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도 행시출신 사무관 배우자감으로 인기많나요??

갈색와인 조회수 : 19,063
작성일 : 2012-03-11 18:45:07

박봉은 여전한데다, 일은 점점 빡쎄지고...

퇴직후 전관예우는 거의 사라지는 추세로 가고 있는듯 하고..

(뭐 여기까지는 그동안도 그래왔으니까 그렇다 치고~~)

가장 결정적으로 대다수부처들은 조만간 세종시 내려가서 평생 근무해야 할텐데요!!!

남녀불문 행시출신 중앙부처 사무관과 결혼하면 배우자 퇴직때까지 평생 세종시 내려가서 살거나, 평생 기러기부부로 살거나 해야될텐데요..

(대전이나 청주같은 곳에 직장이나 집이 없는 이상은요...)

세종시 내려가면 애들 서울에 있는 8학군이나 목동같은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시키는건 꿈도 못꿀일이고...

특히나 서울에 집이었거나 직장이 있었던 사람들은 행시출신 사무관과 결혼하는 동시에, 정들었던 서울살이와는 작별을 고하고 여러가지로 불편한 지방의 세종시 내려가서 평생 생활해야 할텐데요...

그래도 행시출신 사무관들이 배우자감으로 인기가 많으나려요???

IP : 121.140.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이고 이거 낚신가?
    '12.3.11 6:46 PM (1.251.xxx.58)

    9급,7급 공무원도 인기 있는데...이기 무슨..

  • 2. .......
    '12.3.11 6:47 PM (125.132.xxx.117)

    인기 엄청 많습니다.....
    일반 대기업직원이랑은 비교 불가죠.....

  • 3. 제가
    '12.3.11 6:48 PM (14.52.xxx.59)

    결혼할땐 공무원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40 가까이 되고보니 좋더라구요
    솔직히 딸 아들도 공무원 됐으면 좋겠고
    사위 며느리도 공무원이면 좋겠어요
    돈 많은게 전부가 아니라 정신적 여유도 그렇고 급 높으면 나라위해 내가 뭘 한다는 성취감도 좋을것 같아요
    기업체 회장 배불려 주는것보다는 ...

  • 4. ..
    '12.3.11 6:53 PM (112.168.xxx.38)

    주변에 30중반 경찰공무원 있는데..눈이 하늘을 찌르고 우주로 넘어 가려고 합니다.
    그 남자 처음에 멋모르고 소개팅 해달라고 해서 31살 여자분 해주려고 했더니 나이 많다고 난리 난리;;;;
    그 남자분 말에 의하면 여자들이 자기 공무원이라고 하면 그렇게 좋다고 달라 붙는다고 합니다.
    그 남자분..키 170도 안되고 뚱뚱 합니다. 못생겼구요
    암튼 그렇더라는

  • 5. ,,,
    '12.3.11 7:04 PM (110.13.xxx.156)

    사무관 무시할려면
    원글님 집안이 빵빵하던가
    아니면 원글님이 사무관이던가
    전문직이던가 하면 당연히 아무 메리트가 없죠
    9급 공무원도 눈높아 눈이 뒤로 넘어가는 세상인데 ..원글님 집안이 빵빵한가 봅니다

  • 6. 내참..
    '12.3.11 7:24 PM (220.86.xxx.73)

    행시 사시 요샌 별로잖아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중 제대로 정말 엄청난 사람 한 명도 못봤다능..
    그 정도 사위 보려고 억대 재산 싸들고 가는 사람 '요새도' 넘칩니다.

  • 7. ..
    '12.3.11 7:36 PM (119.71.xxx.179)

    아 지겨워..행시출신사무관 스토커인듯

  • 8. Fg
    '12.3.11 7:46 PM (218.50.xxx.146)

    행시출신 사무관 되는거 무지 어렵습니다 연고대 법대 상경대 나온다고 되는것도 아닙니다 행시출신 사무관보다 다 나은 신랑직업은 뭐라 생각하시는지요?

