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법이 없을까요?

야식하는 남편 조회수 : 664
작성일 : 2012-03-11 17:21:47

남편말에 의하면 결혼전에 항상 집에 밥이 없거나 부족했데요.

그래서 라면을 자주 끓여 먹었답니다.

어머님이 살림에 별 관심이 없으셨던 분입니다.

결혼 후에 항상 저녁을 먹고도 9시쯤 라면을 먹더라구요.

배부르게 먹어도 그게 양하고 상관없이.........

과일을 준대도 절대 안먹어요.꼭 라면을 먹어야 한답니다.

몇년 전에는 야식이 몸에 해로우니 습관을 바꿔야 하지 않겠냐해서 하루 안먹더니

다음날 아침에 잠 한숨 못잤다며 두통에 시달리며 저한테 워라더군요.

그 이후 포기했어요.

종합검진 결과 고혈압 전단계로 나왔어요.

이대로 가면 고혈압은 당연하고 성인병에 시달리겠지요.

야식하는 남편 습관 바꿀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114.203.xxx.1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고프던 설움이
    '12.3.11 7:24 PM (121.147.xxx.151)

    트라우마같이 되신 거 아닐까요?
    저녁을 못먹고 잠을 잤는데 몹시 배가 고팠다거나
    그런 아픔이나 상처가 꼭 배 부른 상태에서 잠을 자게끔 하는 거 아닌지
    병원에서 의사샘의 처방이 있지않으셨는지요.

    아내 말 백번보다 의사샘 처방이 있으면 좀 듣지않을까요?
    아주 과일로 바꾸긴 쉽지않겠지만 서서히 줄일 수 있을 거 같아요

    먹는 것도 습관이라 본인의 의지가 있으면 고칠 수 있을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27 빨강호두 드셔보신 분. 1 noctur.. 2012/03/13 954
82526 택시막말녀란걸로 인터넷이 뜨겁네요 7 ㅠㅠ 2012/03/13 1,666
82525 여자라서 직업적으로 성공하기 어려운게 보통인가요? 7 gg 2012/03/13 1,667
82524 곰녹음기 쓰시는 분들..녹음은 되는데 재생하면 소리가 안 나와요.. 도와주세요 2012/03/13 985
82523 아침 식사 양식으로 어떻게 할까요? 3 잘 먹으니 2012/03/13 1,712
82522 관세음보살이란 말 사주에서 어떤 의미인가요? 11 숨겨진 의미.. 2012/03/13 3,552
82521 “닥치고 보수 뭉쳐!” 여권 분열할까 안달난 조선일보 1 그랜드슬램 2012/03/13 962
82520 가볍게 읽을수있는책 추천해주세요. 9 감자 2012/03/13 1,861
82519 동남아 쪽 풀빌라,식사포함, 키즈클럽, 골프코스 있는 곳은 어디.. 4 ^^ 2012/03/13 2,246
82518 백화점 상품권주는 행사 언제하나요? 1 백화점 2012/03/13 912
82517 우리 이모 드러 누웠다... 별달별 2012/03/13 1,420
82516 중학교 학부모총회는 3 궁금 2012/03/13 2,624
82515 같은 반 아이가 바보라고 놀린다고 하는데 .. 2 신입초등맘 2012/03/13 1,068
82514 막가는 철수형 바람돌돌이 2012/03/13 1,013
82513 돼지껍데기팩 해보셨나요?? 10 해보셨어요?.. 2012/03/13 12,270
82512 인테리어업자가 마무리작업을 자꾸 미룹니다. 3 어쩌지 2012/03/13 1,421
82511 중2아들 정말 힘들어요 12 준세맘 2012/03/13 5,035
82510 백화점에서 하는 이사업체 어떤가요? 희망 2012/03/13 789
82509 월세세입자인데 재계약을 하려고 하니 집주인이 부가가치세 내라고 .. 7 세입자 2012/03/13 3,267
82508 서씨 부부 교회에 다니고 싶다.. 3 별달별 2012/03/13 2,557
82507 월70만원씩 적금넣으려고하는데요 3 맥더쿠 2012/03/13 2,740
82506 노래 못하는 가수...연기 못하는 연기자.. 4 별달별 2012/03/13 1,958
82505 오전에 60만원 벌은거..... 2 별달별 2012/03/13 2,388
82504 백화점에서 지나가다 숯베개를 샀는데 남편이 넘 만족해요. 1 후후 2012/03/13 1,498
82503 드라마가 인기 없으니간.... 별달별 2012/03/13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