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시간이.. 조회수 : 1,128
작성일 : 2012-03-11 19:16:57

적고 나면 좀 나을까...
싶어서.. 적었지만..
가슴 떨리는 일이네요..
관심 가져주시고..
격려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원글을 삭제하겠습니다.

IP : 119.194.xxx.2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참
    '12.3.11 7:39 PM (210.117.xxx.96)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나지요?

    나도 그럴 때 많아요.

    우왕좌왕 티격태격 때로는 전투상황까지 그렇게 살벌하게 살게 됩디다.

    그러곤 후회하고 자기반성하고 그러면서 늙어갑니다.

    나도 변하고 상대도 변하고 상황도 환경도 변하면서요. 지혜도 생기고 포기할 것 포기하고 때로는 체념하고, 또 망각하고 바쁘게 살다가 다 잊어버리고 어쩌다 생각나서 마음 아프고... 그런 거예요.

    다... 살아가는 과정이죠.

    내일 출근해야 하니 맛있는 저녁 드시고 마음을 넓게 넓게 뻗쳐서 자신을 용서하시고, 그러면서 해결책을 찾아 보세요.

  • 2. 좀그렇지만
    '12.3.11 8:00 PM (112.185.xxx.174)

    문제는 원글님 같습니다
    무슨일을 하는진 모르지만 엄마에게 인사정도 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집중해야하는 일인지..
    일요일이니 남편은 늦잠잘수도 있는거고
    엄마는 그런 말 할수도 있는건데
    감정조절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아이들도 사춘기인데 그런 온몸에 멍이 들 정도의
    행동을 하늣 엄말보며 무슨 생각을..얼마나 이해를 할까 싶네요
    다행히 남편이 화해를 먼저 청해왔다니..
    하는 일이 어떤일인지 알면 원글님을 더 이해할 수 있을지..글만 읽고는 원글님의 문제가 제일 큰거 같습니다

  • 3. ...
    '12.3.11 8:14 PM (124.216.xxx.196)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인것 같습니다. 도와주지않은 남편에게 쌓였고 말 함부로 하는엄마에게 맺힌게 많고

    자기자신에게 화가 나고요 그래서 폭발한것 같아요 같이 수다 떨 동생도 아니고요 그냥 여자들은 속에 앙금

    이 쌓여도 자신의 말을 들어줄 누군가가 있으면 덜해요 원글님은 그말을 들어줄 사람이 없네요 그래서 폭발

    한것 같아요 그냥 엄마에게는 죄송하다고 하시고 자주 부르지 마세요 전화통화만 자주하시고요 아이들도 다

    컸네요 바쁠때는 남편 아이들이 차려먹게 내버려 두세요 하루 굶어서 안죽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553 김구라 개념사진... 4 마테차 2012/04/19 1,874
99552 짧게 남 흉 좀 봐도 돼요? 1 아이고 2012/04/19 1,054
99551 지금..밤비 내리네요..봄비.. 6 멈칫.. 2012/04/19 1,799
99550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이 생방송중입니다. 2 라디오21 2012/04/19 907
99549 카메룬 사람에게 영어과외를 해볼까하는데요 .. 7 잘될거야 2012/04/19 1,726
99548 맨 안쪽 어금니를 뺐을 경우 임플란트 여부 6 질문이요 2012/04/19 8,600
99547 예뻐도 성격 무미건조하면 오래 못가는듯해요 4 ..... 2012/04/19 3,462
99546 자기 자식 눈이 귀하면... 남의 자식 눈도..귀한거 아닐까요... 6 비비탄 2012/04/19 2,034
99545 직장에서 근무중에 한시간가량 자리 비울방법 7 2012/04/19 1,755
99544 문대성이가 큰일했군요 2 .. 2012/04/19 1,718
99543 아저씨들과 어느정도 인사하나요? 이웃 2012/04/19 912
99542 문대성이가 큰일했네요.. 11 .. 2012/04/19 10,061
99541 옛날 분홍 소세지... 5 궁금이 2012/04/19 4,262
99540 [원전]대만원전이 새빨간 거짓말로 기소 참맛 2012/04/19 979
99539 울딸 체육선생님만 아님 학교가고싶다는데 6 쪙녕 2012/04/19 1,568
99538 부동산 여러군데 집 내놔도되나요? 5 Kk 2012/04/19 2,008
99537 남자 14명이 하룻밤을 묵어야하는데요 9 급합니다 2012/04/19 1,394
99536 여기가 좌파 아줌마들의 천국인 곳이군요.. 36 박근혜대통령.. 2012/04/19 2,515
99535 엄마, 나 왜 발레 안 시켰어~ 6 후~ 2012/04/19 3,711
99534 사과하라고 하쟎아요... 5 벗꽃이 휘날.. 2012/04/19 1,801
99533 박원순 서울시장 “9호선 등 민자사업 전반적 감사 검토” 1 우리는 2012/04/19 1,016
99532 악질 은행원 세입자 너무 분하네요. 7 솔이바람 2012/04/19 3,803
99531 [원전]캐나다 서부연안의 연어에 대한 후쿠시마 방사능 검사 필요.. 1 참맛 2012/04/19 2,062
99530 ‘수원살인사건’ 부실대응 경찰들 형사처벌 않기로 4 세우실 2012/04/19 1,459
99529 레이온이 인견 맞나요?? 9 옷감 2012/04/19 14,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