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눈에 반한 사람

휴유 조회수 : 2,630
작성일 : 2012-03-12 01:13:37

제가 다니는 직장에

다른층에 사무실에 다니는 분을 한눈에 보고 넋이 나갔습니다.

넘 맑고 제눈에 잘생기시고 멋져보이더라구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칠 때마다 정말 가슴이 콩딱 뛰어 숨이 막힙니다

벌써 본지는 햇수로 2년째인데

이분이 신앙심이 매우 깊은 기독교인이라 목사님까지 생각중인 것같습니다

저희 집은 무교라

교회 다니는 분은 친척분 중에도 안 계시고

제가 경험해봐로는  지하철에서 예수님 믿으세요^^ 로 외치고 다니는 지하철에서 본 분만 있네요

근데 제가 그냥 평범한 여자라

교회다닐 생각도 없고

반듯하게 소박하게 살 자신이 없거든요

저는 클럽도 다니고 술도 좀마십니다

그 분과는 아무런 공통점도 안 생기겠죠..

그냥 가슴앓이 짝사랑으로 접어야 겠죠?

인형의 꿈이라는 노래가 딱 제 맘이네요~ 에고

IP : 110.35.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3.12 1:20 AM (211.60.xxx.112)

    교회에 다니고 싶은데 아는 사람이 없다
    쑥수러워서 그러는데 한번 데리고 가 줄수 있냐 해보세요

    어린양을 홀로 나두진 않을듯

  • 2. ...
    '12.3.12 1:22 AM (59.15.xxx.61)

    그런 사람 그냥 마음에만 품으세요.
    사귀어 가까이하면
    멀리서 볼 때와 다른 사람일 수 있어요.

  • 3. ...
    '12.3.12 1:23 AM (122.42.xxx.109)

    한눈에 반해서 2년간 짝사랑중인 것 치고는 꽤 냉철하신대요 눈에 콩깍지가 씌이면 술이랑 밤놀이 끊고 벌써 교회나갔을겁니다.

  • 4.
    '12.3.12 2:16 AM (175.193.xxx.148)

    한눈에 반해서 2년간 짝사랑중인 것 치고는 꽤 냉철하신대요 눈에 콩깍지가 씌이면 술이랑 밤놀이 끊고 벌써 교회나갔을겁니다. 222

  • 5. caffreys
    '12.3.12 5:34 AM (112.150.xxx.17)

    꽂혔으면 꼬리쳐서 쟁취를

  • 6. ..
    '12.3.12 10:06 AM (110.12.xxx.251)

    네. 그냥 가슴앓이 짝사랑으로 접으실 것 같아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407 임신중인데 온몸에 힘이 하나도없어요 11 ㅜㅜ 2012/04/13 3,720
95406 아이들 썬크림..추천해주세요^^ 3 따가운 햇빛.. 2012/04/13 1,255
95405 그 밥에 그 나물인걸 누굴 탓해요 6 없어요 2012/04/13 1,064
95404 예수 여성비하 '짱돌막말' 논란 10 참맛 2012/04/13 1,586
95403 어젯밤과 오늘낮에는 선거 결과에 무섭고 두려움이 앞섰는데 2 84 2012/04/13 730
95402 서울대 경영 파이낸스 과정이요 .. 2012/04/13 571
95401 저는 어제밤 이후로 뉴스를 안봅니다 12 앞으로도죽 2012/04/13 1,206
95400 총선득표수 새누리 932만표, 야권연대 944만표 30 참맛 2012/04/13 2,171
95399 통영 가보신님들~ 8 찹쌀 2012/04/13 1,257
95398 생각하는 나꼼수 15 내가 2012/04/13 1,738
95397 선관위 노조위원장이 갑자기 어디서 3 선관위? 2012/04/13 1,471
95396 [스크랩] 박근혜의 152석의 의미 13 이기자 2012/04/13 1,376
95395 맞춤법, 띄어쓰기 지도해야 할까요?(6세 여아) 5 misson.. 2012/04/13 877
95394 축농증 코세척 문의합니다. 아시는 분.. 8 축농증 2012/04/13 5,389
95393 근데 충청도와 강원도는 왜인가요 24 그냥요 2012/04/13 2,067
95392 방금 목격한 엠빙신마감뉴스 기가차다 7 나참 2012/04/13 1,734
95391 선거 패인 분석 2 종합 2012/04/13 576
95390 역대 선거에서 이번처럼 20대 투표율이 높은 선거는 처음 보네요.. 30 이럴수 2012/04/13 2,441
95389 어제는 멘붕 오늘은 으쌰 1 으랏챠 2012/04/13 722
95388 글 찾아 주세요! 없어져 버렸어요! 3 순식간에 2012/04/13 586
95387 야권 지지 성향 2030세대…서울서만 ‘투표의 힘’ 발휘 9 마이토즈 2012/04/13 1,375
95386 지인이 무서워요 5 ..... 2012/04/13 2,197
95385 보수를 껴안지 않고 대통령이 된 경우는 없습니다. 69 20대를 모.. 2012/04/13 2,468
95384 진중권이 가여워요.. 17 84 2012/04/13 2,285
95383 만원의 행복 아시나요? 부자동네 2012/04/13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