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칭찬하는 기준도 돈이네요

ㅇㅇㅇ 조회수 : 2,737
작성일 : 2012-03-11 07:07:35
티비에 시골할머니나와서
우리 딸은 정말 착해. 진짜 착해. 해서 흐뭇하게
보고있으면 달마다 칠십만원씩 꼬박꼬박 넣어줘.
우리엄마 맨날 저보고 못됏다고하시는데
돈얘기엿스....

하긴 자식들이 돈없는 부모 원망하는거랑 비슷한가요
IP : 110.10.xxx.1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으른농부
    '12.3.11 7:11 AM (220.81.xxx.162)

    설마 그럴리가요.
    자식이 부모님 생각하는 것과 부모님이 자식생각하는 것과는 차이가 아주 많은 것 같습니다.

  • 2.
    '12.3.11 7:29 AM (121.151.xxx.146)

    다른사람들 이해하기 쉽게 말할때 제일 쉬워서 돈이야기일수도있는거랍니다
    님 어머님도 그렇구요
    아무리 돈으로 해결하는것이 쉽다고 하지만 또 마음이 있으니까 돈이 있는거랍니다
    한달에 70씩 용돈주기 힘들죠
    그정도로 여유있게 살고있고 사위도 잘 얻었다는뜻이겠지요

  • 3. kandinsky
    '12.3.11 7:35 AM (203.152.xxx.228)

    돈이 성공에 대해 여러가지 지표를 포함하고 있으니까요
    사람이란게 대체적으로 마음 가는데 돈 간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애인간 자식간에도 그렇잖아요 부모님이라고 안그러시겠나요

    남에게 자식 자랑할때 돈 얘기가 제일 빨리 어필되기도 하고 ㅋㅋ

  • 4. 그렇더라구요
    '12.3.11 8:54 AM (175.223.xxx.103)

    남편,3남2녀중남자로는 막내예요
    딸들은 그래도 좀사는데
    아들셋은 다들 좀그래요
    멀리이웃까지 갈것도없이
    시누이들과 비교하시는게 저희시부모님이세요

  • 5. ..
    '12.3.11 9:28 AM (110.14.xxx.164)

    솔직히 돈 가는데 맘도 가느거 같긴해요
    물론 돈이 넉넉하면 살뜰히 챙겨주는 자식이 좋겠지만요

  • 6. ...
    '12.3.11 9:54 AM (180.64.xxx.147)

    그것도 부모 나름인 것 같아요.
    전 제일 많이 챙겨드리지만 제일 신경 안써주십니다.
    니들은 잘하고 있으니까 하면서요.

  • 7. 어느정도
    '12.3.11 10:41 AM (14.52.xxx.59)

    당연해요
    돈 칠십씩 줄 여유라면 자기들도 돈 스트레스 안받고 잘 살겠죠
    돈 없다고 징징대는것보단 그게 효도죠

  • 8. ...
    '12.3.11 10:46 AM (218.236.xxx.183)

    부모자식 관계뿐만 아니라 어떤 관계라도 마음가는데 돈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27 피부미용을 배워보신분 있으신가요? 6 ........ 2012/03/21 1,624
85526 잘했다고 해주세요ᆢ네?네?^^ 5 가방녀 2012/03/21 1,045
85525 앞으로 경선 여론조사 부정 저지르고 다 재경선할듯 ㅋㅋ 10 선례 2012/03/21 853
85524 내일은 민주통합당에서 홍세화대표를 납치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14 나거티브 2012/03/21 2,026
85523 그럼에도 불구하고 5 ㄱㄴㄷ 2012/03/21 717
85522 애기가 안 자요 2 hu 2012/03/21 682
85521 노후에 부부간 돈관리 어떻게 하세요? 노후 2012/03/21 1,292
85520 나를 위해 질렀어요 6 선물 2012/03/21 2,315
85519 언니라는 말에 유난히 거부반응 느껴요. 8 --- 2012/03/21 1,957
85518 아기 침대 택배로 보내셨던 분 계신가요? aa 2012/03/21 2,891
85517 [원전]일본 원전서 방사능 오염수 누출 참맛 2012/03/21 995
85516 시댁은 스트레스 없는 줄 아십니까? 28 그래 시누다.. 2012/03/21 12,665
85515 아이가 학교 친구들과의 재력을 자꾸 비교하고 속상해해요. 71 .. 2012/03/20 18,085
85514 어린이집에서 물려왔는데... 어린 2012/03/20 897
85513 승승장구 신화편을 보는데 잘 되길 바래요~ 6 엄마 2012/03/20 2,060
85512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방법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2 청국장 2012/03/20 1,378
85511 김치 유통기한 지켜야 하나요? 1 2012/03/20 1,998
85510 치사한 남편과 안싸우려면 어떻게 대처할까요 5 2012/03/20 2,275
85509 지역공동 영재학급 선발하던데 이수받으면 좋을까요? 1 수학/미술 2012/03/20 1,417
85508 목구멍 근처 입천장의 상처는 어느 병원에 가야 하나요? 1 ... 2012/03/20 3,665
85507 신종플루와 타미플루 너무 이해가 안가는게.. 5 의료 상담 2012/03/20 2,211
85506 [원전] 원전이 안전하기 힘든 이유에 이런 것도 있군요. 2 참맛 2012/03/20 823
85505 괜찮은 교회 있는 동네에 살고싶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6 교회다니시는.. 2012/03/20 1,265
85504 초1 남자 아들..등교할때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들 뭐 입히시.. 5 지민엄마 2012/03/20 1,286
85503 약올라요 ㅠㅠ 2012/03/20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