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연산 학습지는 언제까지 해야 하는 건지요?

....... 조회수 : 4,625
작성일 : 2012-03-11 11:38:33

구몬 하고 있는데

학습지 선생님은 고등학교까지 과정이 있다고 하네요

고등학교 수학은 무조건 죄다 연산이라고 하면서요

저 학교다닐때는 학습지도 없었고

수학연산 따로 공부 안했고 전 수학과 연산이 너무 쉽고 잼있었는데

요즘은 왜케 할게 많은지 몰겠어요

아이가 수학을 잘 못하긴 해요

학원 죽어라고 보내고 달래고 꼬시면서 세월 흘러 6학년인데

이젠 간신히 중상 정도 점수가 나오거든요

방금 이제 연산 잘한다고 그만 하고 싶다고 하네요

돈도 들고 아이도 싫어하니 그만 시키고 싶지만

어케 해야 할지 몰겠어요

 

 

IP : 58.140.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3.11 11:54 AM (58.140.xxx.32)

    아뇨, 전 아이 관리 못하거든요
    병든 육신으로 일나가고 돈벌고 있기에
    일 말고 아이들 신경을 더 쓰게 되면 전 아마 곧 죽을거예요
    윗님 댓글 보니 계속 시켜야 하겠네요, 휴...
    감사합니다.^^

  • 2. rr
    '12.3.11 12:26 PM (180.69.xxx.98)

    사실 저도 같은 고민인데.. 어쩔지를 모르겠어요..
    근데 원글님 댓글 너무 귀여우세요... 웃어도 되는 건가요

  • 3. 학원강사
    '12.3.11 3:18 PM (175.118.xxx.66)

    중등가서까지 시키세요.

    초등아이들이 중등가서 정수,유리수 연산이나 일차식 연산같은데서 엄청 걸립니다.

    그런 부분은 잘하는 아이들은 금방 따라오지만 대다수의 아이들이 엄청나게 헷갈려해요.

    그런데 구*이나 눈**등으로 꾸준히 한 친구들은 금방 익히더라구요.

    어른들이야 당연한 거지만 아이들은 엄청 힘들어해요.

    정수,유리수 구분하는 것을 석달을 가르쳐도 못하는 아이들이 엄청 많아요.

    기*수학으로 해도 되지만 아무래도 관리가 잘 안되더라구요.

    내 아이가 수학에 아주 뛰어나다거나 심화경시는 잘 풀어내는 아이들은 궂이 안하셔도 되겠지만 썩 잘하는

    것같지는 않다고 생각되시면 지금이라도 시키시기 바랍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초등연산이 아니라 중등연산을 미리 시키라는 것입니다.

    초등이든 중등이든 꾸준한 반복만이 살길입니다.

    물론 심화에서 점수를 내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별것도 아닌 것같은 중등연산에서 발목을 잡히시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 4. ..
    '12.3.11 4:18 PM (211.224.xxx.193)

    학교교과과정이랑 약간 순서를 바꿔 놨을 뿐이지 고등 끝까지 있어요. 연산이란게 사칙만 연산이 아닙니다. 중학교부터는 학교교과랑 진도도 같아요. 혼자서 자학자습되는 아이면 도움 많이 될 걸요. 교사한테 그 진도표 끝까지 나와 있는 표를 갖다 달라 하세요. 앞으로 뭘 배우는지

  • 5. 씽씽
    '13.4.11 8:19 PM (218.48.xxx.189)

    그러니까 중등연산까지는 꾸준히 시키라는 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95 중국은 자극하면 안되고, 미국은 자극해도 된다? 1 freeti.. 2012/03/11 549
80394 윗입술만 퉁퉁 부었어요.(컴앞 대기중) 붕어녀..... 2012/03/11 4,168
80393 방과후 코디 많이 하세요? 학교에 2012/03/11 1,667
80392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과 '완득이 엄마'로 유명한 필리핀.. 15 경향 2012/03/11 2,688
80391 82옆에서 광고하고 있는 법랑 어떤가요? 1 찬란하라 2012/03/11 698
80390 제가 나쁜 엄마인거죠? 10 철부지 2012/03/11 2,333
80389 외국도 외모지상주의 심한가요? 5 ... 2012/03/11 3,175
80388 ㅁ 핑크 싫어 같은 사람 때문에................... 4 .. 2012/03/11 685
80387 신성일, 다시 태어나면 엄앵란과 결혼질문에 "왜.. 3 ... 2012/03/11 2,577
80386 푸룬쥬스를 마시고 있는데요.. 5 ... 2012/03/11 2,286
80385 어린이집 선생님께 이런 부탁해도 될까요..? 9 아이습관 2012/03/11 1,758
80384 친정엄마 라고 부를까요? 왜? 4 왜 우리는 2012/03/11 1,648
80383 아버지의 구박. 섭섭합니다. 1 살빼야되나요.. 2012/03/11 840
80382 천주교 신자께 54일 기도 하는법 여쭈어요 5 질문 2012/03/11 3,541
80381 "숲으로 돌아갔다"에 버금가는 발견 12 요즘 2012/03/11 5,163
80380 임진왜란 일어 나기전에... 2 별달별 2012/03/11 979
80379 짜파게티 왜 인기있는지 모르겠어요 25 ... 2012/03/11 3,860
80378 유준상하고 김남주는 왜 이사간거죠??? 10 넝쿨째 들어.. 2012/03/11 3,637
80377 공인인증서 갱신?? 3 궁금 2012/03/11 1,107
80376 이순신장군 때문에 임진왜란 일어낫다??? 4 별달별 2012/03/11 796
80375 5~6살 애들 수업 방식 질문있어요 1 렌지 2012/03/11 516
80374 김지윤(고대녀)을 아시나요? 12 ........ 2012/03/11 3,137
80373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비용 5 비와외로움 2012/03/11 2,229
80372 선크림, 비비 발암물질 안정성?? 12 에칠헥실메톡.. 2012/03/11 8,039
80371 너무 찡그면서 말하는 사람들. 특히나 미간 4 저도 2012/03/11 2,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