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생리대 쓰시는 분 질문..

ㅁㅁ 조회수 : 2,737
작성일 : 2012-03-11 21:56:43

생리대 이야기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요.. 물어볼데가 없어서요..

이번에 면생리대(일회용 말고 빨아쓰는 거요)를 쓰기 시작했는데요

생리 날짜가 확 줄었어요. 이게 면생리대와 관련이 있을까요?

거의 이틀정도만 많이 하고 나머지는 조금이에요. 전에는 5-6일이었는데요..

IP : 115.136.xxx.2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3.11 10:00 PM (112.170.xxx.2)

    그랫어요. 6일씩했는데 ㅠㅠ 1-2일줄엇어요
    더 놀란건 생리통이 절반은 줄었다는거!

  • 2. 일회용
    '12.3.11 10:01 PM (115.142.xxx.226)

    일회용 흡수체가 수분을 끌어 당겨서 자궁을 건조하게 한다는 말을 어디서 본 거 같아요.
    저도 양이 줄었어요.

  • 3. ㅁㅁ
    '12.3.11 10:02 PM (115.136.xxx.29)

    아 정말요??? 윗댓글님, 생리통은 저도 거의 없어졌어요 너무 놀라울 정도로...저는 날짜가 5-6일에서 거의 2-3일 정도로 확 줄었는데 이거 괜찮은 걸까요??

  • 4. 엄훠
    '12.3.11 10:02 PM (220.116.xxx.187)

    저도요.... 첫 2일동안 화장실 들락 거려야 할 정도로 많이 나오고, 3일 동안 적당히 나와요. 전에는 10일 가까이 했어요. 하하^^;;;

  • 5. ㅁㅁ
    '12.3.11 10:03 PM (115.136.xxx.29)

    일회용 님, 그럼 양이 줄어도 걱정 안해도 되는 거예요? 실제 양이 줄어든 게 아니니 괜찮은 건가요? 너무 놀라울 정도로 날짜도 줄고 생리통이 확 없어지니 오히려 걱정이 되어서요...

  • 6. 저두요...
    '12.3.11 10:04 PM (58.123.xxx.132)

    생리양도 줄고 생리통도 줄었어요. 그래서 면생리대 질문 나올때마다 댓글 달게 되요.
    굳이 따로 마련하지 않고, 아이들 어릴 때 쓰던 천기저귀 꿰매서 쓰셔도 충분해요.

  • 7. ㅁㅁ
    '12.3.11 10:07 PM (115.136.xxx.29)

    허걱 저도 예전에는 ㅅㅅ 를 했는데 이제 안하네요 면생리대가 그 어떤 생리통약보다 훨씬 저한테 잘 드나봐요 너무 드라마틱해서 저 깜짝 놀랐다는....

  • 8. 신기
    '12.3.11 10:07 PM (175.112.xxx.103)

    그런게 모두 면생리대 때문이라면 정말 신기하네요~
    한번만 사용해봐도 다르다는걸 확실히 느끼게 해주나봐요~

  • 9. 저도 열흘넘게 하곤했는데요
    '12.3.11 10:07 PM (180.231.xxx.147)

    이젠 일주일 넘는 일 없어요
    전 애기기저귀 시접처리만 해서 접어쓰구요
    못쓰는 수건 잘라 안쪽에 넣고 같이 접어씁니다
    뭔가 아래에서 조여드는듯한 느낌과 불쾌한 기분이 사라져서 저도 면생리대얘기마다 댓글 달아요 ^^
    면생리대의 세계에서 만나 반가워요~

  • 10. 일회용
    '12.3.11 10:08 PM (115.142.xxx.226)

    저는 밑이 당기는 생리통이 있었는데 그게 없어졌어요.
    일회용 흡수체가 굉장히 안 좋다고 어디서 그런 글 봤어요.
    확실치 않아서 모라고 할 수가.. 흑. 죄송 ^^;
    일회용 쓸때는 덩어리가 지고 그랬거든요. 근데 그런게 없어졌어요.
    양이 줄은 거는 면으로 바꾸고 나서 3,4달 뒤부터 그런거 같아요.
    저는 양이 줄어서 좋은 거 같아요. 몸이 덜 피곤한 거 같아요.

  • 11. 첫댓글
    '12.3.11 10:10 PM (112.170.xxx.2)

    인데요. 전 양도 예전엔 6일간 펑펑 나왓어요 ㅜㅜ
    근데 양도확줄면서 날짜도줄었네요
    전 생리통이완전 심각했거든요 방바닥을구르며 바닥을 손톱으로 긁고ㅜㅡㅜ 거의애낳앗다는
    진통제도 별효과없엇구요. 티비에서 환경호르몬의역습.. 프로 보고 , 면생리대하고 생리통없어졋다길래
    바꿔봣다가 깜짝놀랏네요... 그후로 생리때 약목은적없어요.

