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기자님 새 책 나오는 곳이 푸른숲 출판사인데요-
오~김총수님의 닥치고 정치'도 이곳에서 출간이 됐군요.
아마, 우리 주기자님책도 초 베스트셀러를 만들어주실꺼라 믿습니다 ㅠ
주기자님의 새 책은 다음주부터, 예약판매가 들어가고
이달 말일경에 출간이 된다하네요.
책이 빨리 나와야 전국투어 공연때, 많이 팔수 있을텐데..괜히 제가 조급..
어제부로 페이스북페이지에 본문 미리보기를 게시하고 있구요.
출판사 페이스북 fabook.com/prunsoopbook
(덩치 큰 놈들이 모여서 힘자랑 하는 그런 꼴이 너무 싫었다.
고등학교 다닐떄 전주에서 잘나가는 깡패가 있었다. 30대 중반의 나이트파 중간보스로 기억한다.
사람들은 '콧수염' 이라고 불렀따. 그냥 싫었다. 힘 좀 있다면서 약자 앞에서 으스대고 강자에게
비굴하게 구는 거너무 많이 봐 왔다. 그런데 하루는 이놈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고 있는게 아닌가.
이때였다. 친구와 신나게 두들겨 패줬다. 다음날 나 잡으러 학교 앞에 차가 50대쯤 와서 윗산으로 도망갔다.)
-주진우 기자의 첫 책 본문중에서-
제가 실의에 빠져 있을때 보내주신 글을 읽고 기운을 차렸습니다.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이마음을 어떻게 전할까 하다가 책도 내게 되었습니다. 이제 막 원고를 마쳣습니다. 항상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꾸벅 주진우 올림
나는 모범생은 아니었다. 어렸을때 같이 놀던 친구들도 거칠었다. 그만큼 폭력과 가까운데서 자랐다.
그래서 힘을 휘두르는 자들의 소석을 꽤 안다. 약한 사람들은 어떻게 못살게 구는지도 안다.
초등학교 3학년때 어느날 이놈의 수갑을 가지고 학교에 왔다.
이 놈이 수갑을 차보라고 하더니 풀려면 삼촌에게 500원을 줘야 한다고 했다. 수갑으로 그놈의 머리를 한방
때리고 집에 왔다. 밥상머리에서 수갑을 찬 자식을 보고 아버지가 황당해 하시던게 아직도 기억난다.
"커서 뭐가 되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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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미리보기를 슬쩍슬쩍 살펴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트윗 많이 날리셔서, 책홍보좀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