  • 9.
    '12.3.11 11:10 PM (118.33.xxx.59)

    비고시출신 공무원으로 한말씀 드린다면 고시출신과 비고시출신 공무원은 대접이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고시출신 사무관들 대단합니다 거의 SKY 출신에 집안들도 빵빵합니다 돈많은 집안 딸들이 사무관들 엄청 선호하구요 보통 전문직 와이프들과 결혼 많이 합니다 의사나 교수 부인들 많구요 아나운서도 있고 제 아는 분은 거의 준재벌 회장딸과 했고 정치쪽 의원 딸과도 하더군요 판사집안 딸과도 많이 하구요 좀 쳐진다 싶게 결혼하는게 교사나 6급 공무원과 결혼하는거더군요. 돈은 처가집에서 명예는 사위가 서로 상부상조 하는 느낌 돈많은 처가집에서 열심히 서포트하면 장차관까지 바라볼 수 있으니까요

  • 10. 현장뉴스..
    '12.3.12 9:35 AM (125.128.xxx.77)

    저는 공기업다니고 현재 잘 나가는 공무원 조직에 파견나와있는데요.. 아주 잘나가는 조직.. 행시중에서도 알아주는.. 거기 사무관 말이 요즘은 예전보다 못한게 맞다고 하네요//
    예전엔 윗글님 말씀처럼 의사들과 결혼하는 경우도 많고 부잣집 딸들과 맺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그냥 공무원끼리 결혼하는 경우도 많고..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그래도 부잣집에서는 아직도 선호하겠지요.. 그들이 못 가진 뭔가가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89 시어머니는 시어머니.. 불변의 진리인 것 같아요 3 .. 2012/03/14 1,967
82888 전실 인테리어 도움 좀 주세요~ 고민중 2012/03/14 3,328
82887 초등5학년 가슴멍울, 여드름 ...의논드려요 4 엄마 2012/03/14 3,282
82886 투싼타시는 분 계세요? 5 달려라 엄마.. 2012/03/14 1,533
82885 두돌 생일상..시어머니.. 3 ㅠㅠ 2012/03/14 3,534
82884 FTA 주역’ 김종훈 공천 무소식…새 됐네요..ㅋㅋ 9 글쎄요 2012/03/14 1,781
82883 만날 온몸 여기저기 삭신은 쑤시는데 그 넘의 손님은 2 이궁 2012/03/14 1,101
82882 요즘엔 영어못하면 취직도 못하고 일도 못하나봐요.. 10 어라. 2012/03/14 2,569
82881 임신인지 생리불순인지 알수없어서요... 4 기다림 2012/03/14 1,440
82880 지금은 바짝 정신을 차려야 할 시점인듯해요. 4 ... 2012/03/14 1,069
82879 적립식 펀드 환매수수료 문의에요. 3 비비드 2012/03/14 2,381
82878 오늘 봉도사 따님 생일이군요~ 2 대빵축하~ 2012/03/14 866
82877 서울에서 원단(천) 살 수 있는 곳 가르쳐 주세요^^ 4 연우 2012/03/14 1,022
82876 추워요. 12 아휴 2012/03/14 2,294
82875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분당죽전분들 병원 어디로 가셨나요~ 유방암.자궁.. 2012/03/14 1,092
82874 거식증 치료, 가족이 합께하변 좋아 / 한겨례신문 .. 2012/03/14 845
82873 얼굴에 화상을 입은거 같아요! 3 gh 2012/03/14 1,359
82872 [동아] 주가 뚝…마음 급해진 안철수, 슬슬 나서나 6 세우실 2012/03/14 1,330
82871 초등 여아 블랙헤드 2 레몬티 2012/03/14 3,645
82870 3살인데 4반에 다녀요 남는보육료는? 4 보육료지원 2012/03/14 1,069
82869 영유보내는건 자유인데 5 ㅎㅎㅎ 2012/03/14 1,323
82868 법원등기는 왜 환부불필요 일까요? 1 흠.. 2012/03/14 5,797
82867 아가 등이랑 팔이 거칠거칠해요 3 아가 2012/03/14 905
82866 목욕탕(온천)에 뭐 들고 가세요? 4 촌년 2012/03/14 1,459
82865 통합진보당 정진후 공천에 관한 딴지일보의 논평...실망스럽다 못.. 4 에구에구 2012/03/14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