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통때문에 잠을 깰줄이야..
생리통때문에 잠을 깬건 처음이에요..그렇게 심한건 아닌데
이번에는 유독 기분나쁘게?불쾌하게 아프네요..
적당히 약이랑 타협하면 좋은데 이놈의 몸뚱아리 어쩜 이리 약이 싫은지 ^^;
약안먹은지가 일년은 된거같아요..아..너무 힘듭니다..ㅋㅋ
폐경하면 빨리 늙고 이런저런이유로 대부분 싫어하시던데 전 빨리 폐경 좀 했으면 좋겠어여..
1. 생리통약
'12.3.11 4:38 AM (211.223.xxx.106)드세요. 왜 참으시는지. 약이 혹시 몸에서 안 맞아서 토하고 그러시나요?
그게 아니라면 아플 때 드세요.
더구나 요새 생리통약도 다양하게 나오잖아요.
저도 생리통 때문에 약 안 먹고 참았는데 너무 힘들어서 병원 갔다가 의사한테
미련하다는 말 듣고 왔습니다. ㅠ ㅠ
오히려 고통을 참는 스트레스가 더 몸에 안 좋다고 합니다.
다른 질병은 아프면 당장 병원 가서 진료받거나 약을 복용하는데 왜 유독 여자들은
생리통약은 안 먹고 힘들게 버티는지 모르겠다고...
그 뒤부터는 저도 약 먹어요.
더 이상 생리가 두렵지 않아요.
그 전엔 생리기간만 다가오면 그야말로 공포...
병원 가서 딱히 근종이 의심되는 경우 아니라 단순 생리통이면
약 드세요.
전엔 자다가 아파서 깨고 생리 때면 며칠 씩 일도 제대로 못하고
버린 시간만 따져도 낭비라서 지금은 왜 참고 약 안 먹었나 후회해요.
그래봐야 한달에 날마다 먹는 것도 아닌데.2. ㅇㅇ
'12.3.11 4:41 AM (222.237.xxx.202)몸보단 마음이 안맞아요 하도 안먹다보니 자꾸 먹는게 찜찜해지더라고요.
토는 안하는데 싫은거 억지로 먹고나면 속 덥수룩한 그런느낌?
전 생리통약말고 체했을때도..토할때도 전부 민간요법으로..^^;;3. ...
'12.3.11 6:23 AM (210.117.xxx.71)저도 약 싫어해서 잘 안 먹는데 40 넘으니까 먹게 되더라구요. 아파도 누가 챙겨주지도 않고 이 몸을 약으로부터(?) 아껴봐야 얼마나 갈까 싶기도 하구요. 흨 ㅋ
4. ........
'12.3.11 10:17 AM (123.192.xxx.114)저도 생리통과 함께한 반평생이라고나 할까요...
아가씨때는 보통 진통제로는 듣지도 않았는데 애 둘 낳고 났더니 타이레놀로 버터지는 정도?
근데 얼마전부터 달맞이꽃 종자유 좋다고 들어서 먹기시작했는데 신기하게 생리통이 약해졌어요.
지난달부터 약 안먹고 넘어갔네요.
그리고 핫팩 사서 배에 붙여요. 직접 살에 말고 속옷위로요.. 확실히 배가 따뜻하니까 덜아파요.5. ㅇㅇ
'12.3.11 11:56 AM (112.168.xxx.38)저는 어제 하루종일 아팠어요
몸살끼 있는데다가 생리통까지..ㅠㅠ
정말 죽는줄 알았다는..6. me too
'12.3.11 1:44 PM (221.162.xxx.139)감마리놀렌산 먹어도 효과 없고 심하시다면
무작정 생리통이려니 하고 진통제로 버티지 마시고 산부인과 가보세요
제 친구는 너무 심해서 고생하더니 자궁내막증이라네요7. 한약
'12.3.11 9:07 PM (125.188.xxx.87)먹고 전 고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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