  • 12. 모주쟁이
    '12.3.11 10:10 PM (118.32.xxx.209)

    저도 쓴지 한 4년째인데 생리통은 확실히 줄었구요. 보통 7일인데 지금은 4일정도 줄어서
    나이들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신기하네요.

  • 13. ㅁㅁ
    '12.3.11 10:17 PM (115.136.xxx.29)

    생리양이 갑자기 줄거나 늘거나 하면 안된다고 들었는데 다른 분들도 그러시다니 괜찮은 건가 봐요;; 면생리대 진짜 놀랍네요.. 아니면 일회용생리대가 안좋은 것인지...

  • 14. 궁금
    '12.3.11 10:17 PM (110.35.xxx.155)

    천으로 된 면 생리대는 현재 사용하기 어려워서 그냥 나트라&& 쓰는데 이것도 비슷한 효과 있을까요?
    가려움은 없어지더라구요.
    지금은 임신으로 팬티라이너 사용중이거든요.

  • 15. ㅁㅁ
    '12.3.11 10:19 PM (115.136.xxx.29)

    나트라케어하고 달라요 저는 써 봤는데 전혀 달라요... 제 생각에는 재질의 문제라기보다 흡수체가 있고 없고의 차이? 화학약품의 차이인 것 같아요 나트라케어는 일반 일회용하고 비슷한데 면 재질이 조금 섞인 정도니까요..

  • 16. 가난한마음
    '12.3.11 10:23 PM (125.187.xxx.170)

    전 생리통 없었는데 나이들수록 생기더라고요. 가렴증과 당기는 그 느낌도요 ㅜ ㅜ
    일회용끊고 나선 양도 줄고 날짜도 줄고 생리통및 모든 불편감 냄새 싹 사라졌답니다 ^^
    틈만나면 팬티라이너사이즈 만들어서 생리통있는 분들께 선물하게 되네요. 제 생리통은 모두 일회용생리대 땜에 생긴 거였다고 확신하거든요 ㅜ

  • 17. 일회용
    '12.3.11 10:25 PM (115.142.xxx.226)

    흡수체에 대한 검색을 해보니 이런 뉴스가 있네요.
    http://www.healthmedi.net/news/articleView.html?idxno=25621
    흡수체가 수분을 끌어 당긴대요. 그래서 생리혈을 젤리화~
    그 덩어리가 흡수체 때문이었던 듯해요.

  • 18. 엄훠
    '12.3.11 10:27 PM (220.116.xxx.187)

    나트라케어하고는 달라요. 다르죠. 같다면, 면 생리대 쓰는 이유 중 하나가 줄어드네요

  • 19. 저도
    '12.3.11 10:27 PM (118.33.xxx.227)

    생리통, 가려움증 같은거 없어지고
    냉이 많아 고생했는데 거의 없다시피 줄었어요.

    그런데 생리양 줄고 생리날짜 준 건 나이가 들어서 그러려니 섭섭했는데
    원글님 덕분에 면생리대가 원인인 걸 알았네요 ^^
    저도 1~2일 기간이 짧아졌거든요.

    제가 겪은 가장 드라마틱한 효과는
    자궁안에 있던 작은 폴립(용종이라고도 하나요)이 없어졌다는 거에요.
    몇년째 산부인과 가면 폴립이 있다고
    임신이 계속 안되면 임신에 방해되니까 제거하자고 했던 건데
    면생리대 쓰고 몇달 만에 검사했을 때 폴립이 감쪽 같이 사라졌다는 거.
    정말 놀라웠어요. ^^

  • 20. 추천
    '12.3.11 10:28 PM (60.241.xxx.16)

    외국맘이고요, 아기기저귀는 지금 없고요 .사려하는데 어떤게 좋은지 추천해주세요

  • 21.
    '12.3.11 10:38 PM (125.187.xxx.170)

    원단이라고 아세요?
    짧은 잔털같이 있는 면 융원단.
    천기저귀랑 그 원단으로만든 생리대랑 같이 사용하거든요. 한국에 계시면 한살림에서 표백안한 기저귀천을 판매하는데. 외국맘이시라니__

  • 22. 위에 외국 이라는 분
    '12.3.11 10:56 PM (112.168.xxx.112)

    구글링 해보세요.
    저는 캐나다 회사에서 샀어요.
    올개닉으로 디럭스 킷 두개 사서 써요.
    염색안한 제품으로 추천요.
    이름이 루나패드인가 그래요. 미국/캐나다에서도 많이 쓰구요. 국제배송도 될거에요

  • 23. ...
    '12.3.11 11:12 PM (121.163.xxx.20)

    위쪽 댓글에 ㅅㅅ이 뭔가요? 전 면생리대 쓰는 날엔 생리량이 많고 일회용 쓰는 날엔 더 안 나오는데..ㅠㅠ

  • 24. 호호호
    '12.3.11 11:34 PM (122.27.xxx.188)

    윗님..ㅅㅅ는 아마도 설4가 아닌가 싶어요~
    저는 심한 변비이지만 그 날은 나름 쾌변을;;아하하~
    저도 다들 면생리대 찬양만 하시길래 용기내어 올해들어 사용중이거든요.3개월째..
    근데 생리양이나 날이 줄거나 생리통에 변화는 아직 없어요. 대신 덩어리나 냄새는 정말 놀라울 정도예요!!

