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칭찬하는 기준도 돈이네요

ㅇㅇㅇ 조회수 : 2,764
작성일 : 2012-03-11 07:07:35
티비에 시골할머니나와서
우리 딸은 정말 착해. 진짜 착해. 해서 흐뭇하게
보고있으면 달마다 칠십만원씩 꼬박꼬박 넣어줘.
우리엄마 맨날 저보고 못됏다고하시는데
돈얘기엿스....

하긴 자식들이 돈없는 부모 원망하는거랑 비슷한가요
IP : 110.10.xxx.1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으른농부
    '12.3.11 7:11 AM (220.81.xxx.162)

    설마 그럴리가요.
    자식이 부모님 생각하는 것과 부모님이 자식생각하는 것과는 차이가 아주 많은 것 같습니다.

  • 2.
    '12.3.11 7:29 AM (121.151.xxx.146)

    다른사람들 이해하기 쉽게 말할때 제일 쉬워서 돈이야기일수도있는거랍니다
    님 어머님도 그렇구요
    아무리 돈으로 해결하는것이 쉽다고 하지만 또 마음이 있으니까 돈이 있는거랍니다
    한달에 70씩 용돈주기 힘들죠
    그정도로 여유있게 살고있고 사위도 잘 얻었다는뜻이겠지요

  • 3. kandinsky
    '12.3.11 7:35 AM (203.152.xxx.228)

    돈이 성공에 대해 여러가지 지표를 포함하고 있으니까요
    사람이란게 대체적으로 마음 가는데 돈 간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애인간 자식간에도 그렇잖아요 부모님이라고 안그러시겠나요

    남에게 자식 자랑할때 돈 얘기가 제일 빨리 어필되기도 하고 ㅋㅋ

  • 4. 그렇더라구요
    '12.3.11 8:54 AM (175.223.xxx.103)

    남편,3남2녀중남자로는 막내예요
    딸들은 그래도 좀사는데
    아들셋은 다들 좀그래요
    멀리이웃까지 갈것도없이
    시누이들과 비교하시는게 저희시부모님이세요

  • 5. ..
    '12.3.11 9:28 AM (110.14.xxx.164)

    솔직히 돈 가는데 맘도 가느거 같긴해요
    물론 돈이 넉넉하면 살뜰히 챙겨주는 자식이 좋겠지만요

  • 6. ...
    '12.3.11 9:54 AM (180.64.xxx.147)

    그것도 부모 나름인 것 같아요.
    전 제일 많이 챙겨드리지만 제일 신경 안써주십니다.
    니들은 잘하고 있으니까 하면서요.

  • 7. 어느정도
    '12.3.11 10:41 AM (14.52.xxx.59)

    당연해요
    돈 칠십씩 줄 여유라면 자기들도 돈 스트레스 안받고 잘 살겠죠
    돈 없다고 징징대는것보단 그게 효도죠

  • 8. ...
    '12.3.11 10:46 AM (218.236.xxx.183)

    부모자식 관계뿐만 아니라 어떤 관계라도 마음가는데 돈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216 백과사전 얼마나 사용하세요? 10 활용도 2012/03/12 1,386
82215 10년 전 2002년 한나라당,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 반대 2 참맛 2012/03/12 914
82214 초4 생일 초대받아 가는데 키플링 필통 어떨까요 19 선물 2012/03/12 3,812
82213 초등학교 운영위원이요.. 7 초등운영위원.. 2012/03/12 1,851
82212 술드시고 난후 급격히 땡기시는 음식 있으세요? 저는 11 아하 2012/03/12 1,712
82211 영어유치원은 미친짓 74 biling.. 2012/03/12 20,936
82210 [수원근처] 파워플레이트 강습하는곳 알고싶어요!!! 1 큰손이야 2012/03/12 1,614
82209 배불뚝이 임산부 대전이나 주변에 맛집 가볼곳 좀 추천해주세요~ .. 3 배불뚝이 2012/03/12 985
82208 링거 맞는데 드는 시간. 2 링거 2012/03/12 2,476
82207 "나꼼수팀 내일 (13일)검찰 출두" 5 단풍별 2012/03/12 1,537
82206 드레스 코드 아이디어 좀 알려 주세요 9 드레스 코드.. 2012/03/12 2,779
82205 아이라이너 버려야 될까요? 3 ... 2012/03/12 1,495
82204 제가 이정희 대표에게 결정적으로 실망한 계기... 8 에구졸려 2012/03/12 2,201
82203 아메리칸이글 후드티 질이 괜찮나요~ 9 입어보신분 2012/03/12 1,685
82202 빅뱅 노래가 자꾸 귀에 맴돌아요.... 14 아... 2012/03/12 2,132
82201 엄마께 생활비 얼마를드려야할까요?? 21 맥더쿠 2012/03/12 4,223
82200 압구정 모 고등학교에서 청소하다 사고당한 여학생 6 zzz 2012/03/12 5,515
82199 여드름흉터 ㅠㅠ .... 2012/03/12 983
82198 이사업체 문의요~ 부탁드려요 2 씰버 2012/03/12 1,076
82197 40대 초반인데 성우가 하고 싶어요 2 성우 2012/03/12 2,663
82196 보이스피싱 경험담 8 야옹 2012/03/12 2,204
82195 헬스 3개월~ 몸무게변화<사이즈변화 6 운동녀 2012/03/12 4,170
82194 초등 영어 듣기용 cd추천 바래요. 1 영어고민맘 2012/03/12 1,273
82193 저보다 어린 동네 새댁이 저를 보고 뭐라 부르는게 좋나요? 14 늙은맘 2012/03/12 3,322
82192 이런 문자 보내는 딸 52 안녕히 2012/03/12 15,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