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공부할때 너무 투덜대요

bb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12-03-11 15:34:36

초 4 남아인데요

성적은 곧잘 나와요

영어학원 하나 다니는데 2일에 한번...숙제하느데 걸리는 시간은 15분 정도 걸려요

그리고 학교숙제나 교과공부 문제집 푸는데...전부 다 해도 30분이 안되요

숙제좀 하라고 하면 어찌나 투덜거리는지...하는 내내 어휴..어휴..한숨쉬고...

달래도 보고 맛있는 간식도 해주고..하는데...

언제까지 이래야 하나요? 지금도 사회 3장 풀고 (10분도 안걸렸어요..)

큰방에서 베게 던지고 씩씩대고 있어요

아이아빠가 공부 를 왜 해야 하는지...알아듣게 얘기하고 저도 잘 달래는데도 매번 저러니...어쩔땐 저도 짜증이 나요...

선행...이런거 안하구요...

꼭 엄마를 위해 공부 해주는것같아요...

 

 

IP : 175.212.xxx.2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게말여요
    '12.3.11 3:36 PM (1.251.xxx.58)

    근데 엄마를 위해 공부하는거 맞는듯...
    애들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모르니까........

    요새는 만화를 그리려고 대학가려고 해도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걸,
    그림을 그리려고 해도 공부를 잘해야 좋은대학 가야한다는걸....전 애한테...세상이 이렇단다 ,,라고 얘기를 해주는 편이에요.

  • 2. ..
    '12.3.11 3:37 PM (59.29.xxx.180)

    엄마를 위해 공부해주는 거 맞아요.
    애들 입장에서는 왜 공부해야하는지 모르잖아요.

  • 3. bb
    '12.3.11 3:38 PM (175.212.xxx.212)

    맞아요!! 저도 그얘기 똑같이 했어요...그런데 그때는 이해 하더니 다시 또 그래요...아이가 아직 어려서 그런걸까요? 계속 반복해서 말해야 하나요? 그럼 또 잔소리로 들을까봐요...

  • 4. bb
    '12.3.11 3:40 PM (175.212.xxx.212)

    그럼 아이 스스로 공부할 양을 하게 정할까요?지금도 하루에 3장이상 안푸는데...여기서 더 줄여야 하나요?

  • 5. 자기주도 학습
    '12.3.11 3:47 PM (211.213.xxx.27)

    스스로 계획과 시간표를 짜게 해주세요. 니가 필요한 만큼만 해보라고 . 지금도 곧잘 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나서 어때 해보니까 어떠냐 시간을 좀더 늘려야 겠다는 생각이 드냐. 뭐 이렇게 물어보시고 다시 변경하시구요.
    혹시 가능하다면 문제 풀라고 혼자 떠밀지 말고 같이 이야기 나누면서 이야기도 옆길로 빠져 나가 수다 떨듯이 하면서 같이 앉아서 풀어 보시는거 어떨까요. 그 시간을 즐거운 기억으로 남길수 있게요.

    지금은 엄마를 위해서 공부하는 거 ..맞아요. 초등학교때부터 공부는 하기싫은데 억지로 해야 하는거 나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엄마가 하라고 해야 하니까 하는거 ..이런 마음이 자리잡으면 안되는 거 같아요.

  • 6. 그러면
    '12.3.11 4:44 PM (123.111.xxx.244)

    초등 때 공부는 엄마를 위해 하는거 맞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그럼 초등 때부터 매일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학습하는 습관을 들여놔야한다는 분들은
    대체 어떻게 아이를 설득시켜 투덜대지 않고 공부하게 하시는지...

  • 7. 정 안되시면
    '12.3.11 6:02 PM (119.207.xxx.234)

    엄마를 위해 공부 해주면 안되겠니? 해보세요 지가 잘되야 엄마도 도와주는거지 ... 우리나라는 자원도 많이 부족하고 하니 인력이 국력이란다 그러면 아는것도 많아야지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283 투표 마감시간이 8시? 3 제니 2012/04/11 852
95282 덴비 찻잔 추천좀 해주세요.. 집들이 선물.. 2012/04/11 937
95281 [82쿸 411총선 투표인증댓글 캠페인] 쑈쑈쑈~~ 1 참맛 2012/04/11 705
95280 저도 투표했어요~~ 2 현이맘 2012/04/11 532
95279 찍읍시다. 1 찍찍찍 2012/04/11 446
95278 효자손은 어디에? 3 잠팅맘 2012/04/11 691
95277 저도 아침에 문자받았어요 3 해롱해롱 2012/04/11 929
95276 자영업 하시는 분들 더욱더 힘내세요 Tranqu.. 2012/04/11 583
95275 여름방학 언제 하는지 날짜아시나요? (서울지역) 2 lauren.. 2012/04/11 595
95274 가카부부 인증샷 12 투표했쥐~ 2012/04/11 1,614
95273 투표하고 나오면서요. 2 저 잡혀갈 .. 2012/04/11 734
95272 투표하고 나온 김용민 후보와 포웅중인 나꼼수 12 참맛 2012/04/11 2,458
95271 자주가는곳들에 오늘은 투표하는 날이라고 창이 뜨네~ 비가와도 우.. 2012/04/11 415
95270 투표하고왔어요 5 투표 2012/04/11 505
95269 투표하면서 가는 길에 4 씩씩한 시민.. 2012/04/11 652
95268 기억하세요? 전에 싱글맘 정소향씨..지금 TV 1 gh 2012/04/11 5,524
95267 투표장.. 3 .. 2012/04/11 574
95266 의정부 투표했어요^^ 2 왕꿀 2012/04/11 491
95265 투표하고 꼭 세로로 접어야 하나요? 3 무효 2012/04/11 927
95264 오늘 아침에 여당 국회의원이 뽑아달라는 문자 보냈대요. 선거법 .. 8 급함 2012/04/11 1,177
95263 아침 7시반에 남편이랑 3살딸이랑 투표하고왔어요~ 3 룸룸 2012/04/11 582
95262 귀차니즘으로 미적거리는 분 계시면 이사진을 보여주세요. 2 ... 2012/04/11 1,025
95261 대구에 계신 친저엄마께 전화드렸네요... 4 ㅇㅇㅇㅇ 2012/04/11 823
95260 불법선거행위에 대해 선관위 답변을 받았습니다. 참맛 2012/04/11 757
95259 현재 (9시) 투표율이 그닥 중요할거같지않아요... 3 아시면서 2012/04/11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