 잘 사시는거에요.

  • 10. 3인가족인데
    '12.3.12 9:34 AM (122.34.xxx.11)

    월 식비 40 도저히 안되던데요.그 흔한 패밀리레스토랑도 안가고 닭이나 돼지고기나 먹고
    찌개에 밑반찬 정도 해먹고 살아도 50 안팎이에요.평일 저녁은 남편은 회사에서 먹고 오고
    딸 하나인데도 요즘 식재료물가가 너무 오르다보니 돈 쓸게 없어요 정말.

  • 11. 자절감
    '12.3.12 10:14 AM (121.165.xxx.227)

    전이런글 보면 자절감 들어요..
    사십대중반에이름대면 아는 대기업에 다녀도 월급이 원글님댁보다 훨 적고,,,인스턴트식품,외식안하고 열심히 집밥해먹는데,,,식비를 80이하로 줄일수가 없어요,,(스트레스만당)
    모든 끼니를 집에서 해먹으니 양념류도 많이 들어요,쌀만해도 20키로는 더먹는데...
    젊은 사람도 저리 아끼는데,,,나이들고 월급작고 .....뭘더 줄여야할까요..
    보고 배우게 자세한구매내역서나 식단좀 공유해주세요..

  • 12. 조심스레
    '12.3.12 10:43 AM (123.111.xxx.244)

    윗님, 좌절감이요....

  • 13. 미니116
    '12.3.12 11:14 AM (114.202.xxx.178)

    식구는 같은데 월급은 우리집 2배고 식비는 반이네요. 부러워요.

  • 14. 적어도
    '12.3.12 7:06 PM (115.161.xxx.217)

    100정도는 투자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건강이 제일이에요.

  • 15.
    '12.3.12 10:34 PM (219.250.xxx.204) - 삭제된댓글

    저희는 2인가족 월수입 원글님보다 적은데
    식비는 한달 40만원입니다.. 외식비 별도구요
    엄청 아끼고 쓰는데도 그렇거든요
    님네는 정말 잘하고 계신데요??

    그런데, 요즘은 그렇더라구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먹는데 너무 아끼니 좀 궁상스럽다는 생각^^
    정말 과소비 안하는데도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592 92년 대선때는 어땠나요? 12 ,,,, 2012/04/13 925
95591 은하의 천사님? 은하는 누구인가요? - 최근에 돌아온거라 저 잘.. 4 이겨울 2012/04/13 695
95590 아기띠메고 혼자 결혼식가면 많이 힘들까요? 13 7개월 2012/04/13 2,463
95589 방금 뽐뿌에서 핸드폰 주문했는데 잘한건지.....ㅡ.ㅡ 8 에쓰이 2012/04/13 1,380
95588 김부겸 의원-이번에 낙선된, 정말 안타까운 분 중 한분이시죠. 10 아까비 2012/04/13 1,160
95587 저는 20대 입니다. 2 웃어요 2012/04/13 733
95586 요 밑에 알바임(이번에 송파을 천정배 송파병*******) 피해가세요... 2012/04/13 575
95585 돈없어 이사다니는 죄ㅠㅠ 6 힘들어요. 2012/04/13 2,480
95584 이번에 송파을 천정배 송파병 정균환 낙선의 일등공신은 3 ... 2012/04/13 1,286
95583 우리가 나꼼수를 이야기하고있을 때 광팔아 2012/04/13 867
95582 최악의 향수 쁘띠마망 7 플라잉페이퍼.. 2012/04/13 2,891
95581 여성단체 협의회에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ㅜ.ㅜ 27 오솔길01 2012/04/13 2,582
95580 김을동 할머니는 진짜 이해안가네요..박정희가 아빠 죽인건데.. 21 zz 2012/04/13 11,190
95579 나꼼수를 욕하는 글이 많을수록 전 외려 반대의 생각이 드네요.... 18 음... 2012/04/13 1,366
95578 안희정 도지사도 듣고 울었다는 경상도여인의 통곡영상좀 보세요 6 2012/04/13 1,906
95577 이번 득표율로 대선 엑셀로 돌려보면 결과가 나쁘진 않아요. 3 0 2012/04/13 801
95576 정치 얘기 그만하자는 글 진짜 이해하기 어려워요. 22 정말이해불가.. 2012/04/13 1,010
95575 선거운동 하고 왔더니 다른 세상을 다녀온듯..질문 있어요 13일동안 2012/04/13 630
95574 밑에 60세분이 댓글단거보니 웃기네요ㅎㅎ 6 은하의천사3.. 2012/04/13 1,323
95573 정치가 생활이라는 걸 언제 실감하세요 ? 17 ....... 2012/04/13 1,018
95572 요즘에도중학생 자습서 헌 책방에서 파나요? 2 헌책 2012/04/13 805
95571 마포나 홍대쪽에 1박 할만한 곳 있나요? 1 지방 2012/04/13 697
95570 ㅎㅎㅎ 나꼼수빠들 "쫄지마 야권 140석 나꼼수 덕이야.. 16 호박덩쿨 2012/04/13 1,787
95569 찍은 것들의 등록금은 1억씩 받고, 대학에서 진보당은 1백만원만.. 2 조두당 2012/04/13 621
95568 '박원순맨’ 12명 금배지… 朴 ‘정치권의 큰손’ 자리잡아 5 ok 2012/04/13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