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선생님을 부정적으로 말해요
첨 담임에 대해 얘길 들을때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유명한 분인데 이학년을 맡게 된다며 엄마들이 걱정했는데 그분이 저희 선생님이 되신거에요
공부를 잘 못하는것 제외하곤 조용하고 말잘듣는 아이라 걱정 안했는데
아이가 낼 학교가는게 싫다네요
워낙 감정표현이나 좋고 싫고가 없는 아이인데
선생님과 헤어질때 1학년때 선생님 처럼 슬플것 같지가 않다고 합니다. 작년에 이 선생님을 견디지 못해 전학 간 아이도 있었는데요. 아이의 불평은 하루종일 소리를 지른다고 하네요
아이한테 너네가 오죽 말을안 들으면 그러시겠냐
하지만 너희를 사랑하신다고 했는데
라고 하네요
1. 아이
'12.3.11 11:03 PM (211.60.xxx.112)핸펀이라 이상하네요
아이가 누구 싫다고 애기한건 첨이에요
앞으로도 계속될텐데.. 뭐라고 설명하는게 좋을까요? 본인 생각에는 아이들을 좋아하는 선생님이 아닌것 같다고 하네요
선생님의 편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 줘야 아이가 일년을 무사히 보낼수가 있을까요?2. ...
'12.3.11 11:09 PM (59.15.xxx.61)차라리
우리 딸, 힘들지?
대신 학교 갔다오면 엄마가 더 따뜻하게 해줄게...라고 위로해 주세요.3. ㅎㅎ
'12.3.11 11:20 PM (108.218.xxx.250)아이가
초딩?
중딩?
고딩?
직딩?
말을 또이또이 하세여~~~~^^4. 초등학교
'12.3.11 11:43 PM (112.185.xxx.174)글 읽으니 초등학생이구만..뭘 또이또이하라는건지
아이가 힘들어하는건 분명한데..
학교에서 어떤 일이 있을까.궁금하네요5. 저희 애 담임도
'12.3.11 11:48 PM (121.130.xxx.5)걸핏하면 남자애들한테 *추를 확 뽑아버릴라...이러신데요. 여자임.
6. 어우..
'12.3.12 12:07 AM (211.207.xxx.111)윗 댓글 뭘 뽑아 버린다는 무식한 발언을 하는 사람이 선생이라니.. 믿을 수가 없네요.. 정말 원글님 경우나 뭐 윗댓글님 같은 경우 뭐 어쩌겠어요 하루하루 버티며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학년이 좀 높으면 아이들이 자기들끼리 대처방식을 키우는데요 어릴경우 집에서 부단히 위로하며 다독거리고 해가며 보내는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7. **
'12.3.12 9:44 AM (119.67.xxx.4) - 삭제된댓글'고추를 확 뽑아버릴라' 설마 선생이 이런 얘기 하는데 담임이나 교장선생님께 항의 하셨겠죠???
8. 죄송해요.
'12.3.12 12:01 PM (121.130.xxx.5)못했어요. 용기없는 엄마...- -
아이들보고 책장위에 올라가서 창문 닦으라고 했다는데 창문이 열려 있어서 떨어질뻔 했다고도 하네요.
학년 바뀌기만 빌고 있었어요. 다만 남자애들이 그런 말 자꾸 들어서 성적으로 트라우마 생길까봐 걱정은 되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792 | 아이폰 업그레이드 후 배터리가 확실히 덜 닳는 것 같아요. 2 | 아이폰 | 2012/03/16 | 1,817 |
83791 | 오늘 비..저녁부터 오는거 맞죠? 5 | ,, | 2012/03/16 | 2,324 |
83790 | 제 자동차문에 상대방차색깔이 묻어났어요 13 | 어찌해야하나.. | 2012/03/16 | 2,732 |
83789 | 그제 목포에 선박 투자 알아본다던 이의 후기 5 | 노를저어라 | 2012/03/16 | 2,337 |
83788 | 3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 세우실 | 2012/03/16 | 1,333 |
83787 | 동생결혼후 재산정리는? 8 | 현숙 | 2012/03/16 | 2,761 |
83786 | 약국 이름 좋은걸로 알려 주세요 14 | eye4 | 2012/03/16 | 4,977 |
83785 | 새누리당 총선 해볼만 하다? 샴페인 터뜨리나 4 | ehcd | 2012/03/16 | 1,826 |
83784 | 해품달 어제 모녀상봉 장면 있잖아요 6 | 엄마~ | 2012/03/16 | 3,769 |
83783 | 조언 감사합니다! 13 | ,, | 2012/03/16 | 2,001 |
83782 | 겨드랑이에 무엇인가 느껴지는데 어느병원?? 6 | 어디로.. | 2012/03/16 | 2,423 |
83781 | 출산후 조리 관련해서 벌써부터 고민스럽습니다. 23 | 아직먼얘기지.. | 2012/03/16 | 2,789 |
83780 | 총회 앞 두고 다들 파마하네요. 7 | 미용실도 바.. | 2012/03/16 | 3,634 |
83779 | 초등 2,3 옷사이즈 문의 2 | size | 2012/03/16 | 6,683 |
83778 | 손수조는 우습고 김용민은 유능한가 28 | ... | 2012/03/16 | 2,802 |
83777 | 고등학교 학부모회 6 | yeprie.. | 2012/03/16 | 2,798 |
83776 | 어제 우리 냥이가 ㅋㅋ 22 | 캣맘 | 2012/03/16 | 3,149 |
83775 | 갤2 밧데리문제,,업그레이드후 없어졌네요 3 | 업그레이드 | 2012/03/16 | 2,361 |
83774 | 회사의 상급자가 쓸데없이 자꾸 앞을 가로막으려 들때... 1 | 재수 | 2012/03/16 | 1,381 |
83773 | 시어머니에 대한 분노 33 | 인내 | 2012/03/16 | 13,817 |
83772 | 다들 주무시나 봐요~ 지금 새벽에 깨어계신 분들 짧은 수다해요 20 | 봄봄! | 2012/03/16 | 2,738 |
83771 | 손수조란 여자 보면 예전 제 지인이 생각납니다. 4 | 민트커피 | 2012/03/16 | 3,291 |
83770 | 처갓집 !! 14 | 음-_-;;.. | 2012/03/16 | 3,022 |
83769 | 영어공부 하다가 2 | 영어영어 | 2012/03/16 | 1,650 |
83768 | 늙으나 젊으나 입맛 까다롭고 눈치없으면 대접 못받지요. 4 | ... | 2012/03/16 | 2,8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