  • 25. 저도
    '12.3.12 3:22 AM (71.35.xxx.92)

    저도 면생리대 쓰고부터 생리일이 하루정도 줄었어요. 그런데 양이 줄은 것 같지는 않아요. 일회용 생리대를 쓰면 3-4일째부터 찔끔찔끔 나오는 것 같았던게 3-4일째에 양이 줄긴 하지만 조금 액체에 가깝게 더 잘 나오고 5일째되면 양이 확 줄어요. 그러니까 면생리대를 쓰면 3-4일째쯤에 조금 더 시원하게 많이 나오고 일회용 생리대 쓸때보다 하루 정도 빨리 끝나요. 제 생각에 일회용 패드에 있는 흡수체가 휘발성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몸 안에 있는 생리혈도 응고시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일회용 생리대를 쓰면 액체 상태보다 배출하기 힘들어서 몸 안에 고여있는게 천천히 나오는게 아닌지 싶어요.

  • 26. 무엇보다
    '12.3.12 8:5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냄새가 거의 없어지고 생리기간이 짧아지긴 했어요.
    저는 몇년 됐는데 생리기간 짧아진게 폐경이 가까워졌나? 했었네요.
    근데 40초반이니 아직 폐경은 아닌듯...

  • 27. 저도
    '12.3.12 10:40 AM (220.119.xxx.63)

    저도 생리기간이 줄어서.. 걱정했는데..
    면생리대 때문이었네요..

    그리고 생리날짜도.. 전 완전 불규칙적이었는데...
    지금은 정확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931 아줌마들의 일상 다이어트!! 한의학적으로 일상 다이어트에 대해 .. 3 버벅왕자 2012/04/14 2,437
95930 본인이 한말을 너무 쉽게 바꾸는 사람 3 내가 말을 .. 2012/04/14 1,805
95929 영작 좀 도와주세요....ㅠ.ㅠ 급.. 4 아침햇살` 2012/04/14 787
95928 제가 생을 마감하기전에 우리의 대통령이 되주신다면.. 1 내게 작은 .. 2012/04/14 1,086
95927 가수 지망女가 말하는 ‘기획사 성폭행’ 현실 참맛 2012/04/14 2,459
95926 커피 포트 같은 라면 포트는 어때요?? 8 지름신이.... 2012/04/14 2,348
95925 언니들.. 제 이야기 들어주시고 한 말씀 씩 건네주세요.. 26 살자 2012/04/14 11,522
95924 전 주부입니다. 한달에 40만원 오직 생활비.. 50 주부생할 2012/04/14 19,183
95923 물광주사 맞아보신 분이요~! 5 후기플리즈 2012/04/14 5,582
95922 전세 재계약시 부동산수수료 주나요?? 4 .... 2012/04/14 4,813
95921 서울에서 이불커버 싸게 맞출수있는곳 어딘가요? 2 Hammon.. 2012/04/14 1,552
95920 밀가루 끊고 싶은데 먹을 게 없네요. 간편식 좀 알려주세요. 9 --- 2012/04/14 3,396
95919 펌) 긴급속보 (저작권 시행령 4월16일 부터)| 1 4월16일 2012/04/14 2,852
95918 "선관위, 강남을 투표참관인 1명빼고 다 집에 가라했다.. 7 후아유 2012/04/14 2,823
95917 퇴사에 대한 고민.... 7 뿌잉 2012/04/14 2,546
95916 문재인의원님이 어서 힘을 내셔야할텐데.. 1 Hotsix.. 2012/04/14 1,343
95915 부정선거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는 창구가 필요합니다 2 창구정리 2012/04/14 730
95914 분당에 어린이 알레르기성비염 잘보는병원 있을까요?? 1 복덩이엄마 2012/04/14 1,381
95913 전지현 시댁 대단한 집안인가요? 16 .. 2012/04/14 21,009
95912 개포동의 현실(sbs) 3 ... 2012/04/14 2,440
95911 선거에서 2 .. 2012/04/14 722
95910 서대문형무소 가보셨나요? 8 미래 2012/04/14 1,866
95909 쿠키구울수있는 미니오븐 추천해주세요~~ 4 뭘로사셨나요.. 2012/04/14 2,112
95908 목이 많이 아픈데요...갑상선 결절 증상일까요? 6 아파요 2012/04/13 16,476
95907 재래시장에서 오징어채 100g당 어느정도 하는지 4 .. 2012/04/13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