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어 독어 뭐가 더 어렵다고 하던가요?

0000 조회수 : 7,741
작성일 : 2012-03-12 00:28:17

저는 제2외국어 불어 2년동안 배웠구요. 지금이야 십수 년 지나서 대부분 잊었지만 적어도 배우는 동안은 힘들지 않고 재밌게 배웠어요.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영어,불어였고 불어 전망이 안 좋아서 영문과 갔지만 영어 만큼의 파워가 있었다면 불문과를 가고 싶을 정도로 불어 어렵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지금 독어를 3개월째 배우는데 발음도 불어보다 더 어렵고 전반적으로 불어보다 만만치 않다는 느낌입니다. 문법이야 무난하게 진행하고 있지만 듣기 파트 좌절감 느껴요. 나이 드니 두뇌 신축성이 떨어져서 그런가; 특히 발음을 제대로 내는 게 힘들어요. 독어의 우물라우트 발음은 이게 주의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구요. 혹시 두 언어 모두 하는 분 계시나요? 저만 그런지 궁금하네요.

IP : 94.218.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2 12:40 AM (119.71.xxx.179)

    저는 불어가 더 어려운거같아요 ㅜ_ㅡ;;;

  • 2. ...
    '12.3.12 12:42 AM (59.15.xxx.61)

    저도 독어가 훨씬 쉬웠어요.
    고딩 때 문과라 불어...
    대학 가서는 교양독일어...
    지금은 둘 다 까맣게 잊었어요.

  • 3.
    '12.3.12 12:43 AM (121.88.xxx.212)

    원글님은 나이차이도 한몫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팔팔하고 늘 긴장하고 공부하는 고딩때랑 지금이랑 마음가짐도 조금은 차이 날거구요..

    전 불어 독어 다 배워본 사람으로서 딱히 뭐가 더 배우기 쉽다 어렵다 느끼진 못했어요..
    그냥 제 취향(?)엔 독어가 더 재밌었긴 했지만요..

  • 4. ㅇㅇ
    '12.3.12 12:54 AM (61.75.xxx.216)

    영어지상주의는 전세계가 다 똑같음....

  • 5. 원글
    '12.3.12 1:43 AM (94.218.xxx.162)

    역시 17살과 37살 나이의 간극은 어쩔 수 없는 거군요-.-
    단어 외우기 문법은 재밌고 할 만한데 듣기, 발음 (우물라우트)가 힘드네요;

  • 6. ㅎㅎ
    '12.3.12 2:25 AM (209.134.xxx.245)

    아마도 나이때문이신 듯 ㅎㅎㅎ
    저도 불어 전공했는데...
    이젠 꿈의 불어네요..

  • 7. 오~
    '12.3.12 8:04 AM (222.105.xxx.183)

    하하 저도 꿈의 불어네요^^
    고등학교때 저도 불어에 흥미를 많이느꼈고 불어 점수는 늘 좋았는데
    이젠 봉주르 봉수아 밖에 생각이 안나요 ^^;;

    독어는 배워보질 않아 원글님 글에 답변은 못하고, 그냥 불어가 나오니 옛시절 생각나 몇자 적고 가용~

  • 8. ㅠㅠ
    '12.3.12 8:26 AM (110.70.xxx.113)

    고등학교에 불어.. 그것도 본고사반이라 심화 수업까지했고 전공은 독어, 미국에서 다른 공부 좀 하고 회사서도 업무상 쭉 영어 썼는데요..

    독어가

  • 9. ㅠㅠ
    '12.3.12 8:27 AM (110.70.xxx.113)

    독어가 여전히 젤 어려워요 독어는 무조건 남편에게 패쓰합니다.. 남편은 영어보다 독어가 더 쉽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625 엉망으로 지은 아파트 사진 블로그에 올려서 82같은 곳에 올리면.. 8 동보 2012/07/20 3,870
132624 보톡스 맞았는데... 2 ** 2012/07/20 2,920
132623 남편과의 데이트, 등산복 구입 조언해 주세요. 7 캐시맘 2012/07/20 2,497
132622 왕. 재수 투니버스 2 재민어머니 2012/07/20 2,396
132621 '안철수의 생각'에 朴 '떨떠름' 文·金 '환영' 1 참맛 2012/07/20 1,549
132620 같은경우 있는지 .. 팔이 2012/07/20 1,146
132619 지하 계단보이는 자리에 앉지마세요 벙커1 2012/07/20 2,886
132618 덥다 ---덕천막걸리 한잔 마시고 싶네요 gjf 2012/07/20 1,399
132617 저는 삼계탕이 제일 쉬워요... 12 그냥주저리... 2012/07/20 5,015
132616 한국현대사 책 추천해 주세요. 2 방학 2012/07/20 1,981
132615 전기 건조기 사용할때 습기 어떻게 하나요? 장마~ 2012/07/20 1,508
132614 오리팬비누써보신분~~ 4 초등딸둘 2012/07/20 5,170
132613 [*조언절실]박사학위 단기간에 받으신 분 계신가요? 5 선물은 2012/07/20 2,415
132612 이과5등급아들 대학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10 자식둔죄인 2012/07/20 19,771
132611 청각장애아이영어공부어떻게시켜야되는지.. 4 궁금 2012/07/20 1,459
132610 제주도 실종여성분..ㅠㅠ 59 오드리82 2012/07/20 24,666
132609 바다로 해수욕 가시는 분들.. 2 부른다 2012/07/20 1,413
132608 영어 초보인 애들 영어 디브이디, 뭐가 재밌을까요 ? 10 .... 2012/07/20 2,463
132607 부산 2박3일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 21 서울아짐 2012/07/20 2,980
132606 우울증같은건 없고....건강검진도 정상인데;; 7 졸립고 무기.. 2012/07/20 2,245
132605 진정 지금 집사면 안될까요. 33 꼭 조언좀요.. 2012/07/20 13,316
132604 보쌈 잘 시켜드세요? 11 궁금 2012/07/20 3,080
132603 급여일인데 급여가 0원이네요 24 보험싫다 2012/07/20 5,512
132602 [급질]면세점에 태닝로션 있나요? 탠탠탠 2012/07/20 2,313
132601 아이날때 시어머니께 서운 12 저도 2012/07/20 2,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